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이 운영하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영장 공사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수영장 이용 회원들에게 쾌적한 운동 공간과 깨끗한 수영장 조성을 위해 여재 공사 및 환경정비가 진행됐으며, 수영장 물을 전량 교체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공사기간에 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공사상황을 지켜보며, 수영장 수조 청소를 함께 하는 등 공사기간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지역주민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이용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23일 우리아이 놀이코칭 ‘우리 ONE’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10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영등포구 내 16개소(▲남서울 ▲늘봄보라매sk뷰 ▲대림1동 ▲대림2동 ▲드림타운 ▲목화마을 ▲문래동 ▲문래자이 ▲삼환 ▲새솔아델포레 ▲순수빅스맘 ▲신길삼성 ▲신길햇살아이파크 ▲신길힐스테이트나래 ▲위즈키즈 ▲한남)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검사를 기반으로 정서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의 특성을 분석해 놀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며 “또한 영유아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전문적인 해석을 통해 양육자와의 신뢰관계가 두터워졌고, 교사로서의 자긍심이 고취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영선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교사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9월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참전용사 필릭스 미구엘 및 후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필릭스 미구엘 참전용사와 후손들은 지난 9월 20일, 필리핀 참전용사회(PEFTOK) 19참전단 창설 72주년 및 캠프티아노 필리핀 전투전적비 건립 72주년 기념식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후 서울시의회를 찾았다. 구미경 시의원은 이들을 만나 “필리핀은 6·25전쟁에 7천명이 넘는 파병군을 보내준 고마운 나라”라며 “필리핀 참전용사분들이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용기와 희생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필릭스 미구엘씨는 “참전했던 대한민국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로뮬로 빅터 엠 이즈라엘 주니어(Romulo Victor M. Israel, Jr.) 주한필리핀대사관 총영사는 “이렇게 참전용사 및 그 후손들과 간담회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전쟁에서 함께한 필리핀과 한국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구미경 시의원은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잉베이 요한 맘스틴(Yngwie Johann Malmsteen)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내한 공연이 2024년 12월 18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의 긴 음악적 여정과 독창적인 기타 연주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잉베이 맘스틴은 클래식 음악의 요소를 헤비메탈 기타에 접목시켜, 록과 메탈 음악의 판도를 새롭게 연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스윕 피킹, 고속 연주 기술, 정확한 피킹 터치는 전 세계 수많은 기타리스트들과 음악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까지 2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네오클래시컬 장르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단독 내한 공연으로, 잉베이 맘스틴은 40년 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미 1999년 세종대 대양홀, 2001년 정동 이벤트홀 그리고 2015년 현대카드 Understage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현재 잉베이 맘스틴의 40주년 기념 월드투어는 미국, 터키, 핀란드 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강(江)의 시인, 구상(具常) 선생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상(具常) 시인은 30여 년간 영등포에 살면서 한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현대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영등포 문학상은 구민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진 문예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매해 많은 구민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출생지가 영등포구인 자, 혹은 거주지나 출생지에 상관없이 작품의 소재가 ‘영등포’인 경우를 포함한다. 공모 분야는 시와 소설 2개 분야이다. 시는 시조를 포함해 5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의 분량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성 작가 역시 발표되지 않은 작품에 한해 공모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당선작과 가작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당선작 수상자 1명에게는 1천만 원, 가작 수상자 1명에게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3일 서울특별시의회에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후손들을 초청해 환담 행사를 가졌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필리핀 한국전 참전군 19대대 창설 72주년 및 캠프티아노 필리핀 전투전적비 건립 72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인 필릭스 미구엘과 그 가족·후손들을 서울시의회에 초청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한국전이 발발하자, 필리핀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5번째로 많은 숫자의 병력을 보내주었고, 율동 전투와 이리고지 전투를 통해 위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며 “한국전에 목숨을 걸고 참전해준 참전용사 분들에 대한 감사,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기려야 한다”고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로뮬로 빅터 엠 이즈라엘 주니어(Romulo Victor M. Israel, Jr.) 주한필리핀대사관 총영사는,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으로 필리핀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부터 이미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맺어온 역사가 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님께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서울시의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북미 7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중인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전역을 매료시키고 있다. NCT DREAM은 9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벨몬트 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를 개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월드 투어로 아시아, 남미 팬들과 만난 NCT DREAM은 9월 12일 LA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오클랜드, 17일 포트워스, 19일 덜루스, 21일 벨몬트 파크 등 북미 5개 도시를 차례로 뜨겁게 달구며 'K팝 대세 그룹'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NCT DREAM은 'Skateboard'(스케이트보드), 'ISJT'(아이에스티제이), 'Smoothie'(스무디)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숨', '북극성'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서정적인 곡, 'Yogurt Shake'(요거트 셰이크), 'Candy'(캔디) 등 특유의 청량함을 뽐내는 곡 등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로 빈틈없이 꽉 찬 공연을 선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6일,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새내기 아빠들의 육아 최고수를 가리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자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마련했다.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은 OX 퀴즈, 주관식 문제를 통해 골든벨을 울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아빠들은 출산‧육아 상식과 최신 육아 트렌드, 보육제도 등의 지식을 뽐내며,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구는 아빠뿐만 아니라 참여 가족들도 골든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패자부활자를 가리는 가족응원, 가족 포토존,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참여와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아빠 육아 골든벨’이 단순히 육아 지식을 겨루는 대회를 넘어,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올바른 정보와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아빠들이 육아의 중요한 주체로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구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자격으로 '2024 Milken Institute Asia Summit'(2024 밀켄 인스티튜트 아시아 서밋)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Milken Institute Asia Summit'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최시원은 총 2개의 섹션에 참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되는 가운데 직접 영어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아시아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주제로 Haslinda Amin(하슬린다 아민) 블룸버그 동남아시아 담당 앵커 겸 수석 국제 특파원, 배우 Manny Jacinto(매니 재신토), Simu Liu(시무 리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며, 또한 Hannah Nguyen(한나 응우옌) 유니세프 국제위원회 회원, Liza Soberan(리자 소베라노) 세이브 더 칠드런 필리핀 대사, Curtis Chin(커티스 친) 밀켄 인스티튜트 의장 겸 선임 고문과는 전 세계적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승환)은 기업과 구직자에게 ‘진단 → 컨설팅 →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2022년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4년 8월말 현재, 서비스를 받은 기업은 83개소로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329명의 인력을 채용했다. 특히, 기업의 구인애로 요인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2023년에는 협업기관이 13개였으나 2024년에는 19개가 더 확장되어 총 32개기관과 함께 지역 일자리 핵심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2023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 8월말 현재, 서비스를 받은 구직자는 220명으로 AI기반 잡케어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빅데이터 분석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추천으로 109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49.5%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용센터를 내방하는 복합애로를 가진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당 1시간 내외로 평균 4.1회기에 걸친 1:1 심층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경력준비, 경력전환 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9월 23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을 가족·친구와 뜻깊게 보냄으로써 긍정적 입영 문화를 조성하고 입영현장을‘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부모님, 연인과 손을 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 입영 순간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인생 네컷’ 촬영, 기념 문구를 각인한 열쇠고리(키링) 증정과 군악대 공연 등 병무청과 군 부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부모님과 입영 장정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청춘 병무상담소’에 올해 처음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해 군복무기간 6개월을 가입기간으로 인정해주는 군복무 크레딧 제도를 홍보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문화제가 격려와 응원의 현장, 나아가 자발적 병역이행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13일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에 참석해 내외빈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는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을 중심으로 ESG 관련 지침 마련이나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규모나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ESG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다소 미흡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 실현 지원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ESG 경영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김준서 청년그룹 라이코스(LAICOS) 협회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9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병무청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복무중인 청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 접수화면 접속(https://m.site.naver.com/1sAj0) 후 ‘응원 글’을 작성하거나,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서 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 화면을 누른 후 ‘응원 글’을 작성하면 된다. ‘병역이행 응원메시지 글 보내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병역이행 응원 글’은 12월 중 엽서로 출력해 군부대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은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격려와 감사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국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일상 속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제공을 위해 ‘4분기 영등포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학교’는 구민들의 문화적 소양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구 대표 ‘평생교육 기관’이다. 전통문화 보존과 현대문화의 융합을 목표로, 매년 다채로운 문화·예술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4분기 문화강좌는 ‘문화와 삶을 잇는 문화학교’라는 주제로, 문화가 삶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강좌로 가득 채웠다. 또한 수강생 의견을 반영한 맞춤 강좌를 통해 구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듣고, 새로운 배움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4분기 대표 강좌는 태극권, 드럼, 유화, 영어, 생활 명리학, 풍물놀이 등으로 다양하다. 신규 강좌도 눈에 띈다. 어린이 미술과 어린이 다도예절 교실, 청소년 국악교실이 신규 개설됐다.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및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영등포구민 및 관내 학생, 직장인에게는 ‘우선 접수’를, 구민들에게는 ‘수강료 10% 할인 혜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에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된 ‘WOORI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과 배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배움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자 등 참석해 큰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AI 접목 교육’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관은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AI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도입 기기로는, 악력·스트레스·혈압·피부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노화 정도를 간편히 평가하는 ‘안단테핏’, 모션 인식 기반 체력측정과 운동 가이드 ‘에필코치’ 등 다양하고 과학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복근무자 50인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히어로북’을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북’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자녀들이 필요로 했던 순간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제복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5개 직군을 대표하는 5권의 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전달된 도서는 강서구립가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우 청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시민과 어린이들은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헌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