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철호)은 1월 21일, ‘아름다운 하루’ 행사 수익금 및 임직원 끝전 모금으로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은 청소년·청년들의 자립 지원시설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 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정서적·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이번에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전달한 후원금은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 마련 비용으로 사용됐다. 이철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복지 사각지대 속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후원하여 작게나마 희망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아름다운 하루’행사는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리사이클링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점과 협업해 2014년부터 11년째 전 직원이 동참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000~6만7,000원 미만의 경우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의 경우 2만 원을 받는다.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3.9% 올랐다. 구는 이번 행사로 설 명절 물가 부담이 완화되고, 침체된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전통시장 내 총 33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하며, 참여 점포 앞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방문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최호권 구청장은 21일 오전, 설 명절맞이 대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떡, 과일, 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해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지역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관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학교 주차시설 개방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초․중․고 20개 학교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주의 △학교 시설물 보호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이 요구된다. 아울러,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하여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에는 종료시간 이전에 반드시 출차를 완료하여야 한다. 지역주민 또는 역(逆)귀성객은 주차가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nbedu.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설 연휴 학교 주차시설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 및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방대상 학교(20개교) 구로구 (7개교) 고척초, 경인중, 구로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1일 서울의 25개 자치구에 규제철폐를 통한 민생 활성화 방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이날 회의는 시청에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가운데, 2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 서울시 업무 관련 국장들이 참석했다. 시는 ‘규제 철폐 100일 계획’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며 자치구 차원에서 규제 철폐 사항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에서는 25개 자치구에서 최근 1년 내 규제를 철폐한 우수 사례 20건과 규제철폐 제안 사례 35건 등 총 55건이 논의됐다. 자치구에서 주유소 변경 신고 시 최소 2개 이상의 신고가 필요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전달하자 시는 이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이 복잡한 계약 업무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규제 철폐를 통해 어려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월 21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대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장을 보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열린 ‘2025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서울시 사회복지 직능 협회장, 자치구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법인 시설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올해 복지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조 원 가량 늘렸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년 서울시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고립·은둔 시민을 위한 ‘외로움없는 서울’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필요할 때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울을 위해 사회복지계와 함께 동행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공항 이용객이 44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 동안 여객기 참사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 14곳을 이용하는 여객이 총 441만6천862명, 일평균 44만1,686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설 연휴(2월 8∼12일)와 비교하면 2만2,746명(5.4%)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인천공항 여객은 작년보다 1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에 가장 많은 여객이 몰리는 날은 연휴 둘째 날인 이달 25일(22만7,725명), 가장 적은 날은 설날 전날인 28일(18만9,853명)로 예측됐다. 김포공항은 26일, 김해공항은 25일, 제주공항은 내달 2일 가장 붐빌 전망이다. 공항 측은 연휴 기간 출입국장 운영시간을 늘리고 보안검색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정부의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다자녀가구와 장애인 차량에 대한 국내선 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며 "원스톱 유모차 대여 서비스와 가족 배려 주차 공간도 운영한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2025 주민배심원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공약 이행 현황 및 공약 조정에 대해 구민이 직접 점검‧검토해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배심원들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위촉, 기초교육 및 분임 구성, 심의안건 선정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위촉장 수여 후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주민배심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약을 세심히 살펴 구민에게 더 이익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고, 구민들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월 3일에는 2차 회의(조정 및 평가 안건 설명 및 질의), 17일에는 3차 회의(조정 및 평가 안건 최종 심의)가 진행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영등포지회(이하 영등포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18일 오전, 당산동 소재 장애인아카데미에서 1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김종길 서울시의원, 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김지연이성수·이순우·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 전치국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원장 등 내빈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김순자 이임 회장과 김봉한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통해 2024년 사업 및 회계 보고를 받았으며,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한편, 김봉한 신임 회장은 3년간 영등포장애인부모연대를 이끌어가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결식 우려 아동들의 식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지난 1월 20일, 서울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인 CU편의점을 방문했다. 현재 서울시가 지원하는 결식 우려 아동은 학기 중 2만4,753명, 방학 중 2만7,215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1식 급식비를 9,000원→9,500원으로 인상해 학기 중에는 조‧석식(중식 교육청 지원), 방학 중에는 조‧중‧석식을 지원하고 있다. 결식우려 아동들은 도시락 배달을 받거나 급식카드로 한식‧중식 등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편의점에서 실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이용하는 것처럼 9,500원 한도 내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시식하며, 편의점 점주로부터 아이들의 이용 사례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최 의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새로운 보훈정책을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가족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먼저,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되는 위문금을 기존 2만5천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를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문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전입 등으로 신규 신청이 필요한 경우, 보훈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증 또는 확인서와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국가보훈 대상자의 마지막 길까지 책임진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장례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국가보훈 대상자가 장례식장 빈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약 장례식장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영등포병원 등 총 8개소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보훈예우수당 월 7만 원 ▲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 30만 원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2면을 설치해 국가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빗길에서도 또렷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의 성능을 검증하고자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에 시범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성능 유리알 차선은 일반 유리알보다 크기가 약 2배 크고 빛을 더 잘 반사하는 '우천형 유리알'을 페인트에 섞은 것이 특징이다. 비 오는 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차선이 빗물에 잠겨 차량 전조등 빛이 운전자에게 온전히 반사되지 못하기 때문인데, 우천형 유리알은 전조등의 빛을 잘 반사해 운전자가 차선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시는 올해 올림픽대로를 대상으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시범 적용하고 성능 검증에 나선다. 올림픽대로는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중 길이가 가장 길고 충분한 차량 주행속도를 갖춰 차선의 성능과 내구성을 종합 평가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대상지로 선택됐다. 세부 적용 구간은 올해 초 차선 재도색·재포장 구간을 조사한 후 확정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차선 재도색이 필요한 올림픽대로 상·하행 각 1㎞ 구간(잠실대교∼잠실철교)에 대해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우선 적용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년간 품질 평가와 분석을 실시하며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 다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0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3조2천억원을 투입해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시즌2'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시즌2는 돌봄·주거 일생활균형·양육친화, 만남·출산 등 3개 분야 8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돌봄·주거 분야의 경우 기존에 신혼부부에 초점을 뒀던 주거 정책 범위가 자녀를 키우는 가정까지 확대된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을 꼽을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가 아이 출생 이후에도 서울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월 주거비 차액에 해당하는 30만원을 2년간(총 72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Ⅱ '미리내집'을 올해는 3천500호 공급하고, 2026년부터는 연 4천호씩 공급한다. 미리내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저출생 대응 주택정책이다. 이밖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연내 200곳으로 확대하고, 2029년까지 양육자 특화 임대주택 '아이사랑홈' 580세대 공급을 목표로 사전절차도 진행한다. 일·생활균형과 양육 친화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지난 17일, 한강배드민턴클럽 동호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규선 의원은 당산역 토끼굴 내에서 운동을 하는 한강배드민턴클럽 동호회 회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조잔디 설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시설을 새롭게 개장 할 수 있도록 기여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동호회 회원들은 이규선 의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지역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일 뿐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2025년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