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원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 임대인인 정모 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24일 오전 10시 기준 총 30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451억원 상당이다. 고소장은 지난달 5일 최초로 접수된 이후 계속 늘고 있다. 고소인들은 정씨 일가와 각각 1억원 대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정씨 일가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뒤 곧바로 1차 소환 조사를 한 경찰은 현재 정씨 일가의 정확한 자산 및 임대차 계약 규모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정씨 일가를 2차 소환할 방침이다. 한편 정씨 부부는 부동산 임대업 관련 법인 등 총 18개의 법인을 세워 대규모로 임대 사업을 했으며, 아들 정씨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해당 임대차 계약을 중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세입자들에 따르면 정씨 일가가 소유한 건물은 51개이며, 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은 671세대이다. 이들의 세대당 평균 예상 피해액이 1억2천만 원 상당인 점을 고려할 때 전체 피해액이 총 810억 원에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0월 24일, 경기도 파주시의 육군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올해 여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의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된 행사로,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선사해왔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을 업고 걷는 어부바길, 응원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편지쓰기, 포토존 사진 촬영 및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영장정과 환송 온 가족들에게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입영장정들을 격려하고, 사단장과의 환담을 통해 의무자들이 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했고, 특히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군 복무 중 기술교육과 연계된 관련분야 보직 부여로 병역이행을 통해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해 줄 것을 협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문화제를 더욱 발전시켜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조성된 기금이 북한이탈 주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도 사용되는 등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근거가 개정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옥 의원은 남북관계 경색 장기화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기금의 용도를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등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분야로 확대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고 개정 취지를 전했다. 또한 남북간 협력 뿐 아니라 평화통일기반조성 사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조례의 제명을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남북관련 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옥 의원은 “남북간 관계가 꽁꽁 얼어붙어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남북 관련 사업에 대한 방향성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형해화 되어가고 있는 남북교류협력 기금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북한이탈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청와대 경내에 휴게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연말까지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여민1관 1층에 관람객 휴게실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고, 여민1관 실내화장실 개방은 물론 관리동에 화장실 공사 등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문체부는 청와대가 넓은 공간과 비교적 긴 관람시간에 비해 내부에 쉴 곳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9월 여민1관 1층을 관람객 휴게실로 만들어 새롭게 개방했다. 특히 이 곳은 이전에는 개방하지 않았던 곳으로, 현재 여민1관 휴게실에는 매일 3~4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유아를 동반하고 여민1관 휴게실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휴게실이 넓고 쾌적한데, 수유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청와대의 관람동선이 긴 점을 고려해 화장실을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 먼저 기존 실내 2곳과 야외 2곳에 더해 지난 9월 여민1관에 화장실을 추가로 개방했고, 연말까지 관리동 1층 건물에도 장애인용 화장실을 포함한 남녀 화장실 각각 11면씩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화작업과 냄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올해 매입임대사업 실적이 9월말 현재 목표치 5,250호 대비 6.5%인 341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민주당, 종로2) 등 주택공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종합하면, 9월말 현재 반지하 매입 실적은 목표치 3,450호 중 3.8%인 130호, 신축약정 매입 실적 또한 목표치 1,800호의 11.7%인 211호로 매입임대주택 매입 실적이 전반적으로 극히 저조하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 다가구, 원룸,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을 임대공급 목적으로 매입하는 사업이다. 2002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차례 중단됐다가 2007년 재개됐다. 2020년의 경우 매입실적 7,200호, 총 매입가격이 2조 3,939억원에 이를 정도로 사업의 규모가 커졌다. 그러나 2021년 11월 김헌동 사장이 취임한 이후 2022년에는 매입실적이 829호, 총 매입가격이 2,907억원으로 불과 2년 전의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그 과정에 4,033억 9천2백만원의 천문학적인 불용액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2,043억 4천만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시내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모두 좌석 수는 적고 요금은 비싼 '고급 리무진'이라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항버스를 운영하는 공항리무진, 서울공항리무진, 한국공항리무진, 한국도심공항 등 4개 회사는 총 42개 노선에서 총 340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들 버스는 40석 이상인 일반 좌석버스는 없고, 모두 26∼30석의 고급 리무진 버스다. 공항버스 4개 회사 가운데 노선 23개, 버스 184대로 규모가 가장 큰 공항리무진은 지난 2021∼2022년 일반 버스(41석) 90대를 고급 리무진(30석)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좌석 수는 3천690석에서 2천790석으로 900석이 줄었다. 고급 리무진이 되면서 요금도 1만원에서 1만 6천원으로 올랐다. 회사 측은 고급 리무진 전환 사유로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공항버스 운영 적자 개선과 운수 근로자 고용 유지, 공항버스 이용환경 개선 등을 들었다. 그러나 공항버스 이용 시 고급 리무진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진 승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다음 주(23~17일)는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고기압 영향에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이거나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월요일인 2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17~21도겠다. 24일부터 이후 열흘은 아침에 7~15도이고 낮에 17~23도 정도겠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최고 기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21일 대북전단 살포 및 접경지 확성기 방송을 허용하는 내용의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거나 대북 확성기 방송, 대북 시각 게시물 게시 등 남북합의서 위반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6일 전단 살포 금지 조항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해 헌법에 어긋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북 전단 살포 금지·처벌 조항은 즉시 효력을 잃은 상태이지만, 헌재 위헌 심판 대상이 아니었던 대북 확성기 방송, 시각 게시물 게시 금지 조항은 여전히 유효하다. 개정안은 확성기 방송, 시각 게시물 게시 금지 조항까지 현행법에서의 금지·처벌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권 의원은 "2020년 김여정의 비난 담화 후 이뤄진 졸속입법을 바로잡는 의미로 헌재 위헌 결정을 반영했다"며 "(해당 행위들에 대해) 법으로 규제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일 뿐,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의 MZ세대 공직자가 주축이 된 ‘보훈새로고침’ 혁신 모임 직원들이 최신 기술 등을 활용한 업무 개선방안과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19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이 함께한 이번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챗GPT 등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업무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팀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보훈새로고침’구성원들은 기존에 답습하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구성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보훈 새로고침 직원들은 그동안 인쇄물로만 제작해오던 보훈제도 안내 책자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토대로 금년 5월부터 보훈대상자에게 알림톡을 통해 보훈제도를 홍보하는 방식을 도입해 보훈가족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MZ세대가 공직사회를 기피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상명하복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조직 내 다양성을 강조하고,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소통문화를 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측에 시정지시를 내리고 불응할 경우 의법 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시공자 선정 과정에 발생한 위법 사항에 대해 영등포구청에 시정지시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 시공자를 선정할 때 시행자의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 면적에 포함하고 정비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고 입찰 공고를 냈다고 지적했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국토교통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정지시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인 KB 측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강행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될 경우 불법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시공자를 선정한 아파트 측과 시공자로 선정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선고될 수 있다. 시는 관련 법령과 규정을 위반해 무리하게 사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도상가는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하는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지하철, 철도역, 국립공원, 학교 등 7개 분야에서 80개소의 화장실이 응모해 27개 화장실이 수상 화장실로 선정됐다.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소공지하도상가 화장실’은 서울의 관광 명소인 명동관광특구 및 서울시청광장 등과 인접하고 있어 시민, 특히 외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화장실 내부에는 U-화재 시스템, 음성인식 비명감지시스템, 비상통화장치, 비상벨, 금연벨 등 안전 관련 시설물이 설치 되어있는 스마트 안심화장실이며, 교통약자 배려시설 및 수유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모든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U-화재 시스템은 기존의 화재감지기보다 인지속도가 빠른 정밀감시센서(불꽃, 연기, 온도)를 설치 운영해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인지로 초동대처가 가능하며, 공단종합방재센터, 현장관리소, 서울종합방재센터(11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청장 김주영) 20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안내 등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군 입영 전 개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이날 설명회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소개 및 전공학과별로 지원가능한 군사특기 안내,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1:1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의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받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있는 현장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여 군 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령인구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정규학교 설립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서울형 분교인 ‘도시형캠퍼스’를 제도화하겠다”며 ‘도시형캠퍼스설립 및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기존 학교의 시설을 유지한 채 제2캠퍼스학교로 운영하는 ‘개편형’(2가지 모델)과 학생수가 늘고 있으나 정규학교 설립기준에는 미달하는 개발지역의 경우 제2캠퍼스학교를 설립하는 ‘신설형’(4가지 모델)으로 2가지 유형에 모두 6가지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계획은 신설형의 첫 번째 모델로 강동구 강일지구 다섯 개 단지의 경우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이미 학교 용지가 확보된 강일지구의 경우 학생배치계획 상 정규학교 설립은 어렵지만 도시형캠퍼스 설립이 가능한 유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교육감은 “현재 강일 3지구 다섯 개 단지 주민 1,40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8%가 도시형캠퍼스 설립에 찬성한 상태”라고 함으로써 이번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강일지구가 가장 우선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강일지구 도시형캠퍼스 신설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사항이었으며, 이종태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생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의와 함께하는 ‘생명지킴 그리고 위로’ 라는 특강을 실시간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이번 ‘2023 남부교육지원청 생명존중 보호자 특강’은 남부 관내 초·중·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이해, 가정 내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자해 대처방안 등에 관한 내용의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 마음도 쉴 곳이 필요해요’ 등 심리 관련 도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은정 원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사례 중심의 강의가 준비 중이다. 이번 특강은 보호자에게 청소년 자해 및 자살 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해 자살 시도를 지켜보는 가족들을 위한 전문의 연계 심리 지원함으로써 가정 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향후에도 남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생자살 예방, 조기 발견 및 심리 정서 지원을 통해 학생자살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학생 자발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 위기 학생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쥐띠 36年生 나서서 제안하는 일은 하지 말고 물러서서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사소한 일들은 후배에게 맡기는 것이 좋으며 괜히 나서지 않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손해인 것처럼 보여도 긴 안목으로 보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올 것입니다. 72年生 사소한 말 한마디가 일파만파 커져 나가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 84年生 오늘은 꿈자리가 안 좋으니 직장인일 경우 연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먼 미래를 보고 결정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현실을 참작하여 결정함이 좋아요 08年生 오늘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시각은 오후 3시 30분입니다. 소띠 37年生 무슨 일이든지 급히 서두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여유롭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소극적인 자세가 대인 관계에서 문제를 만들 수 있어 의사를 확실히 표현해요 61年生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니 너무 재지 말아야 합니다. 73年生 결과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성장의 밑거름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나가세요. 85年生 오늘은 가까운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대화를 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싱글이라면 이성운이 좋으니 많은 이성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는 날입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는 17일 공사 사당별관에서 열차 안전 운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장애 원인을 돌아보고, 단순한 사고 예방 대책을 넘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터널 사각지대 시설물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방식, 전력 케이블의 절연체가 파괴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 개발 등이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출됐다. 공사 기술본부는 사고 및 장애를 막기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점검, IoT 기반 궤도시설점검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예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술본부 산하 10개 처, 16개 사업소 등에 소속된 모든 부서장이 참여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선임본부장은 "공사 기술본부 전 직원은 하인리히 법칙을 되새겨 작은 장애라도 적극적인 조치로 사고 발생 전에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