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정부에서 지정한 총 38개 지역의 침수피해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위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와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18일간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11번가와 적극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상생상회는 소비자가 기존 매장 방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유통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지역 특산물 판매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8월 27일부터 시작하는 ‘서울시-11번가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 에서는 안성·철원·나주‧영광 등 38개 지자체가 참여해 햇고구마,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햇양파 등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물 100여종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카드가 참여해 최대 20% 할인 등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이자,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특별 프로모션 행사로 농축산물 구매 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20% 쿠폰(전체 기간 내 ID당 1장) 또는 NH카드 20% 쿠폰(해당 카드 사용 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태풍 시 교통사고에 대비해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강풍 시 접지력이 약해진 차량의 주행경로 이탈 등 교통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대형차량 인접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폭우와 강풍이 평소보다 50%이상 속도를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또한, 폭우가 쏟아질 경우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주행 중에는 교통방송을 청취해 침수지역 및 통행금지구간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차량에 침수가 발생했다면 무리한 구조조치 대신 보험사‧정비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경찰서 교통과는 제8호 태풍 ‘바비’ 로 인한 교통사고를 대비해 여의도교차로 앞 서울터널 시설정비 및 공사장인부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야간 비상대기조를 편성하는 등 피해대비에 나섰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25일 열린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제1차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에서 후반기 2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양민규 위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경영 위원(더불어민주당, 서초2)과 양대웅 위원(한국폴리텍 이사)이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각각 선출됐다. 양민규 신임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평범한 일상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 ‘서울의회’가 서울 시민의 일상이 단절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이어 소통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편집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전·후반기 내내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서울시의 교육정책 발전과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에서도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해 9월 ‘서울의회’와 대시민 ‘홍보영상물’의 편집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편집위원회를 조례에 명문화한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발의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편집위원회의 기능을 할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온전한 2단계’ 시행(8.19.)에 따라 택배 물류센터 등 시에 등록된 총 49개 물류시설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 등의 고강도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앞서 7월부터 중앙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로 정한(6.21.) 2개 물류센터(쿠팡‧마켓컬리)뿐 아니라 서울시 등록 물류시설 전체에 대해 ‘고위험시설’ 수준으로 관리 중이다. 이번 고강도 방역수칙 적용은 이보다 한층 강화된 대책을 가동하는 것이다. QR로 출근체크를 하는 ‘전자출입명부’를 전 시설에 도입 완료했으며 매일 1회 이상 종사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근무 시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는 물류업체들과 SNS 소통망을 통해 실시간 점검체계를 가동 중이며, 수시‧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는 조끼‧장갑‧작업화 같은 물품을 여러 명이 공용 사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기존에는 공용물품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했다. 또, 택배차량이 물류시설에 진입할 때부터 고객에게 물품을 배송할 때까지, 전 과정을 최대한 ‘비대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는 지난 25일,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는 보행자가 54.5%, 자전거가 12.7%, 이륜차·차량·단독사고가 3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중 보행자 사고의 주요 원인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스몸비족’(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신호등’을 작년 1개소(여의도초), 올해 17개소에 설치, 무단횡단금지를 알리는 음성안내장치(영신초) 설치, 어린이 ‘넛지’안전 캠페인 ‘노란발자국’을 올해 8월까지 영등포서 관내 23개 모든 초교에 설치예정인 등 영등포 관내의 교통시설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이에 더해 도로교통법 개정(시행 2020. 3. 25.)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다기능(과속) 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어 영등포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중 15개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했으며 내년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고 요인행위인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집중 단속을 실시해 서울청 상반기 평가 우수경찰서 선정 등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큰 역할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를 벌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에 지친 구민들을 위하여 집에서 간편하고 재미있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집콕생활(feat.영등포)’ 코너를 구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지난 2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코너는 구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영등포소식’ > ‘그림이야기’ > ‘탁트인 이야기’를 차례로 선택한 후 ‘슬기로운 집콕생활’ 섬네일(Thumbnail)을 클릭해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코너에서는 ‘즐기는 영등포’와 ‘배우는 영등포’ 의 2가지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즐기는 영등포’는 ‘방구석 영등포 명소 여행’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크게 2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첫 페이지에서는 ‘아직도 가서 보세요? 집에서 VR로 보세요!’ 타이틀 아래 영등포구 지도에 표시된 대표 명소 6곳을 볼 수 있다. 이들 명소 6곳은 △문래창작촌 △선유도공원 △여의도공원 △63스퀘어 △서울마리나 클럽&요트로, 이들을 각각 클릭하면 탁 트인 하늘에서 바라보는 360도 VR영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됐으며, 항공 촬영 허가가 가능한 곳에 한해 촬영‧제작됐다. 2페이지로 넘어가면 ‘아름다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부서 간 팀메이트(Cross-TEAMMATE)를 선발하여 격려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Cross-TEAMMATE’는 평소 협업 부서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협조와 배려를 통해 유대관계가 있던 직원을 선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각 부서별 크로스 팀메이트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소정의 부상품이 제공되며 선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식당, 복도 등에 게시하여 사기 진작 및 소통·화합의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로 활기찬 일터, 소통과 공감으로 열린 일터를 조성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힘쓰는 활기찬 서울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는 지난 20일 여름철 복날을 맞아 코레일유통(주)의 후원으로 ‘코로나19&삼복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Day’ 1:1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코레일유통(주)는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사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기업으로 매년 이 맘 때면 복지관을 찾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같이 모이는 자리가 어려워졌다. 이번 행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 무더운 여름 지쳐있는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코레일유통(주)에서 마련한 나눔행사로 행사 당일 오전에는 삼계탕을 개별로 포장하고, 오후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유통(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포장된 삼계탕은 행사 당일인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이용자 100가정에 개별 방문 지원됐다. 이에 더해 마스크, 가그린,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키트도 같이 함께 전달됐다. 복지관 직원들이 이용자 가정에 직접 방문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8월 ‘적극행정제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거나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를 스스로 개선하고,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며 “구는 소속직원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부서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추진실적을 관리하고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발, 시상하며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공익제보신고센터 홈페이지(http://clean.ydp.go.kr/) 내 적극행정 코너를 마련했다. ‘적극행정’ 코너에는 적극행정제도의 의미와 현재 시행 중인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한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적극행정공무원 주민추천’ 코너도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박완수 의원의 질의에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대답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예비군 훈련이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취소됐다. 국방부는 21일 오전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9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대상자 전원은 올해 예비군 훈련(연도 이월훈련 제외)이 이수 처리된다. 원격교육은 훈련대상자 중 희망자만 자율적으로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예비군 훈련이 취소된 것과 마찬가지이다. 국방부는 “원격교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교육을 수료한 예비군의 내년도 훈련 시간 일부를 이수 처리할 예정”이라며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원격교육은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 복무 소개 교육 과제로 구성되며,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뒤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방침으로 한 차례 연기했다. 또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장병 휴가·외박·외출·면회에 대해서도 통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순차적 개학으로 아이들의 등교가 시작된 학교에서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등교하는 아이들의 발열 체크를 도와주는 이들이 있다.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 방역하고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생활방역을 챙기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바로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희망일자리 참여자들이다. 구 관계자는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그들의 고용회복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미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250명을 채용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는 모집인원 1,556명을 목표로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영등포 클린코디네이터 △초중고 발열체크 및 소독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공원녹지 환경개선 등 4개 분야 59개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1~3차 선발 및 배치를 완료해 현재 총 905명의 근로자가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이며, 하루라도 빨리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전국에서 300명 가까이 발생하고, 서울에서만 100명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10인 이상의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시키기로 했다. 10인 이상 집회 금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100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가장 높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집회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집회 주최자와 참여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되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23일 오전, 여의도 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노동존중 캠페인’에 함께했다. ‘우리는 서로의 노동에 기대어 살아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노동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상담 ▲노동상식 룰렛 이벤트 ▲노동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이동노동자 대상 안전물품, 생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 함께 일하고 다 같이 성장하는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23일 오전 7시 30분, 신길역 광장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염동원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깨띠를 매고 ‘기초질서 지키기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생활 속의 작은 실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또, 출근길 시민들에게 ▲안전속도 5030 교통질서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기초질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염동원 회장은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를 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우리나라의 비전이 되고 선진국으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 서울시의원, 우경란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 일대(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등)에서 ‘2025 성인발달장애인 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람중심실천팀과 영등포자립생활지원센터(영등포IL)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성인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7명(참여자 12명, 담당자 5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모든 일정이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 탐방과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술과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고, 팀별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립생활훈련(금전관리, 식사 준비 등)을 통해 독립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직접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비가 많이 왔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는 내가 직접 활동을 이끌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축소·재편성한 생활스포츠로, 공원이나 유휴공간의 잔디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 종목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에만 과도한 의무 전출 부담을 강제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2항 제3호는 서울시에만 특별시세의 10%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의무 전출하게 해 광역시‧경기(5%) 및 기타 도(3.6%)와 비교해 과도하고 불합리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헌법상 비례 및 평등 원칙에 따라 서울 10%의 과도한 의무 전출 구조 폐지 및 합리적 차등 원칙 적용과 ▴시‧도별 학령인구 감소 비율과 노령인구 증가 등을 고려해 지역별 변화에 따라 지방의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 범위 내에서 증감할 수 있는 자치입법 재량권(±20% 가감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장은 “현행 차등 구조를 정당화했던 시‧도별 재정 환경도 이미 완전히 변했다”며 “일례로 올해 서울의 재정력지수는 1.032로 경기도(1.180)보다 낮고, 최근 5년간 재정수입 증가율 또한 서울 17.1%, 경기 35.3%로 큰 격차를 보인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최근 국비보조사업(민생회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 간사, 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연구진, 영등포구청 관련 부서 담당자, 관내 1인 가구 및 청년 정책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은 ▲조사개요 ▲데스크 리서치 및 온라인 조사 ▲연령대별 심층 집단면접(FGI) ▲정책 수립 방향성 제언 순으로 연구 진행 내용을 발표하며, 1인 가구의 연령별·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정책을 ▲청년기 자립기반 구축 ▲중장년기 안정성 확보 ▲고령기 돌봄체계의 3단계로 구분하고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담당자가 각 분야별 정책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1인 가구 정책의 방향성과 지원 체계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