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DNA 러버'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열연이 호평을 부르고 있다. 최시원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심연우는 화재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 심성훈(박성근 분)이 사망한 것에 이어 어머니 염장미(이칸희 분)마저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이고, 이 모든 것이 염장미의 극단적인 선택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심연우는 한소진(정인선 분)의 행복을 위해 끝내 이별을 고한 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했지만, 한소진이 진짜 DNA 러버인 서강훈(이태환 분)과 애틋하게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체념한 표정을 내비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그동안 심연우의 가족과 주변인들을 미행하고 염장미의 병실까지 찾아와 섬뜩한 말을 남긴 범인이 신부 안드레아(이철우 분)로 밝혀지면서, 과연 심연우와 안드레아 사이에 어떠한 이야기가 숨겨진 것일지 궁
쥐띠 36年生 움켜쥐고 있다고 전부 자기 것이 되지 않으니 함께 나누는 것이 더욱 더 빛나요. 48年生 사사로운 일로 화를 당할 수 있으니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넘기지 말아야 해요. 60年生 넘어져도 재빨리 일어나는 지혜를 알면 운만 탓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어요. 72年生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방해하는 자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여 잘 살펴야 해요. 84年生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좋은 일이 생기며 또한 이익이 배가 되어 기쁨이 와요. 96年生 마음을 넓게 가지면 즐겁게 연인과 보낼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도록 하세요. 08年生 누구의 편에 서서 한사람을 지지해야 한다면 신중히 판단하고 결정해야 해요. 소띠 37年生 직접 보지 않았거나 듣지 않은 것은 믿지 말고 사람들에게 전달하지 않아야 해요. 49年生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 머지않아 기쁨과 결실을 거두고 뜻밖의 소득이 있습니다. 61年生 사회적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새로운 일을 통해 많은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어요. 73年生 들어온 만큼 나가는 운이니 뜻밖의 소득이 생겼다고 더 큰 이익을 바라면 안돼요. 85年生 외적으로는 우둔해도 내면으로는 강한 카리스마와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좋아요. 97年生 주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민호(샤이니 민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최민호는 지난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서 남태평 역을 맡아 청춘이 겪는 성장통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 남다른 착붙 연기로 선명한 존재감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극 중 최민호는 '남태평'이 대기업 회장의 숨겨놓은 자식이라는 아픔을 감춘 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성과 이로 인한 이복형인 남치열(정웅인 분)과의 대립, 방황 끝에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 등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 흡인력 있는 감정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자신을 감추기 바빴던 남태평이 변미래(손나은 분)를 만나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오직 변미래에게만 직진하는 모습을 애정 어린 눈빛, 스윗한 매너와 박력 넘치는 면모를 통해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마트 보안요원, 태권도 사범이라는 양극의 직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최민호는 드라마 후반부 남치열의 권유로 회사에 들어가며 3번째 변신과 함께 오피스물까지 완벽 소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물의 행동을 차지게 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2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철도·지하철 현장에서 벌어지는 중대재해와 질병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철도·지하철에서 감전·추락 등 중대재해 5건이 발생해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업무 중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혈액암 환자도 21명으로 집계됐다. 협의회는 "정부는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말단 노동자에게 책임을 추궁·전가하는 데 급급하다"며 "잘못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무리한 인력감축 계획을 철회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즉각 충원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철도·지하철 노동자에 대한 건강영향평가와 혈액암 전수조사 실시, 위해 독성물질 교체 등도 요구했다. 앞서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의해 한국철도공사는 올해까지 1,566명, 서울교통공사는 2026년까지 2,212명의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인력 감축안의 하나로 서울지하철 일부 노선은 1인 승무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광범위한 외주화·민간 위탁이 검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명호 철
쥐띠 36年生 일이 엉키면 마무리 짓기 쉽지 않으니 한 눈 팔지 말고 집중해야 될 것입니다. 48年生 어렵고 복잡한 일보다는 쉽고 간단한 일을 선택하여 우선 처리해야 좋아요. 60年生 신용이 가장 큰 재산이니 사소한 약속이라고 잊지 말고 꼭 이행해야 돼요. 72年生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제대로 알아보고 시작해도 늦지 않으니 꼼꼼해지세요. 84年生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 홀로 해내기에는 역부족이니 용띠생과 함께 하세요. 96年生 관계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보다 더디더라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시작은 거창하나 끝이 흐지부지 될 수 있어 협상과 조율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소띠 37年生 꼰대마인드는 버리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가져야 앞으로 많은 대화가 돼요. 49年生 혼자서 못하는 일은 욕심내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눠서 해야 좋아요. 61年生 당장에 이익이 생기지 않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보람과 결실이 나타나요. 73年生 많은 것을 얻고 싶다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부지런을 떨어야 돼요. 85年生 자신에게 다소 힘에 부치는 일이라도 능히 해결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요. 97年生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한일축제한마당 2024 in Seoul'에서 한복과 유카타 등을 입은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삽시간에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21일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대전, 부산, 울산, 세종, 충청도, 경상도, 전북자치도, 제주도 산지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 시각 충청 남부, 전북,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부산에는 시간당 70㎜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이날 오후 3∼6시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후 6∼9시까지, 경상권은 자정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20∼60㎜, 서울·인천·경기 북부 5∼30㎜, 강원 동해안·산지 30∼80㎜, 강원 내륙 5∼5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광주·전남·전북 및 대구·경북 30∼80㎜, 부산·울산·경남 30∼100㎜ 등이다. 부산과 울산 등에는 최대 180㎜ 이상 비가 내릴 수도 있다. 하늘은 22일까지 전국적으로 흐리다가 저녁에 중부 지방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 차도 등을 이용할 때 고립될 수 있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9/21] 쥐띠 36年生 무엇 일을 하든지 조심하고 분수에 맞게 움직여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48年生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 말고 일과 스케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60年生 정신적으로 편안함을 찾기 위해주말을 이용해 레포츠를 즐겨보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말이 많아지면 약점이나 비밀이 들통나니 가급적 침묵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누구나 한번쯤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더욱 더 중요해요. 96年生 원대한 꿈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으나 결과는 기대 이하로 나타나 허망해져요. 08年生 이성과 새로운 만남이 생길 수 있으니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모든 일들이 바쁘니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를 갖고 쉬어가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인간의 도리를 했다면 어떤 비난도 두려워말고 도리를 못했다면 자중하세요. 61年生 새로운 일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시장 조사와 주변의 상황을 먼저 살펴보세요. 73年生 주변 상황을 살펴보고 현재에 무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목표 달성을 위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부으세요. 97年生 마음속에 들어오는 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상청은 20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기상청은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017년,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했던 콜드플레이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MBC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의 주최로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룹이다. 콜드플레이는 현재까지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7개의 그래미상, 9개의 브릿 어워드 등 밴드로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연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오는 등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지난해 콜드플레이의 'Music of the Spheres' 투어 아시아 일정 공개 당시 한국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한국 팬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마침내 2025년 한국을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인도, 홍콩 등 4개 지역 공
쥐띠 36年生 주관대로 움직이기보다 근처 용띠 지인의 조언을 들어 보고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주변 사람들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60年生 달콤하게 유혹하는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으로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나가세요. 72年生 사과할 일이나 오해는 쌓일수록 더욱 어려워지니 바로바로 하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스스로 칭찬해 주는 것이 좋은 운기를 더욱 더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96年生 인간관계에서 미리 예상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이 인연을 맺는데 도움 돼요. 08年生 재물을 얻으려고 하기 보단 한 발 물러서 재물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하는 일이 관계없는 일이라면 신경을 끄고 참견하지 않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49年生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외면하지 말고 자신의 존재감을 심어 주도록 하세요. 61年生 일의 성과는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따라서 성과의 차이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73年生 안전이 가장 중요한 날이니 굳이 위험한 일에 앞장서거나 나서지 않아야 해요. 85年生 스스로 나쁘다고 생각했던 습관이나 버릇은 스스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97年生 싱글은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가수 아이유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유애나’가 기부 키오스크로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그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애나’는 아이유의 데뷔일인 9월 18일을 기념하여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 2곳에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 키오스크를 비치해, 팬들이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캠페인을 5일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기부 키오스크에 신용카드를 태그하면 자동으로 3,918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 금액은 아이유의 데뷔일인 9월 18일을 기념하는 숫자로 설정돼 팬들이 아이유의 데뷔 16주년을 축하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 모인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 내 저소득 이웃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의 팬클럽 ‘유애나’ 관계자는 “아이유님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며 유애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웃을 위로하는 아이유님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유애나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아이유님과 유애나가 보여주는 나눔은 가수와 팬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브레드이발소가 제작하고 CJ CGV가 단독 배급하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추석 연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두 번째 극장판으로, 이번에는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월드스타 K-POP 아이돌, 유튜버, 슈퍼모델, 액션 배우 등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가진 빵스타 캐릭터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소재와 귀여운 캐릭터의 등장,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지난 14일 개봉과 동시에 '베테랑2'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박스오피스 1위로, 연일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의 독주 체제를 끊어낸 순위이기도 하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의 하츄핑'과 달리 새로운 이야기로 가족 관람객의 시선을 돌리고 있는 점에서도 의미 깊다. 이처럼 1편에 이어 2편으로도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의 하나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천만 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 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 정규리그 전체 경기(720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 원을 돌파했다. 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천억 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관중이 34%나 증가한 덕에 올해 입장 수입은 시즌 종착역에 닿기 전에 1,500억 원 고지를 처음으로 밟았다. 2024년 입장 수입은 1982년 약 21억 원의 71.4배에 달한다. KBO리그는 1991년 입장 수입 100억 원 시대를 열었고 1995년 200억 원을 넘겼다. 이후 침체로 고전하다가 2009년 300억 원, 2010년 400억 원, 2011년 500억 원, 2012년 600억 원을 차례로 경신했다.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에 700억 원 이상을 벌어 KBO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서울남부고용센터)는 지난 1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안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화물 및 수하물 상하역, 케이터링 서비스, 항공기 유도 등 지상조업직의 인력 부족이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네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 연계한 선행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해, 항공산업의 구인난 해소와 적응력 제고 및 고용안정에 기여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강서구청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JOB FAIR’ 장소로 이동하여 채용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현장 채용관을 방문하여 참여한 기업 및 면접 대기중인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박해남 서울남부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협업하여 지상조업분야 일자리 매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관심있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은 ‘ESG 친환경대전’ 개최를 맞이해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에서 주최해 정부·기업·국민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그린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기획전은 9월 26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특별관'에서 진행되며, 환경부 인증을 받은 환경표지·저탄소·우수 재활용 인증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우체국쇼핑 회원을 대상으로 주방 세제, 수건 등 인기 생필품에 대해 선착순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평소 녹색 소비나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쇼핑은 2021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녹색소비주간 행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판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35일간 '추석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특산물과 우수 농·축·수산물을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임 시술 환자와 시술 건수가 최근 2년 새 30% 가까이 증가했으나 난임부부의 심리상담 지원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수는 2022년 14만 2,572명에서 2024년 16만 1,083명으로 1만 8,511명 늘었다. 같은 기간 난임 시술 건수도 20만 1,611건에서 25만 9,740건으로 5만 8,129건 증가했으며, 등록부부 수도 7만 7,904쌍에서 9만 373쌍으로 1만 2,469쌍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5세에서 39세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세 이상 남성 환자는 2022년 2만 4,979명에서 2024년 2만 8,402명으로 약 1.14배로 늘었다. 40세 이상 여성 환자도 2만 1,563명에서 2만 4,928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령층 난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비해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현재 중앙상담센터 1개소와 권역 상담센터 1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권역별 편차가 크고 대면 상담보다 전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까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