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제 연구 모임인 ‘영등포 주민 의제 동아리’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주민주도형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제 제안뿐만 아니라 도출된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주민 의제 동아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리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팀 활동 위주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된 활동 내용은 워크숍 멘토링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공유, 문제정의 방법 안내 및 교육,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팀별 스터디 활동 지원 등이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구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웹 페이지 주소(https://bit.ly/3kBbDva)로 접속하면 된다.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영등포구 주민 및 사업자, 직장인으로 구성된 3명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10월 8일에 구 홈페이지에 게시됨과 더불어 선정된 팀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 의제 동아리는 지역문제를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학습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인 가구는 309만 4천 가구로 10년 전에 비해 1.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부모 가구 152만 9천 가구 중, 여성 한부모 가구는 74.9%를 차지했다. 이처럼 여성가구가 늘어나면서, 여성에 대한 강력 범죄와 성범죄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설치 지원하는 ‘안전한! 홈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여성의 복지 및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제1회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를 실시, 사업의 적합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안전한! 홈즈’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하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안전한! 홈즈’의 지원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1인 단독 세대주)와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으로,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가 해당된다. 10월 5일까지 접수된 신청자에 한해 지원 적합여부 등 최종 대상자 선정 회의를 거쳐 지원이 확정된 대상자 주택에 ▲이중 잠금 장치인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이나 청소년쉼터에서 만기 퇴소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마땅히 갈 곳 없는 아동‧청소년에게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급한다. 28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해 12월 중 입주를 시작한다. 보육원 등에서 보호를 받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된다.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청년들도 만 24세가 되면 퇴소해야 한다. 서울시는 보호종료아동, 쉼터퇴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청년 매입임대주택 총 203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호를 시작으로 2021년 40호, 2022년 50호, 2023년 50호, 2024년 5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임대주택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지원방안을 정비한 결과다. 약 2년여 간에 걸친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서울시 아동주거빈곤해소 지원을 위한 조례(7.16)’를 제정해 이들에게 매입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는 제정 조례 ‘서울특별시 아동빈곤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에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서는 장애·인권 공감마당축제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를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중이다. 휠더월드는 ‘동그라미가 굴러가는 세상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모두가 편리한 세상’이라는 취지를 담은 축제이다. 올해 6회를 맞이한 휠더월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지역참여형과 온라인 휠더월드 두 가지 방법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소규모 지역참여형 휠더월드는 ‘문화예술의 권리’라는 취지로, 영등포 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했다.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의 공방체험과 인권이야기를 결합한 형태의 소규모 참여형 휠더월드는 사전 신청을 받은 참여 시민과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 동안 진행되었다. 캘리그라피, 전각체험(도장 만들기), 드립커피, 목공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예술문화체험과 다양한 ‘인권교육’을 내용으로 영등포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 참여형 휠더월드는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 사회적기업(주)보노보씨, 선유문화공방, 스튜디오 짱용,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 간 실시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책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및 우편, FAX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몸소 보고 듣고 경험한 불편·부당함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이 서울시의회의 역할”이라며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에 대한 견제와 감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채현일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4일 오후 신길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명절 음식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을 최소화 해, 집안방문을 자제하고 자택 앞에서 대상자와 만나 가벼운 인사와 대화로 마음을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한 분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스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울시가 공공상가 1만여 점포에 대해 연말까지 임대료‧공용관리비를 감면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대료‧공용관리비 감면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시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전국 최초로 439억 원 예산을 투입했지만 8월 이후 예산이 책정 되지 않아 감면을 연장할 수 없어 소상공인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김혜련 시의원은 지난 9월 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첫 안건처리에서 “서울시가 8월 까지만 임대료를 50% 감면 했는데 그 이후 거리두기 2.5단계 등 어려운 상황에 임대료 추가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질의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대책에 대해 임대료 관련 사항을 예산을 투입해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결과 서울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서울시 공공상가 점포 임대료 50%와 공용관리비(청소‧경비원 인건비)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장 소상공인 요구와 서울시의회 등 관련기관 의견을 수렴해 임대료‧공용관리비 감면 대책을 발표했다. 김혜련 시의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사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위해 ‘캠퍼스타운! 유튜브를 점령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제품)을 알리는 ‘유튜브 조회수 경쟁대회’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과 제품 홍보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번 경쟁대회는 서울캠퍼스타운 전용 유튜브 채널(campustowntv)에 게시된 영상의 조회수만을 가지고 평가한다. 총 상금규모는 3,500만원으로 대상 및 최우수상팀에게는 창업기업의 로고송 제작지원의 특전도 주어진다. 대상 1개 작품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작품 각 500만원, 우수상 10개 작품 각 100만원, 500위내에도 각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경쟁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참가대상, 영상의 분량, 개수(1인 참가자 등 다수 영상 응모), 영상시간, 형식 등 모든 것이 제한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E-mail(campustowntv @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기업·제품 홍보영상은 10월 12일부터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어르신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의 영향으로 독감 또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서둘러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8월 31일 기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6만 여명 전원에게 예방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키트는 KF94 마스크 2매, KF-AD마스크 3매, 배부 안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부 안내문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구의 의지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준 구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마음을 실었다. 또한 마스크 착용·손씻기·실내공기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재차 강조하며, 어르신을 비롯한 38만 구민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코로나19 반드시 극복해나가자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도 아울러 담았다. 예방키트는 25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되며, 10월 초까지 배부를 완료해 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바른인권여성연합은 23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정희 대표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민법과 헌법에 위배하며,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3일 송파구에 위치한 국가형사사법기록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엄정한 복무관리를 기관에 협조하고 사회복무요원 교육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복무기관과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무요원에게 공무수행자로서의 책무성과 성실한 복무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기관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에게 코로나19 방역지침준수, 개인정보보호, 성인지 감수성, 복무규정에 대하여 교육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실한 복무이행을 당부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복무현장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이태갑, 이하 공단)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올해로 시행 6년 차에 접어들어,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제도 자체는 잘 인지하고 계시지만, 제도의 복잡성과 사례의 A씨와 같이 제도에 대한 오해로 인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한 경우도 있다”며 “이에 공단은 3개월의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기초연금에 대한 오해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수급가능 대상자 발굴과 기초연금 신청을 도와주는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먼저, 추석 명절 전후 기간에 기초연금제도에 대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동 주민센터에 기초연금 리플릿을 비치하고, 공단에 방문한 예비 수급자에게 제도 소개 안내문도 제공한다. 10월에는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를 대상으로 수급자 발굴을 추진한다. 거주불명등록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재 파악이 어려워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의 지식행정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과 공공·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의 축적·활용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자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지식부문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7월 우수사례 응모를 시작으로 서면심사, 국민심사, 경진대회 등을 거쳐 지난 1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으며 코로나19로 시상식은 취소됐다. 병무청은 차별화된 지식플랫폼을 신설하여 집단지성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국민의 정책참여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적극행정을 통해 실제 정책에 반영했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는 병역이행자의 성공적인 군복무와 안정적 사회진출을 돕고자 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개발과, ‘취업맞춤 특기병 제도’를 지속 확대해 취업에 취약한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등 병역과 취업 문제를 공정한 병역이행과 생애설계적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병무행정을 접목해 불필요한 절차를 해소하고자 블록체인에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서울시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에 신규로 참여하게 될 공동주택으로 문래롯데캐슬아파트와 신길우성1차아파트, 총 2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이하 같이살림)’는 아파트,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단지 내 불편 요소와 문제점을 발견하고,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목적의 프로젝트이다. 아울러 주민 자조모임, 기업 설립 등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 모델 구축에 궁극적 목표를 둔다. 구는 지난 8월, 서울시의 같이살림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고, 신길우성1차아파트의 ‘싹쓸이 청소공동체’ 사업과 문래동 자이아파트의 ‘모두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 주민들의 사전 이해와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영등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열)을 중간지원 조직으로 하여, 한국미술심리상담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권려원)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행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 △주민 모임 육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내부 직원이 일일 강사를 맡아 직원 간 소통의 기회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 유대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어버이날을 앞둔 2일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감사의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보훈청 직원과 재가보훈실무관들이 고령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399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구에 거주중이신 초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 마○○ 어르신은 “서울보훈청에서 매년 기념일마다 찾아와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보훈청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진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계시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일상 속 함께하는 보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