서울지방보훈청은 3월 28일 전쟁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앞섬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어린이·청소년·대학생 등 미래의 꿈나무들로 구성된 ‘나라사랑 앞섬이’ 회원들은 홀몸·무의탁 국가보훈대상자들과 결연을 맺어 이·미용 봉사, 나들이 봉사, 생신 축하연,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연중 내내 전개되는 이들의 활동은 정화예술대학 방송영상학부 재학생들이 영상으로 기록, 나라사랑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나라사랑 앞섬이’에 참여하는 송정규 홍익대학교 호우회장은 “요즘의 대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부담으로 나라사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기가 쉽지 않다”며 “앞섬이 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고귀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영등포소방서는 3월 27일 KBS 본관 교육장에서 청원경찰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표민 기자
3월 출범한 영등포문화재단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 한다.구는 작년 6월 ‘영등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후 12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영등포아트홀 공연기획,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대림·선유·문래 정보문화도서관 운영 등을 맡게 됐다.이런 가운데 재단은 4월 7일 ‘도서관 책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4월 7일 영등포아트홀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책 나눔’ 행사가 열린다. 이와함께 다문화가족·장애인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강연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4시 아트홀 공연장에선 개그맨 김기열과 양상국, 드림플러스밴드 등이 펼치는 스페셜 콘서트 ‘김기열의 행쇼’가 펼쳐진다.계속해서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 주관으로 4월 6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물레방아·체조경기장·무지개다리 등을 경유, 봄냄새 물씬 풍기는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일주하는 ‘제41주년 보건의 날 기념 2013 건강보험 걷기대회(3.5km)’가 개최된다.행사 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정미선이 진행한다. 이와함께 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등이 참석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밖에 비보이댄스, 레인보우, 라인댄스, 트롯디바 민지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참가비 없이,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걷기 전·후 다양한 체험관 운영을 통해 건강상담은 물론 기초 건강측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측정자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스스로의 건강관리 의식을 갖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나트륨 줄이기를 통해 현대인의 질병인 고혈압, 당뇨 등
영등포청년회의소(영등포JC. 회장 박동욱)는 휴일인 지난 3월 24일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15가구를 직접 방문,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들은 “봉사를 통한 회원들간의 친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날 물품 지원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는 관심, 우정, 사랑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국제청년회의소)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사고와 교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은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지도자 양성단체”라고 소개했다./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11월까지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 및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구는 “이번 방문지도서비스는 위법 사항에 대한 규제보다, 음식점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관리에 참여하게 하고자 마련됐다”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2,99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포함된 2인 1조의 지도반을 편성해 원산지 표시 여부, 최종 지불 가격표시,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 식품 위생 전반에 걸쳐 지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방문지도 점검 시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영업주에게 먼저 2주의 자율 시정기간을 부여해 시정토록 지도하고, 기한 내 시정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서종석 위생과장은 “개인 음식점 대부분이 영세하여 위생 관련 법
영등포소방서는 3월 23일 본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신나고 즐거운 119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소화기사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배기한)은 3월 21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 본부 및 각 사업장 주변 거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겨우내 침체됐던 도시의 활기를 되찾는 한편 도시가로, 주택가, 공원 등 영등포구 관내 생활환경 주변의 지저분한 곳을 말끔히 정비하고자 마련됐다.배기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주민뿐 아니라 영등포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3일까지 관내 28개 동물병원에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시술료 5,000원을 부담하면 되며, 접종 후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를 참고하면 된다.구는 “이번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가정에 대해서는 가을철 10~11월 중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유기동물 발생 억제, 예방 접종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3개월 이상 모든 반려견에 대해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자동차세 상습 체납을 없애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말까지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들어간다.현재 체납차량은 33,790여대로, 체납액이 65억 여원에 달한다고 구는 전했다. 이에 따라 세무과와 시설관리공단 직원 33명으로 영치특별반을 구성,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시행키로 했다.서울시 차량의 1회분 체납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를 실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과 타 시·도 차량의 5회 이상 체납은 즉시 전면 번호판을 영치한다.영치활동은 체납 차량의 데이터가 저장된 휴대용 단말기(PDA)와 영치 전용 차량 등을 활용, 구 전역 뿐만 아니라 서울시·경기도 일대에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서도 체납 조회를 거친 뒤 진행된다.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 시점에서 24시간이 지난 이후부터 운행할 수 없고,
3월 15일 영등포구 전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됐다.조길형 구청장도 이날 아침 영등포로터리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 실버봉사대 등과 함게 도로와 상가주변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청소작업을 벌였다.조 구청장은 “겨우내 묵었던 때를 벗어내고 산뜻한 봄을 맞을 수 있게 돼 기분이 상쾌하다”며, “주민들 스스로 지속적으로 내집·내점포 앞을 청소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
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센터)가 성교육 프로그램 워크숍인 ‘성폭력 예방교육의 터닝포인트!’를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아하!센터’(영등포 소재)에서 진행되는 워크숍 참가 대상자는 성교육자, 성문화센터 실무자, 교사 등이다. 선착순 50명.센터 측은 “기존 성폭력 예방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들여다보고, 성폭력 예방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성폭력 예방교육은 ‘NO’라고 말하라고 가르치거나, 법적 처벌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를 통해 가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데 그쳐있을 뿐, 성폭력이 어떻게, 왜, 무엇을 매개로 발생하는지 사회구조를 들여다보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별화된 사회 안에서 학습되는 성역할과 성태도,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
양평동 2가 41-14번지 일대가 공원으로 조성됨에 따라, 이 곳에 거주하던 독거노인들이 정든 집을 떠나게 됐다.이런 가운데 대한나눔복지회 영등포지부가 3월 16일 이들 독거노인을 초청, 삼겹살 잔치로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복지회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주고자 삼겹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상영 지부장은 “60년을 이 곳에서 사셨다는 한 할머니의 얘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며, “오래오래 사시라”고 했다.그는 “3월말이면 이사를 가야하는 독거어르신들은 긴 한숨만 내시면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며 “구청에서 좀더 좋은 복지정책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더라고 여기보다 좀더 좋은 환경으로 가셔서, 여생을 편하게 보냈으면 하면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교 2~5학년생들들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구는 “과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생활과학 교실을 운영한다”며 “다양한 실험 수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방과후 프로그램인 ‘생활과학교실’은,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4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 1회씩 총 11회가 운영되며, 주요 수업 내용은 ▲습도 신호등 ▲다윈의 핀치새 ▲에너지 자동차 ▲레모네이드로 만든 전지 등이다.3개월 실험 재료비 25,000원만 납부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자녀들은 이마저도 전액 면제된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3월 26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