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1월 14일 아침, 문래역 3번 출구에서 수송지원 차량을 이용해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왔다.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은 지역 내 총 9개 학교에 마련됐으며, 구는 수험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해 교통 편의를 강화하고, 신속한 수송을 지원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행정차량 2대와 민간차량 6대, 총 8대를 지원해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자동차 정비사업 조합원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오늘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날인만큼, 교통대책 마련해 최선을 다했다”며 “가장 고생한 수험생들을 비롯해 긴 시간 함께 노력해 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깊은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모든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길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고 배모 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피고인이 배우자 이재명이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이재명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모 씨와 모임을 하면서 식사비를 결제하는 등 기부행위를 했고 당시 공무원인 배 씨를 통해 기부행위가 이뤄졌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런 범행 경위와 수단, 그 방법에 비추어 보면 선거의 공정성, 투명성을 해할 위험이 있다고 보이는 점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결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의 식사 모임은 신모 씨가 전 국회의장 배우자들을 소개해주는 자리였고 배모 씨의 결제로 인해 참석자와 원만한 식사가 이뤄질 수 있었으므로 피고인의 이익이 되는 행위였다"며 "이런 사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배씨가 피고인 묵인, 용인 아래 기부행위를 한 것이고 피고인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채현일 국회의원)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도림교회 1층 예향 콘서트홀에서 명사초청 시국 강연을 가졌다. 이날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김지연·전승관 구의원,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고기판 수석부위원장(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군)이 강사로 나서 ‘지금 DJ라면’ 현 정국진단, 당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지원 의원은 “아무리 강력한 권력도 정치는 민심을이길 수 없고 경제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며 “정치인은 자신의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생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국민의 상식을 말로 행동으로 정치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처벌, 인적개편 등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면담결과를 발표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또, 대통령의 언행은 5천만 국민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굉장히 정제되어야 함에도,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받아들이겠다고 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동·5동·7동)이 지난 1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당사자 권익찾기 보고회’에서 ‘2024 영등포구 장애인 정책의정 모니터링 우수의원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1년간 활동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차인영 의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제9대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의 정책의정 활동을 모니터링한 데이터를 근거로 장애인 권익신장 및 복지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주최 측은 “차인영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생산품 등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관내 장애인들의 근로 기회 확대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차인영 의원은 소감을 통해 “해오름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물 없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저도 장애인분들의 관점에서 어떠한 정책의제들을 보완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지난 4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도림보도 육교 재설치 및 도림천변 에어건 설치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구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는 먼저 도림보도 육교 재설치와 관련해 “도림보도 육교는 지난 2016년 5월 만들어졌으나, 준공된 지 불과 7년 만인 지난해 1월 붕괴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공사 관련자와 업체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경찰에 고발했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6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징검다리’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올해 4월, ‘도림보도 육교 재설치’를 위해 서울시에 투자심사를 요청했으나, 시는 지난 7월 당시 영등포구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자치구 재원을 확보해 건설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도림보도 육교 재설치는 구로구와 영등포구 두 개 구에 걸친 광역 사업이고, 당시 서울시 예산으로 건설됐던 만큼, 새롭게 건설되는 도림보도 육교도 서울시 예산으로 건설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전승관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지난 4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목동선 경전철 사업 및 선유고역 신설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서울시 및 시의원들과의 협의,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는 먼저 “서울시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목동선 경전철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을 기점으로, 영등포구 당산역을 종점으로 하는 도시철도 노선”이라며 "선유고역 정거장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는 영등포구의 수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당초 계획대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고, 지난 7월 결국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서울시는 ‘목동선 경전철 사업’ 재추진을 위한 노선 재구상 계획을 지난 7월 언론에 발표했고,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자체적으로 수행한 ‘목동선 선유고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서울시에 제출해 선유고역 정거장 신설의 타당성 근거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구는 “서울시의 ‘목동선 노선 재구상 계획’은 올해 말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서울시 및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2025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해 모인 성금은 총 26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올해 구 목표액은 21억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보다 1억 상향했다. 구는 11월 15일, 오후 4시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지난해 사업 결과 보고 ▲홍보대사 위촉 ▲기업 후원금품 전달식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매직트리 퍼포먼스’로 선포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는 나무에 물을 주면, 사랑의 열매가 나타나는 ‘매직트리 퍼포먼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27일까지 빈집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해 향후 정책의 초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지역 내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조사로, 조사 방법을 개선하여 구민 부담을 덜고, 편의성은 더했다. 행정 자료와 공간 정보를 활용하여 조사대상을 축소하고, 조사 시스템에 자동 내용 검토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사전 교육을 마친 60여 명의 조사요원은 지난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약 15만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총 14개 항목이다. 이들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전자 조사를 진행하고, 단독주택처럼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는 일부 가구의 경우는 대면조사를 병행한다. 또한 구는 ‘가구주택 기초조사’의 활발한 홍보활동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13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열린 ‘가을철 알뿌리 심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알뿌리를 심으며 구민들과 함께 다가올 봄을 기약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알뿌리를 심으며 아름다운 봄을 약속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인근 어린이집의 아이들,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꽃이 만개할 봄을 기다리며 함께 알뿌리를 심었다. 이날 식재된 품종은 튤립, 수선화, 알리움 등 봄철 개화하는 알뿌리류 식물 약 10,000본으로, ‘사단법인 생명의숲’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구는 알뿌리심기 행사 외에도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반려식물의 상태 진단부터 관리 방법까지 제공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가을의 끝자락 11월은 정원의 마무리이자 새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오늘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심은 알뿌리들이 내년 봄 문래동 꽃밭정원을 더욱 환하게 물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올해 1∼8월 사업장 폐기물 자체 처리를 강화하고 봉제 원단 등 재활용 가능한 것은 분리 배출하면서 종량제 폐기물을 하루 190t 감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년 감축 목표인 하루 450t의 42%에 해당한다. 2026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해 시는 각종 폐기물 감축을 추진했다. 우선, 시는 사업장 폐기물 자체 처리를 할 수 있는 곳들을 발굴했고 도자기, 유리, 타일 등 폐기물 재활용을 늘렸다. 이 같은 방식으로 하루 136t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루 300㎏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이를 자체 처리해야 하는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업장 332곳을 발굴해 자체 처리토록 했다. 분리수거 대상이지만 종량제 봉투에 섞여 나오던 봉제 원단도 재활용하게끔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에 봉제원단 반입을 금지해 분리수거를 유도했다. 재활용 가능하지만 수거 체계가 없어 버려지던 커피박은 중구와 송파구 등 6개 자치구에 수거 체계를 구축, 재활용을 늘렸다. 폐비닐 재활용도 늘렸다. 이러한 재활용 강화로 하루 52t에 달하는 종량제 폐기물이 줄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2일, 서울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된 관내 업체 5개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선정한 56개소의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중에서 영등포의 관내 업체 5개소가 최우수를 비롯해 우수, 장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에코마일리지’는 개인(가정)이나 사업장(단체)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면서, 에너지 절약 실적이 우수한 회원에게 마일리지(보상)를 제공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직전 2년간 같은 기간 대비 온실가스를 10% 이상 감축한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관내 우수단체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교보증권(주) ▲봉덕빌딩 ▲영등포서비스 기아오토큐(주) ▲㈜동우국제 등 5개이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1,34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급받은 인센티브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 개선비로 사용하거나, 서울에너지플러스에 기부하여, 에너지 절약의 선순환과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구는 에너지 절약과 에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동덕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된 학내 점검 농성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학교 본관을 포함한 모든 건물은 학생들이 점거한 상태다. 강의실 폐쇄로 진행되지 못하는 수업은 실시간 화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교 곳곳에는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공학 전환 결사반대', '민주동덕은 죽었다' 등의 문구가 붉은 스프레이로 쓰여 있었고 학생들이 항의의 의미로 벗어놓은 학과 점퍼(과잠)가 놓여 있었다. 총학생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2일 김명애 총장의 입장문을 통해 드러난 사실은 학교가 분명 공학 전환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동덕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공학 전환 논의 철회를 요구한다. 졸속 논의로 학생들을 무시한 처사에도 사과하라"고 했다. 총학생회는 "학생 대표자는 학사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방안을 논하는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의 성원이 아니고, 추진단이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다고 한들 믿을 수 없다"며 "학생을 배제하는 대학 본부를 향해 행동으로 항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 김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대학비전혁신추진단 회의에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2일, 영등포구 대림3동에 위치한 ‘원지공원도서관’을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정식 개관했다. 원지공원도서관은 약 596㎡(약 180평)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별 독특한 테마와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돼, 주민들 각자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도서관의 문턱을 낮춘 개방형 소통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북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2충은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공간’으로, 방음 패널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소리내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3층은 다양한 학습 및 열람 형태에 맞춘 오픈형 열람실로, 스터디 카페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4층은 집중 학습이 가능한 개인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실, 전시 공간 등을 갖춰 구민들이 독서뿐 아니라 예술과 문화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원지공원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복합공간으로, 개성을 살린 다양한 공간과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4일)에는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 및 중앙병역판정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5일부터 다시 실시하며,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2월 6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관내 중소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청년층 관심 확대를 위해 ‘영등포구·강서구 우수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번 지도에는 지역 내 금융·제조·정보통신 등 다양한 업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20여 개 기업의 위치와 기업 로고, 간략한 기업소개가 담겼다. 기업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영등포 주요 지하철역과 랜드마크(63스퀘어, 국회의사당 등)를 함께 배치했으며 청년 친화적인 디자인과 캐릭터를 활용해 행사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도록 구성했다. 지도는 오는 9월 13일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며, 행사 참가 청년들은 포스터를 통해 관심 기업을 선택, SNS 이벤트 등 행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을 새롭게 알게 되고,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채용·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향후에도 청년센터·구청 등과 협업하여 기업 홍보, 채용행사,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송민선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은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친숙해 지고, 관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1일부터 이틀간 강남러닝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 최일선에 있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어려움 및 갈등 해소 필요성 인식에 따라 시작된 전문교육은 병무청이 외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서울지역의 30개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특성 이해와 복무관리 규정 개정내용에 대한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인권감수성 특강 및 복무지도관의 노하우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복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이번 교육 외에도 전문교육이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와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는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6일에는 바론디지털연구소 박점희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리터러시 능력으로 미래 열기’를 주제로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을 강연하고, 25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대표가 ‘과학적 인생 설계를 통한 학습동기 완전정복’을 주제로 자발적 학습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10월~11월에는 ▲부모·자녀 소통 대화법(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인공지능(AI) 시대 일자리 변화(반병현 ㈜나나컴퍼니 대표) ▲과학의 가치와 문화(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자녀 학교생활 로드맵(이은경 자녀교육전문가)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초등학생(3~6학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서울대학교 나용수 교수가 직접 참여해 ‘미래에너지와 인공태양’을 주제로 강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인 9일, 성동구에 소재한 중랑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중랑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시설 운영 현황 및 수질 관리 체계, 분뇨처리와 에너지 활용 실적, 하수도과학관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주요 하수처리공정인 중앙제어실과 3처리장 유입동, 그리고 하수도과학관 전시시설을 점검했다. 중랑물재생센터는 서울 동북권 10개 자치구와 의정부시 일부 지역을 포함해 하루 평균 126만 톤의 하수와 5,218㎘의 분뇨를 처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으로, 최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치를 크게 하회하는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하수도과학관은 2017년 9월 개관한 이래 2025년 7월까지 약 26,193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처리수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VR,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동길 위원장은 “중랑물재생센터는 서울시민의 생활환경을 지탱하는 핵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2회 임시회 현장 점검 일정으로 9월 8일과 9일, 보라매공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여의도한강공원 ‘한강버스’,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 및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8일 오전에는 보라매공원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초청정원, 일반·학생 공모정원, 시민·기업 참여정원 등을 둘러보며 정원박람회의 성과 및 현장관리(식물) 등에 관한 정원도시국의 업무보고를 받았고,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8일 오후에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버스와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설 안전성, 운항 준비 상태, 시민 편의성 등을 점검하였는데, 특히, 위원들은 9월 18일부터 운항 예정인 한강버스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9일 오전에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공사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범 운전 상황과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고, 공사를 총괄하는 코오롱글로벌(주) 현장소장의 현장 안내로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임만균 위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