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 곳곳에 변화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영등포역 앞 영중로 보행친화거리 조성과 더불어 영등포전통시장 중앙노점이 산뜻한 색깔의 새 옷을 입었다. 구는 지난 7월 31일, 영등포전통시장 남문에서 영신상가 쪽 방향에 있는 노점 4대를 동문으로 이동시키고 영등포전통시장 중앙 통로에는 노점 매대 26대를 배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영등포전통시장 입구 남문의 중앙노점을 시장 통로 가장자리로 일제히 이동시켜 입구 개방성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110m에 이르는 시장 중앙통로에 2열로 늘어서 있던 노점 119개를 1열로 축소 배치하여 보행 편의를 높였다. 이로써 소방차 진입이 원활해져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효과도 거뒀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난 7월 31일 중앙통로에 색상과 규격을 통일시킨 디자인으로 미관 개선 효과가 있는 신규 매대 26대를 설치하기에 이른 것이다. 또한 남문사거리에서 영신상가 구간까지 빽빽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노점 4곳을 동문으로 이동시켜 보행 편의를 더욱 높였다. 구 관계자는 “노점상인과 점포상인의 상생을 위한 영등포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진행된 중앙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남부지법에서 선고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는 강서·노원·강남·강북 등 9개구 35개 단지 3,607호(SH공사 1,482호, LH공사 2,125호) 영구임대주택에 대해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인 8월 13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으로‘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별표3 제1호(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하는 자는 신청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르며,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 때에는‘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 기준표에 의거해 배점합산, 서울시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예비입주자는 12월 17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 등을 위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홈페이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취했던 어린이집 239개소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5일 첫 휴원 조치가 시행된 이후 195일만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집 휴원의 장기화로 보호자의 가정돌봄 부담이 커져가고, 긴급보육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커져감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해당 어린이집의 방역상태와 위생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점, 지역 내 보육 교직원 및 영유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도 고려해 개원을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현재 맞벌이, 기타 긴급한 사유로 가정돌봄이 어려운 영유아를 대상으로 긴급보육이 시행중이며, 휴원조치가 내려지기 전인 1월 기준 10.6%(2.28.)의 이용률이 현재 80.6%(7.21.)까지 상승하며, 약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또한 “구는 지난 5일 휴원명령 해제 사실과 함께 개원에 따른 어린이집 주요 방역지침을 전체 어린이집에 공지하고, 방침에 대한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방역지침 및 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관한 ‘어르신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구민 힐링 콘서트’가 1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의 힐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QR코드를 통한 입장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오늘 공연을 통해 위로와 쉼을 얻고, 큰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계현, 전승희, 유미, 윤태화 등 인기가수와 국내 정상급 밸리댄스팀 오디세이, 난타, 판굿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이번 힐링 콘서트는 경륜경정총괄본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모든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 및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 가이드, ‘영등포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양성하는 영등포관광해설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신규 양성과정 교육을 마치고 실무수습까지 전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는 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해 문화관광 전문인력으로 키워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11월부터 도보관광 해설사로 연중 활동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도보관광코스 5개 코스를 사전 예약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주당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1회 2시간 이상 해설활동을 진행한다. 단 이들은 근로자가 아닌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되며, 실비보상 차원에서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소가 영등포구로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구민으로서, 기본 소양과 관광서비스 마인드 및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광해설사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33,000여 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0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모집인원은 1,516명이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참여자 1인 기준 최대 2박3일 24만원이 지원되며 함께한 가족 수 만큼의 여행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발달장애인 본인이 여행에 동행하지 않고 가족만 여행하게 될 경우, 발달장애인을 위해 별도의 돌보미가 지원된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단체여행 및 캠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 가족 단위 여행비를 지원한다. 여행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은 2020년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홈페이지(www.sebumo.com)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본부 또는 25개 자치구별 지회 이메일로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신규 신청자를 1순위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저소득 가정, 가족 중 장애인 수 등의 기준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9) 또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을 포함한 선별진료소 24개소에 음료 2종을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재난의료현장에서 장기간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생수 6,240병, 게토레이 4,320병을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음료는 수도권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롯데칠성에서 기부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기부하는 기부물품들을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재난취약계층,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그리고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영미)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0영등포청소년기후학교 '기후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부터 영등포청소년기후활동단과 기후행동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생활 속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후키트를 배송했고, 기후키트 챌린지, 화상회의를 통한 기후 토론 등의 온라인 활동을 이어왔다. ‘기후하루’는 코로나19로 장기화된 휴관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8월 재개관에 맞춰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영등포청소년기후활동단의 첫 발걸음인 셈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 문제의 실체를 알아보는 공통교육과 영셰프스쿨 청소년요리사들의 '나는 왜 비건을 하는가', 청소년기후활동가로부터 듣는 기후행동 이야기 등이다. 한영미 관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폭우, 폭염, 태풍, 대형 화재 등의 기상 이변, 코로나-19라는 전염병과의 사투로까지 이어지는 지금의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의 당사자가 되어 기후 하루를 살아보고 지혜로운 행동으로의 전환이라는 배움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청소년기후학교 '기후하루'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7일 우신초 통학로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 안전을 살핌과 더불어, 풍수해 대비 등을 위해 대림동 일대 점검에 나섰다. 이날 구는 신길동에 있는 우신초 통학로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 안전을 살폈다. 채현일 구청장은 통학로를 돌아보며 도로 및 보행길 여건을 꼼꼼히 파악하고 인근 공사현장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위험 간판 등 어린이 안전 위해 요소들을 찾아내 신속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도 빠짐없이 챙겼다. 서울 지역에 8일 오후부터 9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50~100㎜의 강우량이 예상됨에 따라, 구는 풍수해 대비를 위해 지난 6일에 이어 7일도 대림동 일대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6월부터 ‘도로 다이어트’ 공사에 들어간 남부도로사업소 앞 도림로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과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구는 대림역 주변 유동인구와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곳 도로 폭을 조정하고 보도를 넓힐 계획이다. 구는 풍수해 발생에 대비해 공공의 이용이 잦은 안전 취약지역인 대림중앙시장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시장 내 불법 데크를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전석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신내IC 주변지역이 8·4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태릉골프장 택지개발과 양원지구 공공주택개발 등 기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향후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바, 교통개선대책 마련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8월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신규 택지의 발굴로 3만3천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태릉골프장 부지에 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부지는 기존에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바, 정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안)도 이번 발표와 함께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석기 의원은 “정부가 제시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는 현재 정부와 서울시가 수립 중인 기존의 교통개선대책만 포함되어 있을 뿐, 현재 서울시가 수립 중인 ‘신내IC주변 교통개선대책’에도 태릉골프장 부지개발로 인해 유발되는 교통량 증가분에 대한 대책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정부와 서울시의 미흡한 교통대책문제를 비판했다. 또한 전 의원은 “신내IC는 현재도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영등포구 재향군인회(구회장 황태연)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활동이 소홀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재향군인회는 신길역 옆 노들길변에 위치한 현충시설인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의 현충시설 지키미로 다년간 활동하면서,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시설 개보수 필요사항을 점검하며 위령탑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 재향군인회는 매년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반공순국용사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는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왼쪽)이 5일 오후 영등포본동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과 만나는 소통행보를 펼쳤다. 채 구청장은 이 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돕는 ‘꿈더하기 베이커리’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부동산과 카페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 제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채현일 구청장은 현재 구민 삶의 현장과 생활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정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7일부터 정부의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산업재해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24에서 '원클릭 산재 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치료받은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지정하면 해당 정보가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로 연계돼 의료기관에 전달된다. 이후 의료기관이 산재 신청서에 소견서를 첨부해 공단에 제출하면 산재 신청이 완료된다. 근로자는 산재 신청을 위해 따로 공단이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공단에 따르면 산재 신청 건수는 2021년 16만8,927건에서 2023년 19만6,20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재해 발생일부터 산재 신청일까지 평균 소요기간도 2021년 67.6일에서 2023년 77.3일로 늘어나는 추세다. 공단은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하면 산재 신청 신속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재 신청 경로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에 배추, 양배추, 대파 등 주요 채소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출하량이 점차 늘어 다음 달부터는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월 눈, 비가 잦아 채소 생산량이 줄었고 농산물 품질이 저하된 데다 재배 면적까지 감소하면서 지난달 주요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 품목별로 보면 양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 중순 포기당 6,448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8.9% 높았다. 지난달 하순부터 경남 밀양, 대구 등에서 시설재배 물량이 출하되며 이달 상순 도매가격이 5천950원까지 내렸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 115.2% 비싼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일부 지역 작황이 부진한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 노지 양배추가 나오기 전까지는 작년보다 가격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 중순 포기당 5,295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8.6% 높았으나 충남 예산, 전남 나주 등에서 시설재배 물량이 출하되면서 이달 상순 4천671원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달 상순 가격도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40.4% 비싸다. 농식품부는 배추의 경우에도 김치 업체 수요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장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 제정안이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재보호법 상의 ‘문화재’는 일본의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를 원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재화·사물 등 재화의 의미로 인식되어 자연물과 사람을 표현하기에 부적합한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에 부합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었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률이 개정되어 5월 17일 시행 예정이다. 김원중 시의원은 상위법 제·개정에 맞추어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폐지하고, ‘문화재’를 ‘국가유산’ 등의 용어로 변경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를 통해 서울특별시 총 23개 조례 내 명시된 ‘문화재’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일괄 정비하였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립미술관 최초로 메타버스 전시와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여온 토탈미술관은 예술기술 융복합 콘텐츠 전문기업 유쾌한과 메타버스 플랫폼 'TMCA Complex'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전시를 단발성 이벤트로 보지 않고, 2020년부터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예술 활동에 대해 연구와 프로젝트를 지속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토탈미술관이 운영하는 TMCA Complex는 예술경험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술관 전시 관람 환경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다. 인터넷에서 3D 방식의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스페이셜'에서 토탈미술관의 평창동 본관과 안성 분관, 그리고 야외조각공원을 포함한 토탈미술관 장흥을 디지털로 재현했다. 건축가 문신규의 작품인 토탈미술관을 미술관의 건축이 가진 역사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전시 공간인 '메타 토탈-평창동', '메타 토탈-안성', '메타 토탈-장흥'으로 선보인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예술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가상세계는 몰입도에 따라 관객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시원한 액션으로 통쾌함을 선사할 5월 개봉작 네 편 '스턴트맨',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소개한다. 코미디, 액션, 장르 풀코스 영화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생생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1일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코미디, 액션,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이 개봉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맨 콜트가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한 때 연인이었던 영화감독 조디와 재결합을 노리며 그녀가 새롭게 감독하는 영화 촬영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육탄전부터 총알이 난무하는 추격전까지 화끈한 액션신은 돌비 비전의 생생한 화질로 눈앞에서 펼쳐지듯이 구현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는 액션 현장 한가운데로 관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창립한 '좋은공연사'가 올해 초 신작 창작뮤지컬 '디스코걸즈'와 '어느 날, 갑자기' 두 편을 공개하고 지난 4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사전에 신청 받은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좋은공연사의 신작 창작뮤지컬은 초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인원 중 무작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관객 설문 조사 결과 높은 평점을 받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대부분 코로나 여파로 수업은 물론 체험활동까지도 비대면으로 해야 했던 청소년들로 공연장을 직접 찾아 바로 눈앞에서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공감되는 주제와 궁금했던 소재들로 만들어진 상상 이상의 완성도 높은 공연에 더 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좋은공연사 조은영 대표는 '10여년 이상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을 만드는 회사에 재직한 베테랑으로 한 편의 공연이나 한 번의 문화 활동이 청소년 시기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그저 장사 수단으로 재미는 고사하고, 교훈도 하나 없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장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 제정안이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재보호법 상의 ‘문화재’는 일본의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를 원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재화·사물 등 재화의 의미로 인식되어 자연물과 사람을 표현하기에 부적합한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에 부합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었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률이 개정되어 5월 17일 시행 예정이다. 김원중 시의원은 상위법 제·개정에 맞추어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폐지하고, ‘문화재’를 ‘국가유산’ 등의 용어로 변경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를 통해 서울특별시 총 23개 조례 내 명시된 ‘문화재’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일괄 정비하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 분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기술 6개와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핵심 요소인 차세대 공정기술 8개로 구성된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기반산업임에도 열악한 작업환경과 처우로 인해 청년층에게 취업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 인력난을 겪는 등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자금 및 관련 정보 지원, 인력유입 활성화, 연구·인력개발비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병역특례 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전국 6만 1천여 개의 뿌리기업 중 4천 5백여 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분야의 일부인 기계금속 분야 452개 업체에만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서울시교육청이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평가(이하 ‘진단평가’라 한다)’의 평가 결과 공개와 전수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3일 개최된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단평가가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학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첫째, 교육청은 진단평가 결과 활용 방안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하라”며 “현재 교육청이 제출한 보고자료를 종합하면, 진단검사 결과 활용 방안이 불분명하다. 진단평가 결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본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만 자극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 교육청은 진단평가 개발 방식과 절차, 성취도 구분 기준, 성별과 지역별 결과 등을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공개해 신뢰성을 제고 하라”며 “현재 교육청은 진단평가의 문항과 유형, 출제 범위, 정답률 등이 모두 비공개되어 있어 적절성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불가하다. 국내 시행 중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문항 공개를, 호주 NAPLAN과 캘리포니아 CAASPP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출제 오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