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와 서울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영우)는 지난 5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평소 관내 복지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이영우 제4대 회장은 추운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25포를 전달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영철 사무국장은 “차가워진 날씨 속에서 뜨겁게 피어나는 사랑의 기부가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오전 내린 눈으로 인해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현대3차성원아파트 마을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박람회 참여 업체의 부스 임차료를 지원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는 최대 250만 원, 해외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영등포구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12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2월 20일까지이며, 구청 일자리경제과 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참가 계획서 ▲사업자 등록증 ▲재무제표 증명원 등이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문래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의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 공간을 제공받으며, 회의실,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을 최대 4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0개 호실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9일까지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울에는 이날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를 앞둔 낮 12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의 인력 4,926명과 제설장비 1,318대를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제설제 살포를 사전 완료했으며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 작업과 도로 순찰을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강설에 앞서 열선,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비 가동 점검도 완료했다. 시는 최근 지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기상 상황과 관내 도로 폐쇄회로(CC)TV 등을 상시 관찰하며 취약 시간대 또는 기상악화 시 도로 순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면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해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 운행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선제적 제설작업을 신속히 시행해 퇴근길에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체육회는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지난 1월 27일 ‘협회를 분열시키는 체육회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제7대 협회장 선거 중인데 중재를 하고 심판 역할을 해야 할 체육회가 특정 후보편을 들어 두 명의 협회장이 선출되는 사태에 이르렀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6일 반박 입장문을 내놓았다. [아래는 영등포구체육회에서 발표한 입장문 내용이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최근 회장 선거를 둘러싼 갈등으로 혼란에 빠졌다. 이에 영등포구체육회에서 협회 임직원들이 선거에 중립을 지키고 규정과 절차를 준수할 것을 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1월 3일 영등포파크골프협회는 회장직무대행, 이사, 선거운영위원, 사무장 등이 일괄 사직해 관리공백을 자처했으며 이에 클럽장들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를 구성 후 선거업무를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영우 前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서울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 당선되며 직무에 복귀한 후, 불과 임기 3일이 남은 1월 21일, 이미 전원 사임했던 이사 30여 명을 재임명하고 7명은 신규로 임명해 당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의결서에 9명만 참석 날인이 된 상태로 의결(선거비대위해산과 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수출 호조와 해외 증권투자 배당 등으로 지난달 우리나라가 120억 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거뒀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123억7천만 달러(약 17조9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같은 12월끼리 비교하면 역대 최대 흑자 기록이다. 이에 따라 작년 연간 누적 경상수지는 990억4천만 달러 흑자로, 2023년(328억2천만 달러)의 3배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한은의 연간 전망치(900억 달러)도 웃돌았다. 1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104억3천만 달러)가 전년 12월(86억6천만 달러)이나 전월(98억8천만 달러)과 비교해 모두 늘었다. 수출(633억달러)은 1년 전보다 6.6% 늘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 증가세가 이어지고 승용차·화학공업제품 등 비IT 품목의 감소세가 둔화하면서 수출 증가율이 11월(0.8%)보다 높아졌다. 품목 중에서는 통관 기준으로 정보통신기기(37.0%)·반도체(30.6%)·철강제품(6.0%)이 늘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15.4%)·EU(15.2%)·중국(8.6%)·일본(6.1%)·미국(5.5%) 대상 수출이 모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8일부터 16일까지 구 전역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9년 서울시 최초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며, 매년 많은 구민이 가족·이웃과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18개 동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돼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전통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2월 9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영등포구 양평동 488)에서 열리는 행사는 가장 규모가 큰 대표 행사이다. 풍물놀이 동네 순회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대항 윷놀이 대회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달기 등 주민 참여형 민속놀이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신명나는 축하공연도 더해져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달집태우기’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높이 7m에 이르는 거대한 달집에 불을 붙이며 액운을 태우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재현한다. 서울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지고, 이어지는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으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월 5일 오후,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 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과 공유 ▲센터 이용 시민 우수 수기 발표 ▲센터 투어 및 기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1주년을 맞은 서울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생활 속 스마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키오스크 주문, 열차 예매, 택시 호출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으며, 특히 스크린 파크골프, 로봇 커피머신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어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디지털 역량은 생활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으로 전보영 신임 지사장이 지난 2월 4일 부임했다. 1969년생인 전보영 지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사)를 졸업했으며, 1992년 공단에 입사한 이래로 수도권 지역 기업지원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기업지원 분야 전문가로 근무했다. 2022년에는 공단 고용개발원 고용개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실용적인 장애인 고용 방안 및 장애인 직무개발을 위한 연구를 추진했다. 이후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공단 서울지역본부 기업지원부장을 맡아 서울지역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지원과 협력 사업을 총괄해 추진해왔다. 전 지사장은 “서울남부 지역에 장애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의 공적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3명의 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 측은 “정선희 의장은 제9대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회장을 보좌해 의장협의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4선 의원이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 전·후반기 의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정선희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항상 구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며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5일, 취약계층 1천 가구에 집수리비를 최대 25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주거 취약 가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50가구를 모집한다. 상반기 650가구, 하반기 350가구로 나눠 총 1천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가 신청 대상이다. 자가나 임차 가구 모두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한다. 수선유지급여 지급 대상인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도 불가능하다. 3년 이내에 이 사업 지원을 받았던 가구도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집수리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18종이다. 시는 2월 중 공모를 통해 집수리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발해 이르면 4월부터 수리에 들어간다. 시는 이 사업이 시작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만1,486가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033가구의 집수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3일, 민생안정 도모 및 시민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각종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2024.12.31.)와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2025.1.14)를 통해 ‘규제철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시정 전반에 규제개혁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시민제안’,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 등을 운영하며 규제개혁 과제 발굴․검토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해당 ‘규제철폐’를 위한 조례 개정 및 예산상 조치를 위해서는 최종 의결권을 가진 시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월 14일, “불필요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속하면서 정합성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시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특별위원회 구성이 꼭 필요하다”며 시의회의 주도적 역할을 예고했다. 또한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민생에 활력을 더하고 서울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시 규제개혁을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강하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만남, 결혼, 육아, 다자녀 양육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책 패키지를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시청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저출생 위기극복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와 신한금융그룹은 ▲결혼 출발 ▲자녀탄생 ▲다자녀가족 응원 등 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작년 11월 33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호응을 얻은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올해 5월과 11월 두 차례 공동 추진한다. 시는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맡고, 신한금융그룹은 행사 개최 비용을 후원한다. 단체 미팅 방식 외에도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자녀 탄생 지원을 위해선 반값 육아용품 할인몰 ‘탄생응원몰’(가칭)을 오는 25일 개설한다.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기저귀·분유 등을 판매하고,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다자녀 가족에게는 2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이용을 지원하되 한부모 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족 응원 사업으로는 신한금융그룹이 다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주요 공원과 녹지 공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구민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여의도 자매근린공원, 낮과는 또 다른 매력 선사 서울시와 튀르키예 앙카라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조성된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는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인 ‘앙카라 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구는 건축물만 강조하던 기존의 조명을 주변 정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재배치했다. 특히 한국 전통 정원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튤립, 홍매화, 물철쭉 등 다양한 수목을 추가 식재하여 터키 양식의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조명을 수목과 건축물의 특성에 맞춰 설치해 빛과 그림자가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연출했다. 두 나라의 문화적 경관이 공존하는 이 공간을 통해 차분하고 따뜻한 야경 속에서 앙카라 하우스의 이색적인 매력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 안양천 전망데크, 야간에도 안전한 휴식 공간 조성 양평1보도육교부터 목동교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전망데크에 바닥을 비추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조명 이미지로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구간은 확장 공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 지역의 자전거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림역 10번 출입구 인근은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곳으로, 기존 보관대의 수용 한계를 넘는 자전거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면서 보행 불편은 물론, 지하철 이용 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대림역 10번 출구 앞에 2단 자전거 보관대 53대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어 ▲대림2동 공영주차장 60대 ▲대림2동 주민센터 14대 ▲대동초 남측 클린하우스 30대 ▲대림역 9번 출구 버스정류장 14대 등 총 5개소에 171대 규모의 보관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다. 오는 8월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입구와 BYC 안전지대에 노후 보관대를 철거하고, 지붕형 양면 보관대 140대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도로사업소 남측에 2단 보관대 65대를 신규 설치하고 ▲대림동 어린이공원 인근에도 펜스형 보관대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림역 11, 12번 출입구 구간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가로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