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래퍼 타이거JK가 척수염 재발을 알렸다. 타이거JK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이라는 글과 함께 환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올렸다. 그는 척수염을 대하는 자세로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 수 있다"며 "그래도 랩쟁이로서 턱수염과 운율은 맞출 수 있다"며 "필요하니까 웃자(Smile because it's necessary)"고 담담히 말했다. 타이거 JK는 2006년 한 차례 척수염 판정을 받고 오랜 투병 생활을 해왔다. 척수염은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나았다고 알려졌으나 다시 재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척수염은 척수의 백색질 또는 회색질에 염증이 생긴다. 발열, 사지 저림, 마비, 방광장애, 감각이상 및 소실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척수염 원인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여러가지 감염으로 갑작스럽게 발병하게 된다. 척수를 손상하는 염증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의 아상반응, 척수 내 부족한 혈류, 결핵 백신 등의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다음은 타이거JK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경찰이가수 박유천의 소환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황하나가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가 박유천이라고 지목했기 때문이다. 1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박유천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 받겠다'라는 언급에 따라 박유천과 일정을 조율해 입장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유천을 참고인 혹은 피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지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0일 박유천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하나에게 마약을 투약한 적도 권유한 적도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박유천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황씨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하고 약을 권유했다는 말을 보면서 오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마약하는 사람이 되나'라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시관에서 조사를 받더라도 직접 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전세계 천문학자들의 협력으로 인류 최초로 블랙홀의 실제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블랙홀의 존재 가능성을 착안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이 104년만에 입증된 셈이다. 11일 천문학계에 따르면 유럽남방천문대(ESO)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세계 13개 기관이 협력한 '이벤트 호라이즌 망원경(EHT) 프로젝트'의 관측 결과를 내놓았다. 블랙홀이란 빛조차 탈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중력을 가진 천체다. 이 연구진에 따르면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이 전 세계 8개의 전파망원경을 연결한 지구 크기의 전파간섭계 구성을 통해 성공했다.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은 총지름 1만km에 달하는 가상의 전파망원경을 통해 이뤄졌다. 이 가상 망원경의 공간분해능력은 파리의 카페에서 뉴욕에 있는 신문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정도 성능이 있다. 관측은 2017년 4월 5일부터 9일간 거대은하 M87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거대은하 M87은 지구에서 55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처녀자리 은하단이다. 블랙홀은 이에 속했다. 이 블랙홀 크기는 질량이 태양의 65억 배, 지름은 160억㎞에 이른다. 하나의 블랙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유산균 사업의 연매출을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유산균 사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여에스더는 "내가 CEO다. 남편과 섞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의 남편은 의사 홍혜걸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여에스더가 사업의 연 매출을 놓고 "매출이 잘 나올 때는 500억원 정도 된다"며 "잘 나오면 그렇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400~500억원은 나온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이어 "메인이 유산균이고 다른 제품들도 있다"며 "다들 저한테 관심이 없다가 돈 이야기가 나오니까 관심을 보이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서울의대 예방의학 박사이자 가정의학 전문가다. 여에스더가 대표이사로 있는 에스더포뮬러는 유산균 제품을 비롯해 각종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2009년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유산균의 누적 판매량이 700만병을 달성했다고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박유천이 황하나의 진술에 따른 마약 투약 공범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박유천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했다는 내용을 보고 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도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과거 약혼자였던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공범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황하나가 경찰에 "연예인 A씨가 권유해 마약을 하게 됐다"고 투약 경위를 설명했는데 이 A씨를 두고 박유천이 지목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혹을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박유천은 "다시 활동하기 위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을 한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찰에 가서 성실히 조사 받겠다"며 "혐의 인정된다면 연예인 활동 중단하고 은퇴하는 걸 넘어 내 인생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유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60대 여성이 탈출한 도사견에 물려 숨졌다. 10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경 안성시 미양면 양지리의 한 요양원 인근 산책로에서 A(62)씨의 가슴, 엉덩이 등을 도사견이 수차례 물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1시16분경 사망했다. A씨 외에도 요양원 부원장인 B(44)씨가 이 도사견에 물렸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전해졌다. 이 도사견은 사고 현장에서 30m가량 떨어진 사육장에서 키우던 개였다. 도사견의 몸길이만 1.4m정도 되는 큰 개였다. 관리자인 C(58)씨가 개장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 놓은 새 도사견은 개장을 탈출해 요양원 산책로로 향했다고 한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살피고 있다. 한편 도사견은 처음부터 투견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견종으로 '재패니즈 마스티프'라고도 불린다. 일본 개화기 무렵 투견이 융성한 시코쿠 도사 번에서 지방 고유 품종인 시코쿠견을 베이스로 마스티프, 불독, 그레이트 데인 등과 교배해 탄생한 종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10일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에 관련됐다는 의혹을 놓고 직접 입장을 밝힌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금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박유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리는 박유천이 과거 성폭행 피소 사건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서는 것으로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다고 본 셈이다. 소속사 측은 이 기자회견을 놓고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박유천이) 직접 언론에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유천이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언급할 내용으로는 '연예인 A씨' 유력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박유천의 약혼녀였던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황하나는 조사 당시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A씨를 두고 여러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됐는데 박유천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박유천은 황하나 마약 투약 사건의 A씨 유력설을 부인할지, 인정할지, 알고 있는 사실들을 폭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신동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신동미는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십수편의 드라마와 20편 넘는 영화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신동미는 최근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짠내 가득한 아내 간분실 역으로 열연해 공감을 얻었다. 신동미는 이번에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신동미는 영화 '소설, 영화와 만나다', '산타바바라', '끝까지 간다', 'THE BODY', '끝까지 간다', '방 안의 코끼리', '꿈보다 해몽', '사냥', '고산다, 대동여지도', '영하의 바람' 등 13개에 출연했다. '부암동 복수자들'과 '20세기 소년소녀' 등 방송 28건에도 출연했다. 한편 신동미 남편은 뮤지컬배우 허규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부부생활을 보여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신동미, 뮤지컬배우 허규 부부가 SBS '동상이몽'의 새 커플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허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신동미 허규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배우로 한 길을 걸어온 신동미와 가수로 출발해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허규 부부는 이를 통해 그간 작품을 통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허규는 단국대 대학원 공연예술학과에서 공부했다. 1997년 피노키오 정규앨범 '피노키오3'을 내면서 데뷔한 뒤 다수의 앨범을 냈고 뮤지컬 '구텐버그'에서 버드 역, 미아 파밀리아에서 스티비역을 맡는 등 공연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허규의 아내 신동미는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신동미는 십수편의 드라마와 20편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 온 연기파 배우다. 그는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짠내 가득한 아내 간분실 역으로 열연하며 공감을 얻었다. 허규 신동미 부부에게는 이번 '동상이몽'이 첫 예능 고정 출연이다. 이에 신동미 허규 부부가 '동상이몽'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동신대학교 특혜 논란이 일었던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학위취소를 놓고 동신대학교 측의 반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동신대학교 측이 이의신청한 '학점 및 학위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를 놓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이상 비스트 출신), 서은광, 육성재(이상 비투비), 추가열 등 7명은 동신대학교 학점 및 학위를 잃었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은 2010년 동신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서은광은 비투비 데뷔 전인 2010년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했으며 육성재는 2015년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윤두준 등 멤버들은 재학 시절, 학교 홍보 등 대외활동을 비롯, 보컬 수업, 학교 행사 등 수업 외에도 동신대학교 측이 입학 조건으로 내건 일들을 했다. 윤두준 등 멤버들은 졸업한 뒤 지난해와 올해 초에 걸쳐 군에 입대했다. 윤두준 등이 입대한 뒤 지난 1월 14일 교육부는 학사 부정 등에 대한 대학들의 실태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동신대학교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해 학점을 부여했다'고 조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작가 허지웅이 마이크로닷(마닷)부모를 강하게 비판했다. 허지웅은 암투병으로 SNS를 닫아 놓고 있었는데 마닷부모 발언으로 SNS를 재개했다. 허지웅은 9일 인스타그램에서 '#마닷부모'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건 너무하는 거 아닌가. "IMF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허지웅이 분노한 것은 8일 마닷부모가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귀국해 취재진을 만나 한 변명 때문이다. 마닷부모는 1997년 IMF 때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다가 당시 친인척과 지인에게 수억 원의 돈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주했고 최근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8일 귀국할 당시 "IMF가 터져서 (돈 빌린 걸)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한 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SNS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 발언을 듣고 다시 SNS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허지웅은 "수많은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버텨냈다"며 "그런 사람들의 사연 많았을 주머니를 털어놓고 이제 와서 뭐라는 건가"라고 마닷부모에게 질문했다. 다음은 허지웅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아무래도 투병 중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클럽 버닝썬’ 사태의 최초 고발자 김상교가 어머니를 협박한 상황, SNS제보 사례 등 폭로 후 겪은 일을 털어놨다. 김상교는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댓꿀쇼’에서 어머니에게 가해진 협박 등 폭로 후일담을 내놓았다. 김상교는 폭로 후 어머니를 향한 회유와 협박을 겪었다. 그는 "폭로 이후 버닝썬 측에서 고소가 들어왔고 저희 어머니께 협박하러 찾아온 적도 있다고 하더라"며 "MBC를 통해 1월28일 첫 보도된 다음날 어머니께서 '고생 많았다'고 하셨다"고 담담히 말했다. 김상교는 "(어머니에게) 깡패 같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당신 아들이 잘못했으니 합의를 해라'라고 말했다더라"며 "그걸 어머니께서 들었다고 했을 때 내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김상교는 어머니가 협박을 당할 정도로 다양한 제보들을 받아 언론에 전달하고 있다. 김상교는 "문제가 정말 많은데 이를 해결해야 하는 시간은 촉박했다"며 "증인과 제보자, 피해자 등을 법적으로 밝히고 언론에 알려야 할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물뽕 마약'을 이용한 성폭행 피해자의 제보 내용도 전달했다. 김상교는 버닝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일본 록밴드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강원산불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결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0일 “요시키가 4월4일 발생한 강원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501 (c) (3) ‘YOSHIKI FOUNDATION AMERICA’ 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요시키가 리더로 이끌고 있는 엑스재팬은 1985년 데뷔한 일본의 전설적 록밴드다. 한국에서는 특히 ‘엔드리스 레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요시키는 평소 친분 있던 배우 이병헌이 강원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이 생겨 참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요시키가 평소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배우 이병헌과 깊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강원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력하게나마 피해 주민분들께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요시키는 일본의 재해 지역 지원뿐 아니라 중국 쓰촨성 지진,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허비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등 국경을 넘어 다양한 자선 활동에 참여해왔다. 요시키는 재단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KBS 2TV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의 첫화 내용을 두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 '회사 가기 싫어'는 극본 박소영과 강원영, 연출 조나은과 서주완, 제작 몬스터유니온이 맡았다. ‘회사 가기 싫어’ 첫방송에는 초고속 승진의 전설 강백호(김동완 분)가 한다스 영업기획부에 들어와 조직의 운명을 책임질 M문고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나왔다. 1화에는 뉴페이스 신입사원 노지원(김관수 분)이 등장한다. 최영수(이황의 분) 부장은 새로 들어온 지원에게 ‘수첩을 파는 것이 네 꿈은 아니었을 거 아냐’라며 ‘너의 진짜 꿈은 무엇이냐’고 묻는다. 이에 지원은 ‘퇴직하고 세계여행 가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한다. 한편 KBS 다이어리 납품 건이 18원 차이로 떨어져 부서 합병설이 도는 가운데 최영수 부장은 위기감을 느낀다. ‘이제 부장 중에 50대는 너밖에 없다. 네가 사장이라면 누구부터 자르겠냐?’는 이사의 말에 가족사진을 보며 고민스러워한다. 영수는 KBS 입찰 실패를 만회할 만한 새로운 영업 플랜으로 M 문고 프로젝트를 회의에서 추진한다. 하지만 ‘연필로 종이를 기록하는 시대는 갔다’는 강백호의 주장으로 사원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3학년 AI컴퓨터, 미디어크리에이터,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사격·VR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체험으로 막연했던 군 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돼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7월 중 5회에 걸쳐 병역진로설계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병역이행이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본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지난 6월 28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가 및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는 6월 자원봉사데이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 간부들과 대림2·3동·양평2동 자원봉사회, 대림3동 자유총연맹, 대림2동 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같은 토요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으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