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꿈을 품고 끼를 키우는 행복한 남부교육 실현”을 기치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청렴한 세상만들기’ 운동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0월부터 실시된 ‘청렴 독서 운동’ 과 관련, 교육청은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올바른 공직자관을 정립, 조직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교육청 직원들은 ‘1인 1책 기증’을 통해 청렴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청렴문고를 재단장했다.아울러 전 직원들이 ‘하루 1시간 책 읽기’를 생활화 하도록 ‘이달의 추천도서’를 안내·독려하는 한편, 청렴카페 등에 좋은 글이나 책 소개 글을 게시토록 하고 있다.박창배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과 공직자로서의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10월 16일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자들과 학교 시설공사업체 및 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한 세상 만들기”란 슬로건 하에 펼쳐진 캠페인은 청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교육청 인근 문래공원을 가두 행진, 반부패·청렴의 중요성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요 기능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석자 전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부패신고상담 방법 등이 안내된 청렴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박창배 교육장은 “앞으로도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청은 지난 10월 7일부터 남부교육청 직원 및 관내 학교 행정직원(비정규직 및 전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10월 1일자로 관내 지방직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남부교육청은 “특히 이번 인사발령은 사무직렬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 경력경쟁임용시험 합격자 11명과 함께 실시해 총 35명이 발령을 받았으며(복직자 포함),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안정적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퇴직 예정 공무원 및 장애 공무원의 고충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임용사항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前 근무기관)-일반직공무원(총14명)△조미연 신도림초(흥일초) △김지향 행정지원과(구로중) △차은숙 구로남초(신규임용) △여태옥 금동초(신규임용) △장윤경 금산초(신규임용) △은민정 백산초(신규임용) △단미선 신구로초(신규임용) △조미경 안천초(신규임용) △김미현 오정초(신규임용) △장나영 고산초(신규임용) △장용분 오류남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초·중학교 및 학교통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0일 ‘2013년 하반기 학교 교육통계 조사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첫 시범시행 된 ‘학교 교육통계 조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2013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통계 관리 및 활용을 입법화, 매 학기별로 주요 학교 교육통계조사 및 활용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한다”는 것이 추진 배경이다. 하반기 학교 교육통계 조사기간은 10월 14일부터 31일(조사기준일 : 10월 1일)이며, 조사하는 주요 항목은 ▲ 초중등학교의 학교개황 ▲ 교원현황 ▲ 사무직원현황 ▲ 연령별 학생수 등이다. 조사결과는 11월에 확정되어 12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교육정보-서울교육통계)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남부교육청은 “조사 목적이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연구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9월 27일 관내 초·중등학교 행장실장의 직무 능력 제고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계약실무 교육 ▲보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행정실 직원의 행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직무연수를 실시, 교육청과 학교 직원 간 정보 교환을 통해 상호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직무연수가 효율적인 학교 지원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개학 이후 식중독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9월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남부교육청은 “이번 점검의 목적은 사전 예고 없이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관내 모든 학교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함으로써, 식중독 등 학교급식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토록 할 것이며, 주요 지적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각 학교에 알려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위생·안전 점검, 학부모 급식 모니터 점검,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2013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영등포권역 중등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1일까지 ‘진로교육-청소년 Job school’을 실시한다. 영등포구 관내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3개교(대영중, 영남중, 영원중)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교육과정은 ▲풍선아트 자격과정 ▲바리스타 교육과정 ▲요리사 직업 교육 ▲요트체험 등으로 편성되었으며, ▲한강마리나요트 ▲문래예술창작촌 ▲나무그늘카페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 등 다양한 관내 기관들과 연계·협력해 추진한다.남부교육청은 “저소득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프로그램 및 직업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관내 중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을 위해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허밍스쿨’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지난 7월 시작된 ‘허밍스쿨’은 저체력·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기초체력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오후 4~5시) 운영되며, 세부 종목은 ▲스피닝 ▲요가 ▲슬링 ▲GX 등이다.남부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을 통한 교육기부 공동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8월 5일부터 9일까지 ‘2013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실무인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각 지역청에서 선정된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및 유아교육복지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화 이해를 통한 아동·청소년과의 소통’ 이란 주제로 평소에 접해 보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접근 방법(지역문화 탐방, 고누놀이 등)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방안을 기획하는 등 실무자로서 실제적인 활동을 배우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남부교육청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과 가정을 만나는 사업인 만큼, 실무자의 역량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여름방학을 맞이, 관내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된 ‘2013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프로그램’에서는 ▲유치원생 대상 ‘꼼지락 교실’(공예) ▲초등학생 대상 ‘나는야 요리사’ ▲중·고등학생 대상 ‘바리스타 교실’(진로직업) 등이 운영됐다.‘꼼지락 교실’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재료를 활용, 유아의 감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다채로운 공예작품 만들기 수업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63빌딩 체험학습을 실시, 바다생물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나는야 요리사교실’에선 식재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내 얼굴 또띠아 랩 △오레오 머핀 △오이 롤 초밥 △자동차 바게트 샐러드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의꿈 스토리 2 :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중이다.12월까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분원(영등포평생학습관 소재) 바리스타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진로 및 직업교육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남부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위한 집기 및 물품을 구비하는 등 시설을 설치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를 채용했다.교육은 ▲커피 추출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음료 만들기 ▲카페 음료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남부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직업생활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학부모의 요구에 충족하는 진로 및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8월 중 국내체류중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술학원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법무부는 2012년 4월부터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의 체류자격을 F-4(외국인에게 주는 재외동포 자격)로 전환해 주고 있는데, 비교적 자격증 취득이 쉬운 ‘금속재 창호 기능사’ 종목의 경우 2013년까지만 인정된다고 한다. 때문에 이를 겨냥한 무등록학원이 난립, 동포들의 피해가능성이 우려된다는 것.실제로 지난 6월 관악경찰서가 남부교육청 관내인 금천구 소재 무등록학원에서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금속 재창호 기능사’ 교습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적발해 형사처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남부교육청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기술학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며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을 선택할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과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설인환)이 공동주최하고,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관한 ‘디딤돌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이 7월 12일 영등포평생학습관 독서세미나실에서 열렸다.‘디딤돌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울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5월 개강,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6차 과정으로 32시간을 운영해 왔다.남부교육지원청은 수료자들이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장애인복지관, 문자해득교육기관 등)에서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평생학습축제 운영지원 등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박창배 교육장은 “디딤돌 평생교육 코디네이터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늘 배움! 늘 기쁨! 미소나눔 프로젝트’ 수료식 개최남부교육지원청, 남부여성발전센터,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 ‘늘 배움! 늘 기쁨! 미소나눔 프로젝트’ 수료식이 7월 10일 금천구 시흥동 시흥초등학교 배움터에서 열렸다.“경력단절여성을 웃음을 통한 건강한 삶을 전달하는 웃음치료 전문강사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 개설돼 두달 간 진행됐다.남부교육청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20여명 전원을 교육기부 활동 연계를 통해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장애인복지관, 문자해득교육기관 등)에서 웃음치료 강사로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더불어 평생교육 강사 은행제 등록,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박창배 교육장은 “앞으로도 관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허준영) 원혜영 자문위원이 국민포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 2025년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원혜영 자문위원은 지난 12기부터 22기 현재까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평통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원혜영 자문위원은 수훈 소감을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운동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상암 DMC 내 교육‧첨단 용지(D2-1) 매각 공고에 이어, 12월 26일부터 홍보관(D4) 용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2023년 DMC 홍보관 운영종료 이후,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용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한 뒤 처음 공급되는 부지다. 이에 홍보관 용지는 지난 12월 4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지정용도를 폐지했으며, 특정 용도 제한 없이 다양한 상업·업무 기능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유흥‧위락시설 등 일부 불허용도는 유지돼, 위락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옥외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등은 입지가 제한된다. 해당 부지는 DMS(Digital Media Street)의 시작점이자 DMC 문화공원과 인접한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서울시는 DMC 기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계약 조건에 도시공간 기여를 위한 건축 기준을 포함했다. 주요 조건은 ▴매봉산로 방향 서측 경계선에서 15m 이격해 조성하고 공지를 개방할 것 ▴필로티 형태로 저층부 일부 또는 전부를 3개 층 이상 개방할 것 ▴저층부를 가로 친화적으로 설계할 것 ▴주차 진입부 설계 시 보행자 안전과 편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025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및 보행로 개선 11억 원 ▲도림천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3억 원 ▲도림보도육교 설치사업(도림천 횡단교량) 10억 원이다.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및 보행로 개선 사업은 안양천 양평누리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확장하고, 파크골프장 인근 보행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안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예산은 채 의원이 지역 단체들과 진행하는 ‘경청의 날’ 간담회에서 파크골프 연합회 회원들이 요청했던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림천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은 도림천(문래동4가 51 일대) 내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일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3년 전 무너졌던 도림보도육교(도림천 횡단교량)도 복원된다. 도림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025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및 보행로 개선 11억 원 ▲도림천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3억 원 ▲도림보도육교 설치사업(도림천 횡단교량) 10억 원이다.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및 보행로 개선 사업은 안양천 양평누리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확장하고, 파크골프장 인근 보행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안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예산은 채 의원이 지역 단체들과 진행하는 ‘경청의 날’ 간담회에서 파크골프 연합회 회원들이 요청했던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림천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은 도림천(문래동4가 51 일대) 내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일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3년 전 무너졌던 도림보도육교(도림천 횡단교량)도 복원된다. 도림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지난 12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래 논란이 된 ‘종묘 앞 세운지구 개발’ 시뮬레이션 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민주당은 더 이상의 사실 왜곡을 멈춰줄 것과 종묘와 도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고도의 공익적 가치는 당연히 존중돼야 하지만,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 도심의 합리적 개발 역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공익”이라며 “두 가치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라 조화를 통해 함께 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가유산청이 입법예고한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세계유산지구 밖에 대한 구체적 범위 없이 사실상 무한대로 규제가 적용될 수 있는 구조”라며 “이는 지역 개발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주민의 삶의 질 저하와 재산권 침해 논란을 키울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2월 16일 제기된 ‘서울시 시뮬레이션 조작’ 주장과 관련해, 이는 단순한 의견 차원을 넘어 서울시 행정의 신뢰 자체를 부정하는 매우 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지역 내 자치구 간 극심한 문화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고른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장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설립할 때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책무 규정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 제3조 제4항을 통해 시장이 문화시설의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명문화함으로써, 그동안 상위법인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만 머물러 있던 균형 설립의 원칙을 서울시 행정의 실무 지침으로 확립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재 서울 지역의 문화 인프라 쏠림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박물관과 미술관 총 189개소 중 약 47.1%인 89개소가 종로·중구·용산 등 도심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남권(15개소)과 서북권(16개소)의 경우 서울시 권역별 평균인 37.8개소의 절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