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은 3월 28일 전쟁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앞섬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어린이·청소년·대학생 등 미래의 꿈나무들로 구성된 ‘나라사랑 앞섬이’ 회원들은 홀몸·무의탁 국가보훈대상자들과 결연을 맺어 이·미용 봉사, 나들이 봉사, 생신 축하연,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연중 내내 전개되는 이들의 활동은 정화예술대학 방송영상학부 재학생들이 영상으로 기록, 나라사랑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나라사랑 앞섬이’에 참여하는 송정규 홍익대학교 호우회장은 “요즘의 대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부담으로 나라사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기가 쉽지 않다”며 “앞섬이 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고귀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영등포소방서는 3월 27일 KBS 본관 교육장에서 청원경찰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표민 기자
3월 출범한 영등포문화재단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 한다.구는 작년 6월 ‘영등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후 12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영등포아트홀 공연기획,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대림·선유·문래 정보문화도서관 운영 등을 맡게 됐다.이런 가운데 재단은 4월 7일 ‘도서관 책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4월 7일 영등포아트홀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책 나눔’ 행사가 열린다. 이와함께 다문화가족·장애인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강연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4시 아트홀 공연장에선 개그맨 김기열과 양상국, 드림플러스밴드 등이 펼치는 스페셜 콘서트 ‘김기열의 행쇼’가 펼쳐진다.계속해서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 주관으로 4월 6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물레방아·체조경기장·무지개다리 등을 경유, 봄냄새 물씬 풍기는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일주하는 ‘제41주년 보건의 날 기념 2013 건강보험 걷기대회(3.5km)’가 개최된다.행사 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정미선이 진행한다. 이와함께 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등이 참석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밖에 비보이댄스, 레인보우, 라인댄스, 트롯디바 민지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참가비 없이,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걷기 전·후 다양한 체험관 운영을 통해 건강상담은 물론 기초 건강측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측정자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스스로의 건강관리 의식을 갖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나트륨 줄이기를 통해 현대인의 질병인 고혈압, 당뇨 등
영등포청년회의소(영등포JC. 회장 박동욱)는 휴일인 지난 3월 24일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15가구를 직접 방문,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들은 “봉사를 통한 회원들간의 친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날 물품 지원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는 관심, 우정, 사랑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국제청년회의소)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사고와 교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은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지도자 양성단체”라고 소개했다./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11월까지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 및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구는 “이번 방문지도서비스는 위법 사항에 대한 규제보다, 음식점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관리에 참여하게 하고자 마련됐다”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2,99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포함된 2인 1조의 지도반을 편성해 원산지 표시 여부, 최종 지불 가격표시,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 식품 위생 전반에 걸쳐 지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방문지도 점검 시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영업주에게 먼저 2주의 자율 시정기간을 부여해 시정토록 지도하고, 기한 내 시정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서종석 위생과장은 “개인 음식점 대부분이 영세하여 위생 관련 법
영등포소방서는 3월 23일 본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신나고 즐거운 119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소화기사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배기한)은 3월 21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 본부 및 각 사업장 주변 거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겨우내 침체됐던 도시의 활기를 되찾는 한편 도시가로, 주택가, 공원 등 영등포구 관내 생활환경 주변의 지저분한 곳을 말끔히 정비하고자 마련됐다.배기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주민뿐 아니라 영등포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3일까지 관내 28개 동물병원에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시술료 5,000원을 부담하면 되며, 접종 후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를 참고하면 된다.구는 “이번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가정에 대해서는 가을철 10~11월 중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유기동물 발생 억제, 예방 접종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3개월 이상 모든 반려견에 대해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자동차세 상습 체납을 없애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말까지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들어간다.현재 체납차량은 33,790여대로, 체납액이 65억 여원에 달한다고 구는 전했다. 이에 따라 세무과와 시설관리공단 직원 33명으로 영치특별반을 구성,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시행키로 했다.서울시 차량의 1회분 체납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를 실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과 타 시·도 차량의 5회 이상 체납은 즉시 전면 번호판을 영치한다.영치활동은 체납 차량의 데이터가 저장된 휴대용 단말기(PDA)와 영치 전용 차량 등을 활용, 구 전역 뿐만 아니라 서울시·경기도 일대에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서도 체납 조회를 거친 뒤 진행된다.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 시점에서 24시간이 지난 이후부터 운행할 수 없고,
3월 15일 영등포구 전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됐다.조길형 구청장도 이날 아침 영등포로터리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 실버봉사대 등과 함게 도로와 상가주변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청소작업을 벌였다.조 구청장은 “겨우내 묵었던 때를 벗어내고 산뜻한 봄을 맞을 수 있게 돼 기분이 상쾌하다”며, “주민들 스스로 지속적으로 내집·내점포 앞을 청소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
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센터)가 성교육 프로그램 워크숍인 ‘성폭력 예방교육의 터닝포인트!’를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아하!센터’(영등포 소재)에서 진행되는 워크숍 참가 대상자는 성교육자, 성문화센터 실무자, 교사 등이다. 선착순 50명.센터 측은 “기존 성폭력 예방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들여다보고, 성폭력 예방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성폭력 예방교육은 ‘NO’라고 말하라고 가르치거나, 법적 처벌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를 통해 가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데 그쳐있을 뿐, 성폭력이 어떻게, 왜, 무엇을 매개로 발생하는지 사회구조를 들여다보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별화된 사회 안에서 학습되는 성역할과 성태도,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
양평동 2가 41-14번지 일대가 공원으로 조성됨에 따라, 이 곳에 거주하던 독거노인들이 정든 집을 떠나게 됐다.이런 가운데 대한나눔복지회 영등포지부가 3월 16일 이들 독거노인을 초청, 삼겹살 잔치로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복지회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주고자 삼겹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상영 지부장은 “60년을 이 곳에서 사셨다는 한 할머니의 얘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며, “오래오래 사시라”고 했다.그는 “3월말이면 이사를 가야하는 독거어르신들은 긴 한숨만 내시면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며 “구청에서 좀더 좋은 복지정책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더라고 여기보다 좀더 좋은 환경으로 가셔서, 여생을 편하게 보냈으면 하면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교 2~5학년생들들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구는 “과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생활과학 교실을 운영한다”며 “다양한 실험 수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방과후 프로그램인 ‘생활과학교실’은,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4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 1회씩 총 11회가 운영되며, 주요 수업 내용은 ▲습도 신호등 ▲다윈의 핀치새 ▲에너지 자동차 ▲레모네이드로 만든 전지 등이다.3개월 실험 재료비 25,000원만 납부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자녀들은 이마저도 전액 면제된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3월 26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하여 현재 2심 진행 중으로 5월 22일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폐암과 흡연과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더라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소세포폐암 발생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인 것으로 밝혀냈다. 이 공동연구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6,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 중앙암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소송들이 있다. 캐나다는 흡연한 자 중 폐암, 인후암, 폐기종으로 진단받는 자들이 1998년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15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생태면적률 적용 제외 대상에 포함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즉시 시행한다. 생태면적률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토지면적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 등 자연순환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 홍수 예방, 생물서식지 보호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생태면적률 예외 시설(도로, 철도,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 등)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추가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간 공공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도시계획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생태면적률 30%, 민간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0%(일정 요건 충족 시) 의무 확보 대상이었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주차면수를 줄이고 건폐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차전용건축물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단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건폐율 90%까지 확보 가능하나, 생태면적률 적용 시 건폐율 확보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제도 간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시는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시청역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다시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일전의 교섭은 완전히 결렬됨을 미리 경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이 성명서로 알린 ‘지하철 탑승 및 역사 점거 시위’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전장연은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과 폭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수차 요청했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만 목소리 높이고 일절 귀 닫는 행동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지난 13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 문성호 의원은 “요구사항이 어떻든 간에, 이러한 무질서 및 불법 폭력 점거 행위에 대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은 백문백답이다. 지금 바로 해산하고, 다시는 이러한 지하철 및 역사 점거를 하지 않으면 분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