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지난 10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미라클박스 전달식 및 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CTS기독교TV는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7천 개의 미라클박스를 후원해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CTS기독교TV 7000 미라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에는 이성배 대표의원과 이경숙 수석부대표, 지역균형발전 추진단 김영철 의원, 강석주 의원, 신복자 의원, 황철규 정무부대표, 이희원 대외협력부대표, 이효원 공보부대표, 김규남 기획부대표, 김경훈 운영부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이 함께 했다. 원내대표단 외에 최현탁 CTS기독교TV 사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홍금화 서울시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먼저 서울시 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에 1천 개의 미라클박스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이후 실외에서 2개조로 나누어 22개의 서울시 관내 주간보호센터 차량에 256개의 미라클박스를 배부 및 상차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024 성탄축제에서 미라클박스를 접한 뒤 관련 행사에 참여하기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지방병무청 병무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병역지정업체 1,582개(연구기관 803개/산업체 779개) 복무관리담당자의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복무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과 복무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5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복무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등 신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복무관리 규정 뿐만 아니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근로권익 보호 교육’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추가하여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보호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3시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온라인 예비학교’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설명회에선 현직 고교 교사들이 중심이 돼 고교학점제의 개념, 학점 이수 인정 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 내신 평가 방식과 2028 대입 준비 등을 설명한다.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이웃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공유캠퍼스·거점학교), 서울온라인학교 등 서울교육청의 다양한 지원 정책도 소개한다.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 '서울특별시교육청TV'(youtube.com/@GoodSenNews)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후 영상은 서울시교육청TV와 서울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hsc.sen.go.kr)에 탑재해 각 학교에서 실시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임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등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에서 ‘약자 동행’ 가치를 실현한 우수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해 자치구에서 추진한 약자동행 지원사업 30개를 평가해 마포·양천·노원·동대문·송파·성동구의 6개 우수 사업에 상을 줬다. 최우수 사업으로는 마포구의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이 선정됐다. 마포구는 서강보건지소에 치과 진료실을 설치해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또 전문 진료기관 연계 치과 진료, 전문가 방문 구강 관리,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 대상 순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등으로 의료 접근성 개선과 불평등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의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 책상·의자·책장을 제공하는 등 공부방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 고립·은둔 청년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상회사 체험을 통해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노원구의 ‘느슨한 컴퍼니’, 경계선 지능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미경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며,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발, 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을 태우고 가다 실종된 소형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됐으나 생존자는 없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해안경비대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STB)에 따르면 사고기 잔해는 알래스카 놈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55㎞ 떨어진 지점의 해빙(海氷)에서 발견됐다. 사고기는 산산이 부서진 상태였으며 조종사 1명과 승객 9명 등 탑승자 10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 샐러노 해양경비대 대변인은 "안타깝게도 생존 가능한 사고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악천후로 사고기 수색에 어려움이 컸으며 시신 수습에도 길면 여러 날이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기 실종 당시 기상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사고기는 6일 오후 알래스카 어널래크릿에서 놈으로 가던 도중 고도와 속도가 급감하며 실종됐다. 항공사 베링에어 소속으로 235㎞ 거리인 어널래크릿과 놈을 정기 왕복하는 항공편이었으며 기종은 단발 터보프롭 경비행기인 세스나 208B였다. 미국에서는 최근 연달아 중대 항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수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6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6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와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마친 후,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인턴 학생들은 인턴십 지원동기와 실제로 대학생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경험 등을 비롯해 그동안 서울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유연재 인턴이 ‘올해 1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의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최 의장은 “현장민원담당관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향후 민원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료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서울시의회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김봉연 인턴이 ‘서울시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무엇인지,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최 의장은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서울시 역시 양극화 문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 2월부터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을 새롭게 위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민권익담당관을 신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민원해결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해 1담당관 3팀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은 도시계획, 교통, 복지, 환경, 안전건설, 갈등조정, 교육, 주택, 문화체육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건설(12명)과 갈등조정(14명), 주택(14명) 분야에 많은 전문가를 배치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련 민원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강화했다. 자문단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민원상담, 현장조사 참여는 물론, 민원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법령정비 및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민원해소자문단 구성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밀접하게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일,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광화문광장에 조성 예정인 ‘감사의 정원’ 추진 계획을 알렸다. 오 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이 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 공간 ‘감사의 정원’과 상징조형물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을 방문한 22개국 국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감사의 정원을 접하며 감동을 느끼고, 지하공간에 마련된 미디어 월을 통해 국가 간 돈독한 마음의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 간 깊이 있고 돈독한 동맹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양측이 감사의 정원 조성이 참전군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관내 1인 가구로서 6.25참전유공자 제복 미수령자와 쪽방촌 등 주거 취약가구 보훈대상자 148명에 대해 지자체 서면조사와 개별 현장점검 등을 실시, 관내 고독사 위험군 17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은 고독사 위험군으로 발굴된 17명 중 주변 교류와 지자체 등 돌봄서비스 수혜가 없는 6명에 대해 본인 동의를 거쳐 그 중 3명을 우선적으로 서울시와 연계한‘AI 보훈올케어’사업으로 서울시에 통보했으며, 해당자들은 서울시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AI 보훈올케어’는 고독사 위험군 보훈대상자를 서울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AI 안부확인 ▲스마트 플러그 ▲1인가구안부살핌 ▲똑똑안부확인)와 연계하고자 2024년 서울시와 서울지방보훈청이 추진한 사업이다. 이외 고독사 위험군 17명 중 고독사 돌봄서비스 등 복지 수혜가 미약한 11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별 모니터링을 추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서울보훈청은 전국적·주기적으로 국가유공자 고독사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전 지자체에서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전보 인사발령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268명, 공립 초등학교 교사 4,545명이다. 유치원 교사 전보는 올해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 등을 고려했다. 또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교사의 전보를 우대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교사 순환근무 원칙에 따라 전산처리 없이 전보 학교를 결정하는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전년과 같은 10%로 유지했다. 관내 전보는 거주지와 도로망, 근무 학교 등을 고려해 전산 배정했다. 올해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초등교사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정기전보 외 인사이동인 비정기 전보를 새롭게 시행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새로 전입해 오는 교사를 포함, 전 교원이 참여하는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원들은 자율적으로 3∼5일간 기간을 정해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협의회, 워크숍 등으로 새 학년을 준비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5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개최한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체험’을 한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서울시가 2024년도에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이날 1주년 기념 성과공유회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인사말씀과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의 축사에 이어 사업운영 성과 및 센터 이용 시민의 우수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디지털동행플라자가 단순 디지털 교육 장소를 넘어 장노년층에게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올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3개소 신규 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 ‘디지털 라이프’를 맘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6차 변론이 열리는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은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경 헌재 인근은 곳곳에 배치된 경찰이 헌재 쪽으로 향하는 행인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안국역 4·5번 출구 앞에서 낙원상가로 향하는 방향에는 차벽이 세워졌다. 헌재 앞 도로에는 경찰 버스가 일렬로 늘어섰고, 4개 차선 중 2개가 통제됐다. 윤 대통령이 탄 차는 오전 9시 5분경 경호 차량에 둘러싸여 헌재 정문으로 들어섰다. 아직 헌재 주변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하지는 않은 상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모아타운 대상지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모아타운 사업 구역 내 지목(地目)이 '도로'인 토지로, 강북구 모아타운 대상지 3곳, 양천·광진구 각 2곳, 구로·서대문·서초·성북·중랑구까지 총 12곳이다. 면적은 78만3천539㎡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오는 18일부터 2030년 2월 17일까지 5년간 거래가 제한된다. 골목길 지분을 나눠 여러 사람에게 판매하는 사도(私道) 지분거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또 지난해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된 중랑·광진·강북·서대문구 총 4개 대상지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업 구역이 일부 변경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과 공공 재개발 후보지 1곳도 구역 변경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에서 취소된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2040 서울시 공원녹지기본계획'도 통과됐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 확충과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장기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5월과 6월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의 따듯한 봉사와 후원으로 시설 환경이 한층 쾌적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5월, 6월 봉사활동에서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최해송·유대선·이호식·윤창배·조현수)은 기관 내 무료급식실 벽면을 페인트로 새롭게 칠하고, 무료목욕탕 공간을 깨끗하게 도배하는 등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작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에서 전액 지원하여 기관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환경이 개선 된 시설을 이용한 장애인들은 한결 밝아진 분위기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기관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마주한 이용자들이 밝고 정돈된 공간에 만족함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쾌적해진 환경에 즐겁고 편안하게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치국 원장은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올해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곡1리·대곡2리 일대에 지난 13일 113명 규모의 3차 민·관·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활동은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 소재 27개 기업, 기업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지 지자체 연계, 행정 지원, 일감 발굴, 봉사자 모집 등을 총괄하고, 민·관·학 연합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신한금융그룹은 현장 봉사와 물품 후원에 나섰다. 용산 드래곤즈에는 숙명여대와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등 총 2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길안면 임시주거지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대규모 수목을 심는 등 이재민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 고령 이재민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침 치료(약침 등), 파스, 한약 처방 등의 맞춤형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이·미용 봉사 등 생활밀착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용산 드래곤즈는 고추장, 간장, 식초, 된장,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양념류 키트' 160세트를, 신한금융그룹은 응급키트 28세트와 삼계탕 키트 56세트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동안 영등포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격려와 조언뿐만 아니라,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등포신문이 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