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노인의 날인 지난 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기여자 등 총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지역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구립시니어 합창단 공연과 어르신 작품전시회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6일 문래동 주민센터 앞 목화재배지에서 문래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2015 문래 목화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목화마을만들기 사업단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목화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다지고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참여자들은 ▲목화재배지에서 목화솜 수확 체험 ▲옛날옛적 원시적 목화씨빼기 행사 ▲목화를 상징하는 페이스페인팅 및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목화 관련 전시회도 열린다. ▲목화 수공예품 ▲우수 목화재배 사진 및 화분 전시 ▲물레, 씨앗기, 실타래 등의 목화 관련 유물 등을 볼 수 있으며, 목화 품평회도 같이 진행된다.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이면 여의도가 북적인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축제를 보러 백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기 때문이다.영등포구는 오는 10월 3일 열리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아울러 관람객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지원을 통합한 총괄상황실을 운영해 발 빠른 현장 대응을 하고자 한다. 또한 의료구호 인력을 배치해 비상사태에도 대비한다.쾌적한 관람을 위해 질서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축제 전과 후 여의도 일대를 청소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축제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의 불법 노점상과 노상 설치물 단속에 나선다. 또 불법 주·정차의 계도, 단속, 견인 등을 통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고액체납자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10월 말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재 영등포구의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과 법인 합쳐 424명이며 체납액은 104억원에 달해 지방재정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재정국장을 단장으로 세무과장, 팀장,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3개조로 편성해 고액․상습체납자 특별정리 대책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3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그 명단을 공개하고, 조세 범칙사건에 대해서 고발도 강화해 고액체납을 집중적으로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및 차량 압류와 공매 ▲신용불량등록 ▲출국금지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수차례 전화나 방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경로행사와 기념식 등 풍성한 잔치 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우선, 노인의 날인 10월 2일에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지역 어르신 5백명을 초대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모범 어르신 표창 ▲노인강령 낭독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어르신 작품전시회 ▲정신건강상담 등도 함께 마련된다.1부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단체 등 유공자 1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내용의 ‘노인강령’도 낭독한다. 2부에서는 어르신 동아리의 작품발표를 비롯해 사물놀이, 난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위한 ‘제2차 공유촉진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달 첫 발을 내딛은 ‘영등포구 공유촉진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영등포구 공유 촉진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공유경제 및 기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공유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1차 회의에서는 공유도시 영등포 종합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공유에 관한 개념을 정립했고,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타 자치구의 공유 우수사례, 영등포구 공유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필요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구 관계자는 “최근 ‘공유’를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이 점차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공유를 바탕으로 한 영등포구 공유촉진위원회 출범은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표방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우리은행 영등포영업본부(본부장 김동기)는 9월 24일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에 우리어린이사랑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우리어린이사랑기금은 우리은행 임직원이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의 금액을 적립해 저소득층 및 소외된 환경의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올바른 기부문화 만들기에 사용되어 왔다.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영등포구 관내 초등학교 11곳과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동 후원금을 전달하고 후원금은 도서구입과 다양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어린이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 향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동기 본부장은 “우리은행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조금씩 공제하여 모은 돈으로 관내 어린이들에게 소중히 쓰인다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
만장일치로 추대, 지방재정 개혁·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 추진[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14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대전 호텔리베라에서 '2015 2차 정기회'를 열고 박래학 의장을 후반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선출방식은 합의추대로 이루어졌으며 박 의장은 만장일치로 합의추대 됐다.박 의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지방의 자치권을 강화해 진정한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지방재정 개혁과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인사청문회 법제화 및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등 4대 지방자치개혁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단국대·명지대·한신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은 서울시선관위에서 ‘현대정치의 이해’라는 과목으로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이 과정은 미래의 정치 주역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이 선거와 정치제도의 전문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금년 12월까지 매주 정치교육 강의 또는 정치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치이론과 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지난 9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회와 민주주의 역사’, ‘소통’에 대한 특강을 하였고, 서울시선관위 안효수 상임위원의 ‘선거․정치제도의 이해’ 등 특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게 된다.또한 중앙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문화원은 지난17일 임시총회을 열고 경륜과 식견을 두루 갖추고 초대 문화원장을 역임한 정진원(사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을 새로운 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영등포 관내 악취저감장치 설치 공사 진행 중!--[if !supportEmptyParas]--!--[endif]--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2014년 11월 환경부와 서울시, 영등포구청과 함께 심각한 악취를 직접 측정했던 신길우성1차 아파트에 9월 22일 오후 3시 악취저감장치가 설치된다.그동안 악취로 인해 많은 고통을 호소했던 신길우성1차 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으로 인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영등포갑, 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작년에 진행한 악취 측정에서 악취의 원인물질인 황화수소가 무려 48.5ppm을 기록했다. 황화수소는 농도가 10ppm만 되어도 속이 메스꺼울 정도로 심각한 악취를 유발한다.이번 공사는 서울시 악취저감 시범사업 예산 6천만원으로 관내 악취가 심각한 건물 총 30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 악취저감 RD사업(총예산 5억원)으로 이미 문래동 일대 20곳에 악취저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가수 신풍이 20일 영등포공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 식전 축하무대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신곡 ‘봄꽃사랑’과 ‘나의 독도여’를 열창했다.가수 신풍을 비롯해 동후, 혜랑, 금사랑 등 많은 인기가수들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기념식 에서는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10명과 단체 3곳이 ‘자랑스런구민상’을 수상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18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구의원 17명과 환경미화원, 구의회사무국 직원 및 대림2동 주민센터, 청소과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 대림역 주변 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대청소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대림역 일대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쾌적한 귀성․귀경길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자율적 청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구의원과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대림역 주변도로와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탄투기 예방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박정자 의장은 “성숙한 시민 의식은 누구랄 것도 없이 ‘나부터 시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지역상인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청소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상임위원회별 안건처리, 행정위원회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먼저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4,537억여 원에서 약 4.2%인 190억여 원이 증액된 4,728억여 원 규모로 ▲여의도복지센터 건립▲음식물쓰레기 처리비 부족분▲도로시설물 설치 및 보수․지중화 사업 등 구민의 복지, 안전, 보건 분야에 중점적으로 증액됐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생활임금 조례안」을 수정안가결 함으로써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