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비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8일 체육회 사무실과 진천선수촌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송파구 방이동 체육회 사무실과 충북 진천선수촌 등 8개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회장의 직원 부정채용(업무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국무조정실 수사의뢰에 따른 강제수사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에게는 업무방해와 제3자 뇌물 수수 혐의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기흥 회장 등을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점검단은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 의혹도 함께 제시했다. 당시 조사에서 이 회장은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촌의 훈련 관리 담당 직원으로 자기 딸의 대학 친구인 A씨를 부당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은 선수촌 고위 간부에게 이력서를 전달하고, 국가대표 경력과 2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 등의 자격 요건 완화를 여러 차례 지시한 것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난으로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활동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이에 따른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해 피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실행 중이다. 그러나 기후위기로 인해 수해 등 자연재해가 매년 반복되고 화재·붕괴 등 사회적 재난이 늘고 있지만 피해 학생에 대한 피해조사나 대응 매뉴얼이 부족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업적 지원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세심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최재란 시의원은 “교육재난 피해 학생에 대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강화함으로써 원활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장하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개정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업무 보고에서 사회재난 피해에 노출된 학생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함께 논의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2월 17일, ‘제11회 사회복무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 직원, 복무지도관, 우수 복무기관 담당 등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했다. 사회복무요원 부문 병무청장상을 받은 양천구청(비둘기지역아동센터)소속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복무관리 담당직원 부문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상, 국가보훈부장관상, 병무청장상 수상자로 선발된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서울교통공사사장상 수상자인 5명의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선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서울지역에는 1,410여 개의 복무기관에서 8,4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곳에서 맡은 바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최구기 청장은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 격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광진구에 있는 재한몽골학교를 방문했다. 재한몽골학교는 이주노동자 자녀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1999년 12월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의 도움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05년 2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외국인학교로, 몽골교육부로부터는 최초의 재외몽골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현재 300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학교를 둘러보고 몽골 학생들의 몽골 전통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급식을 함께했다. 최 의장은 “몽골은 형제의 나라라고 부를 정도로 친근하고 한국과 교류도 활발하다”며 “재한몽골학교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 근로자 자녀를 위한 유일한 학교로 이곳에서 배운 학생들이 몽골로 돌아가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한국에서의 학창 시절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서울시의회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재한몽골학교에 임대료와 이중언어 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4년의 여정을 마치고 17일 해산했다.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해산식에는 이상화 조직위원장,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김진태 강원지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개최지역 심재국 평창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양원모 강릉 부시장, 강선구 정선 부군수, 조직위 전·현직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대회 준비와 운영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여한 소감 인터뷰와 대회 추억 사진 관람은 대회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전·현직 임직원들이 대회에 대한 추억과 소감이 담긴 메시지 현수막과 함께 사진 촬영과 오찬을 끝으로 해산식은 마무리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파트너이자 동료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2024강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 헌신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4강원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며 "이를 위해 함께 해 주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긴급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등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정상회의장 구축 등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향후 정치 상황이 행사 개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행사가 내년 하반기에 예정돼 있고 우리나라 신인도가 높은 만큼 현재 중앙정치상황이 내년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APEC 개최에 필수적인 직간접 국비 예산 1천716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여야의 폭넓은 지지 속에 제정된 '2025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을 통해 내년 행사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상태인 만큼 행사 준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도는 행사운영비 577억원, 정상회의장 리모델링 137억원, 주차시설 보강 39억원, 미디어센터 건립 66억원, 전시장 및 만찬장 등 행사장 조성 186억원, K-콘텐츠 페스티벌 35억원, 경주국제포럼 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서울 청소년들이 학교나 동네 등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지 손쉽게 마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2년간 관련 사업에 20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자살 시도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었음에도 주변에 낙인찍힐 것을 두려워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챙기기 위한 것이다. 실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4%에 불과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야간·주말만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026년까지 상시상담으로 확대하면서 전문상담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동네에서 편한 시간에 이용하는 '마음상담소'는 현재 9개 구 11개소에서 2026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상담비도 지원한다. 전화 통화로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청소년상담전화'(1388)에는 1인 상담 책임제를 도입, 개인별로 초기 상담부터 회복될 때까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2)이 지난 13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송년회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매년 사회 각계각층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소영철 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이 마포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환경 개선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왔음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소영철 시의원은 주민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경의선숲길 공원 조성 추진, 노후화된 아현역 리모델링 예산 확보, 그리고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반대 활동 등을 통해 마포구 주민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왔으며,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주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소 의원은 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따뜻한 공동체가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송년회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언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12월 13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외국인 자영업자 신용보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제법 상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심미경 시의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금이 2022년 10억 4천만 원에서 2023년 36억 3천만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외국인 대위변제 회수율이 13.2%로 내국인보다 현저히 낮고 이로 인한 재정 손실을 서울시민이 메꾸고 있다”며 서울시의 관리 부재를 비판했다. 외국인 자영업자에 대한 신용보증은 외국인 업주의 국내 자산 부족, 거주지 불안정, 출국 후 잠적 등으로 인해 채권 회수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심 의원은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 서울시가 오랫동안 이 문제에 눈감은 탓에 상대적으로 내국인 자영업자의 경쟁력 약화와 자국민의 세금부담만 늘려온 꼴이라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심 의원은 국제법의 상호주의 원칙을 언급하며, “외국인에 대한 금융 혜택과 보증 지원은 상대국에서도 한국 국민에게 동등하게 제공될 때 공정하다”고 주장하면서 “과연 한국 국민이 다른 상대국에서 유사한 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지난 10월 16일 실시한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에게 선거비용 보전액 75억여 원과 부담비용 7억여 원을 합해 총 82억여 원을 12월 13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거비용 보전대상 후보자는 정근식, 조전혁 2명으로 선거비용 보전청구액 총 76억여 원 중 75억여 원이 지급되었으며, 각각 38억여 원(정근식), 37억여 원(조전혁)이다. 서울시선관위는 10월 말부터 선거비용 보전 실사반을 구성헤 서면실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보전청구의 적법여부를 집중 조사하였으며, 총 1억 1천여만 원을 감액했다. 주요 감액사유는 ▲통상적인 거래가격 초과 7천 3백여만 원 ▲미보전대상 2천 3백여만 원 등이다. 보전대상 후보자 2명 모두 ‘당선되었거나(정근식)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 득표(조전혁)’[공직선거법 제122조의2(선거비용의 보전 등)제1항제1호가목]에 해당됨에 따라 감액분을 제외한 보전액을 각각 전액 보전받았다. 당선여부나 득표율에 관계 없이 지급액 전액을 교육청이 부담하는 부담비용(점자형 선거공보 및 저장매체 작성·발송비용 등)은 지급청구액 7억 5천여만 원 중 7억여 원이 후보자 4명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은 지난 12월 1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담긴 판넬을 들고 있는 참여자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및 아동권리보장원장을 시작으로 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며, 강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됐다. 강 위원장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의 토대”라며 “서울시에서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며"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앞서 당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2∼3월 퇴진하고 4∼5월 조기 대선을 치르는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윤 대통령의 수용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만큼 탄핵안에 당론으로 찬성 투표하자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한 대표는 "대통령이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임기 등 문제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대통령은 군 통수권을 비롯한 국정운영에서 즉각 배제돼야 한다. 이제 그 유효한 방식은 단 하나뿐이다. 다음 표결 때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을 포함해 위헌·위법한 계엄에 관여된 사람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런 담화가 이뤄진다는 사실 자체를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지금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2월 11일 16시부터 '2025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3회차' 접수를 시작해 15일 18시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5년생,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지방병무청마다 접수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사전에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지방병무청별 접수일시와 접수 시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총 3회 접수 중 이번이 3회차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 공지사항 > 다음연도(2025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안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App)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본인인증 수단: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아이핀, 디지털 원패스, 민간 간편인증서(카카오톡, 삼성패스, 페이코, 네이버, KB모바일인증, 신한인증서,통신사 패스), 병무청 간편인증 앱, 출국중인 경우 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내부 직원이 일일 강사를 맡아 직원 간 소통의 기회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 유대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어버이날을 앞둔 2일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감사의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보훈청 직원과 재가보훈실무관들이 고령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399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구에 거주중이신 초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 마○○ 어르신은 “서울보훈청에서 매년 기념일마다 찾아와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보훈청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진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계시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일상 속 함께하는 보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