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첫 방송부터 예측불가 이별 사연으로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1회에서는 리콜플래너로 나선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가 '사랑해서 헤어진' 리콜남의 사연을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 공감, 눈물이 함께한 첫 리콜남의 사연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리콜남와 X의 사연은 이랬다. 대구 토박이 헬스트레이너 리콜남은 SNS를 통해 만난 스페인 유학생 X와 연애를 시작했고, X의 귀국과 함께 리콜남도 대구에서 상경해 새 일터를 잡았다. 아무 문제가 없었던 두 사람 사이에 리콜남의 PT를 받던 여성회원의 다정한 문자와 같이 찍은 사진들이 오해의 불씨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리콜남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한 X와의 만남 대신에 리콜남은 여성회원의 보디프로필 촬영에 동행하고, X가 직접 만든 케이크까지 던져버리는 행동으로 X에게 상처를 남겼다. 그럼에도 X는 리콜남을 이해하고 받아줬다. 하지만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리콜남이 갑상선암에 걸린 것. X는 바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안습' '내 인생에 깜빡이를 켜고 들어와?' 등등 독창적인 입담 스킬로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개그맨 지상렬이 매일 오후 4시, SBS 러브FM(수도권 주파수 103.5Mhz)의 새로운 프로그램 DJ로 선정됐다. 프로그램 제목은 ,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첫 방송된다. 96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각종 예능과 웹예능 등에서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지상렬은, 최근 본인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게스트들과 날것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현재 구독자수 30만에 육박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SBS라디오에 따르면, 1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호감을 얻고 있는 친근한 이미지와, 정제되지 않은 신선한 입담을 가진 지상렬이야말로 최고의 라디오 진행자가 될 자질을 가졌다고 전했다. 의 후속으로 매일 오후 4시, SBS 러브FM에서 방송될 의 컨셉은 '고민 타파 버라이어티'. 여러 고민을 안고 살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좀 더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조언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기존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의 평이한 사연 보다는 19금, 연애 등등 좀 더 자극적이고 뜨거운 소재를 다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Mnet의 댄스 콘텐츠들이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Mnet은 댄스 프로그램들의 연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더 춤'을 개설했다. '비 엠비셔스' 부터 '뚝딱이의 역습', 그리고 올 여름 방송될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프로그램 클립 영상은 물론, 댄서들의 직캠과 연습 및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등을 담은 영상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K-댄서들의 매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더 춤'은 개설 4개월 만에 총 영상 합산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했고, 구독자 수는 7월 12일 기준 1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8일 오후에 '스맨파'의 '글로벌 K-댄스 미션' 글로벌 평가 영상이 공개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이들의 미션 영상은 벌써부터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팬들의 응원 댓글들도 많이 보이고 있어 글로벌 무대에서 K-댄서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net 제작진은 앞서 'K-댄서들의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직캠,비하인드 영상 뿐 아니라 일년 내내 댄서들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쥐띠 운세 36年生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지만 생각이 너무 많아 실천이 어렵고 지지부진 해요. 48年生 단단한 결심을 하고 흔들림없이 내 일에 집중하세요. 사람 관계 복잡해집니다. 60年生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사람한테 의지하면 안되고 스스로 점검하고 해결하세요. 72年生 방해 구설은 있지만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만 있다면 기필코 성취할 수 있어요. 84年生 야망과 능력은 있지만 욕심 부리면 오늘은 사람 관계 풍파 많으니 겸손 하세요. 96年生 변화를 주고 싶어도 마음을 조금 낮추고 좋은 상황을 기다리면 곧 때가 옵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도 되고 마음에 들지 않으니 냉철한 판단이 필요 합니다. 49年生 지금 당장보다는 내일을 보세요. 앞으로 상황이 불리해지니 방심은 금물이에요. 61年生 오늘은 서로 어긋남이 많아질 수 있으니 언행을 삼가 하시고 자중해야 됩니다. 73年生 사람과 대화가 안통한다면 너무 애쓰지 말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좋아요. 85年生 두 가지 선택에 갈등할 수 있으니까 가장 이끌림이 강한 것을 선택해도 좋아요. 97年生 준비되지 않은 변동은 위험하니까 그동안 진행하던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호랑이띠 운세 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정성일)는 지난 11일 대림3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사랑나눔 비영리 단체 등 관내 협력단체 약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림동 외국인 밀집 지역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학교 주변과 공원, 먹자골목 등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생활 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아토피 완화 기능성 용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 단체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대림동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정성일 영등포경찰서장은 “대림동 지역 순찰에 협력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대림동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고려아연(회장 최창근)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12일, 30여 명의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다가올 초복을 맞아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계절김치와 제철과일로 구성된 삼계탕 꾸러미를 중랑‧노원‧성북구 적십자 희망풍차 밑반찬 결연 145세대에게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009년부터 14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밑반찬 지원을 위해 1억9백만 원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이날 고려아연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세이브 캠페인에 동참하며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전달해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280세대에 쿨스카프와 여름이불세트로 구성된 쿨박스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관계자는 “오늘 나눔행사가 지속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지창욱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측은 '고장 난 어른 아이' 윤겨레로 변신한 지창욱의 첫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지창욱은 극 중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간신히 현재를 버티고 있는 윤겨레 역을 맡았다. 윤겨레는 온몸에 문신을 새겨 고통을 주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린 '고장 난 어른 아이'이다. 특히 그는 보육원에서 소년원으로 그리고 교도소까지 이어지는 삶을 산 인물로 지창욱이 그려낼 윤겨레 캐릭터와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윤겨레 그 자체로 변신,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반항심 가득한 표정과 양팔 가득한 문신은 세상에 대한 애착이 없는 윤겨레의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창욱은 삶에
쥐띠 운세 36年生 주변 지인들과 상황은 좋으나 오해하고 의심이 많으면 불행을 자처하게 됩니다. 48年生 망설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믿고 나가야 해요. 갈팡질팡하면 방향을 잃어요. 60年生 힘든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고마운 사람이 나타나니 감사한 마음을 전하세요. 72年生 점점 상황이 나아지는 모습이니까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성취합니다. 84年生 새로운 시작도 좋지만 현실감 있는 안목과 계획이 필요하니 무리하면 안돼요! 96年生 생각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기고 인내심 있게 나가면 보람있는 결과있습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건강뿐만 아니라 매사 모든 일에 방심하다가 힘든 일이 생기니 주의해야 돼요. 49年生 지금 어려움이 있다면 이런 과정을 기회삼아 역전 할 수 있으니 용기를 내세요. 61年生 일처리를 할때 그때그때 정리 하세요. 미루면 나중에 큰 짐이되서 감당 못해요. 73年生 명예나 금전 등 모든 부분에서 성과를 낼 수 있고 행복한 기운이 찾아온답니다. 85年生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으니까 이럴때 일수록 사람들에게 겸손해야 된답니다. 97年生 때가 늦어져 답답하고 조급 하지만 노력한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와요.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분노와 눈물을 오가는 분위기 속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7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이들을 통해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이별과 재회를 전면에 내세운 '러브 어게인' 예능인만큼 공감을 유발하는 감정 폭풍이 휘몰아칠 예정. 최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콜플래너'로 활약할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케미를 뽐냈다고. 특히 이별, 사랑, 재회라는 주제는 6인의 리콜플래너들을 과몰입하게 만들었고, 극대노와 눈물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1일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의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2011년 시작 된 행사로,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선사해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2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실시한 현역병 입영문화제로, 군악대 공연 및 부모님 업고 걷는 어부바길, 사랑의 편지쓰기, 캐리커쳐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입영장정과 환송 온 가족들에게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젊은이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내실있는 입영문화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오나미가 예비신랑 박민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한다.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개그우먼 오나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 녹화에서 오나미는 연인 박민에 대해 '별명이 '축구계의 최수종'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이런 사람이 있다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이벤트가이'이다'라면서 '혼자 흘려서 했던 말도 다 기억하고 챙겨준다'라며 박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오나미는 자신의 생일에 박민이 해준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나미는 '(박민을) 1초 만에 설득시키는 한 방이 있다'라며 특급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는데. 예비신랑 박민을 녹이는 오나미의 설득 비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오나미♥박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1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어린이들이 단편영화를 관람하고 글을 쓰는 ‘어린이 초단편영화 백일장’을 개최한다. 초단편영화제는 보도자료를 통해 11일부터 영화 백일장에 참가할 어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화 백일장은 세계적인 단편영화제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엄선한 추천작 등 재미있는 어린이 영화를 온라인으로 관람한 후 감상문을 작성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초단편영화제의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영화 백일장은 영등포 지역의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kr)를 통해 8월 24일까지 할 수 있다. 감상문 접수는 8월 31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들은 영화제로부터 영화 관람 링크를 전달받아 영화를 감상하며, 감상 후에는 지정 양식에 감상평을 작성해제출하면 된다. 영화제는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5명), 입선(15명) 등 총 25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50만원 등 총 140여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백일장을 담당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은 갑질 OUT 캠페인을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상호 존중의 날은 직원 상호 간 동등(1=1)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월 11일로 정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 내 남아있는 수 있는 갑질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나아가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연중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7월 11일에는 상호존중 지킴이 직원들이 참여해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 받기 등의 실천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갑질 OUT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혈액사업 관계자분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경찰청은 11일, 올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2,32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순경 공채로 남자 1,336명, 여자 386명, 101단 65명 등 총 1,78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변호사(경감), 공인회계사(경위), 사이버 수사(경위) 등 각 분야 경력직도 540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지난 8일부터 시작했으며 공채는 1차를 필기로, 경력 채용은 분야별 실기시험으로 치른다. 9∼10월 2차 시험으로 신체·체력·적성검사를 보고, 10월에 3차로 응시 자격 등 심사를, 11월에 4차로 면접시험을 치른다. 합격자는 12월 2일 발표한다. 한편, 경찰청은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단계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승우(李承雨, 56)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장이 2025년 10월 29일자로 제44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우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추념탑·위패봉안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실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예우국장 및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