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5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한 재정개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분야 우수사례256건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에 의해 최종 44건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이날 대회에는 그 중 10건의 사례가 발표됐다. 영등포구는 ‘천하의 대기업 꼼수부리다 “딱” 걸리다’란 주제로 누락세원발굴을 위해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 세입증대 분야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구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세입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방세의 대표 세원인 등록면허세(등록분) 전수조사를 실시해 숨어있는 누락 세원을 발굴했다.구가 발굴한 과소납부 등록면허세는 총 23건으로 추징금액만 무려 5억 6천만 원에 달한다. 2009년부터 인터넷 신고납부가 가능해진 등록면허세는 75%가 납세자의자진 인터넷 신고로 이루어지고 있어 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2월14일 TV서울.영등포신문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현 서울병무청 정책자문위원장)와 법무법인 LG 이경아 변호사를 정보공개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날 외부 위원으로 위촉된 두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오현숙 의원(도림동.문래동)이 지난 13일 열린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도림동 장미축제 행사의 불법.탈법적 폐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도림동은 매년 5월 ‘장미축제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도림동 장미축제위원회는 2016년도에 시ㆍ구비를 합쳐 총 1,300만 원, 2017년도에는 시ㆍ구비를 합쳐 1,100만 원, 2018년도에는 시ㆍ구비를 합쳐 1,200만 원을 보조금 명목으로 지원받았다. 이에 대해 오현숙 의원은 “행사지원비는 도림동 장미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 명의 통장으로 지원됐고, 매년 구청으로부터 축제 행사비로 1,000여만 원 이상 행사비가 지원됐다”며 “그러나 이 행사에 대한 관리 감독이 허술해 적폐가 있다”고 말했다. 오현숙 의원은 “행사를 빌미로 행사추진위원회에서는 도림동 거주 주민 및 상가를 돌아다니면서 행사 찬조금 명목으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고, 모금한 찬조 금액이 2016년도 1,430만 원, 2017년도 1,410만 원. 2018년도 1,25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인데도 누구의 허락 또는 관리감독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빌미로 자진하여 후원금을 받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12월 한 달간 지구를 여행하는 새들의 겨울쉼터인 한강공원에서 겨울철새관찰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겨울이 되면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기러기를 비롯해 30여종의 지구여행자 철새들이 찾아온다. 이에 한강공원은 먼 나라에서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밤섬생태체험관의 ‘겨울철새학교’, 한강야생탐사센터의 ‘겨울철새 라이딩’,고덕수변생태공원의 ‘도전 겨울철새박사!’프로그램 등을 준비한다. 특히▵강서습지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난지생태습지원▵밤섬생태체험관 ▵여의도샛강생태공원▵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의 총 8개소에서는 각 한강공원의생태환경에 맞는 생태학습프로그램이 준비돼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솔방울트리 꾸미기’, 강서습지생태공원 ‘새발자국 손수건 꾸미기’, 암사생태공원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 ‘버드나무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등유아․초등․가족 대상의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생태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주, 이하 예결위)의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및 계수조정’ 회의가 12월 14일 오전 10시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예결위는 회의를 통해 영등포구청 행정국 기금운용계획안과 감사담당관·행정국·영등포문화재단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2019년도 영등포구 예산안은 2018년 대비 13.2% 증가한 5,915억 4,249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13.9%증가한 5,631억 1,539만 원, 특별회계는 1%증가한 284억 2710만 원이다. 구의회는 지난 12월 5일~11일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가 각각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조정을 실시했으며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를 마친 후 2019년도 영등포구 예산을 확정한다. 이날 예결위는 2019년도 수정예산안 심사에서 세입부문 전체를 먼저 심사하고 세출부문은 감사당당관, 행정국, 영등포문화재단 순으로 심사했다. 특히 예결위는 심도있고 구체적인 안건 심사를 위해 예산안 책자 중 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송파구병)이 사실혼 부부 난임치료 지원을 위해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시대가 17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아이가 가장 적게 태어나는 나라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며, “초저출산에서 벗어나는 일은 시대적 과제이며,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을 극복하는 노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한 해 동안 병원을 찾는 난임부부가 20만 명이 넘고, 지난해 10월부터 난임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혼인상태의 부부 이외에 사실혼 관계의 부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난임극복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난임 정의상의 부부에 사실혼 관계에 있는 경우를 포함하도록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사실혼 부부에게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등을 지원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은 난임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겨울 정기공연 'SHARE YOUR HEART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특히 인천공항의 ‘동전모아 사랑 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공항 이용객과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한 상주기관‧업체의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9일에는 국내 정상급 민간 교향악단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MBC 복면가왕 출연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요계 디바 '박기영', 뮤지컬, 방송 등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감미로운 '발라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 20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남성 보컬리스트 'JK 김동욱 밴드'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JK 김동욱은 tvN 오페라 스타, MBC 나는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남성들의 워너비 가수다. 셋째 날 21일에는 실력파 팝페라 테너 '박완'과 베테랑 메조소프라노 '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11회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2018년도 제2차 정례회가 12월 13일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구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4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정례회는 21일 열릴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처리한 후 마무리 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영식 부의장(신길4·5·7동)이 영중로 거리개선과 교통시설 미비점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어 회의를 통해 총 32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먼저 행정위원회 김재진 위원장(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심사·보고한 안건은 조례안.동의안.계획안 등 총 20건이며, 이중 18건이 원안 가결되고 2건은 수정가결 됐다. 이어서 사회건설위원회 박미영 위원장(여의동, 신길1동)의 보고로 10개의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날 구정질문을 통해 고기판.유승용.박정자.오현숙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에게 학교지원.장학재단.일자리.설계변경.주차장.그린파킹.소화용수시설 인근 안전대책.보훈.독립운동가.출산장려.소통.협치.신안산서.공공공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3일 오후 문래동 소재 A아파트형 공장 건물 관리실 직원들이 임금 미지급 등 건물 입주자대표위원회 위원장의 ‘갑질 행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해당 건물 관리소장을 비롯해 청소부, 시설 유지.보수, 경비원 등 10명의 근로자들은 이날 “입주자 대표위원회 위원장의 갑질로 지난 10일이 급여일이었지만 월급을 받지 못했다”며 해당 건물 1층 로비에서 시위를 벌였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특히 이날 시위에 함께한 박모 소장은 “현재 퇴사한 직원의 도급비(월급) 계산 문제로 전체 직원의 도급비를 결제해주지 않아 모두가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입주자대표위원장이 시설관리 인력에게 부당하고 과도한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취재결과 A아파트형 건물 위원장 C씨는 "한 여직원의 도급비 문제로 전체 도급비 결제가 올라가지 않았다"며 "제가 혼자 결정하는 사항이 아니라 위원회가 다 함께 협의 후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C씨는 "여직원이 근무를 하지 않아도 묵인하고 월급을 준 부분도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협조하지 않을 거라면 지금까지 근무 안한 부분을 계산해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독화장품㈜(대표이사 나애숙)이 지난 12월 12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을 공식 후원했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인 이순재, 수애, 김동욱, 서현 등 영화배우들과 가수 에일리, 퍼퓸 등 아이돌을 비롯한 500여명의 관계자 및 고객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은 65년간 한국 영화배우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1년 간 한국 영화에 출연해 열연한 각 부문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이 날 참석한 한독화장품㈜ 박영준 전무는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베스트 주연상 수상자 영화배우 ‘수애’에게 시상과 부상을 전달했으며, 한국 영화를 이끌어갈 청소년 배우 지망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13일 ‘서울시 동물보호조례’를 개정해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반려견 천만시대로 접어들면서맹견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 맹견 소유자의 관리의무와 서울시장의 의무를 강화했다. 내용을 보면맹견이 사람에게 신체적 피해를 줄 경우 시장은 소유자 동의 없이 격리조치하고,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는 맹견의 출입제한 등을 담고 있다. 김태수 의원은 “길 가던 노인과 어린이들이 공격성이 강한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에 물려 생명을 잃고나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맹견의 공격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진 노인과 어린아이, 장애인이 활동하는 공간에 출입을 금지하기 위한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맹견(반려견 포함)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강조하며 “스웨덴의 경우 개물림에 의해 사망할 경우 견주에게 살인죄까지 적용하고 있다”며 철저한 맹견 관리를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특별 감찰에 나선다. 구는 감사담당관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 오는 31일까지 구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 등 113곳 대상으로 불시에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다. 근무지 이탈 및 허위출장 여부,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등 복지부동 행위, 보안점검 실태, 근무시간 중 도박, 음주 행위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인‧허가, 입찰‧계약 등 부패 취약부서는 상시 감찰하며, 이해관계자로부터 직무 관련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와 직위․권한을 남용한 압력행사 등을 집중 단속한다. 공직기강 문란행위나 부패연루자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리자까지 연대 문책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반면, 금품거절 등 수범사례는 전 부서에 전파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도입한 ‘청렴주의보’도 발령된다. 전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 부정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공직자로서의 의무와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미세먼지 저감을위해 서울시의사회복지시설 노후보일러가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된다. 이번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8년 이상의 노후보일러 580여대를 대상으로 한다.친환경콘덴싱보일러(92%)는 일반 보일러(80%) 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연 13만 원씩 줄일 수 있어 넉넉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살림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서울시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중은 난방·발전부문(39%)으로, 자동차부문(25%)에 비해 기여도가 높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이 46%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노후보일러의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로 노후보일러 1대당 질소산화물 배출을 9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희망재단이 5억 원을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였고, 12월 13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기부전달식이 개최됐다. 한편, 일반 시민이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를희망하는 경우에도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12월 11일 영등포동에 소재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무실에서 열렸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교육.취업.창업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서울시가 지정하고 서울YWCA가 운영하는 여성종합 취업지원 허브다. 정희주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근로여성회관 21년, 여성인력개발센터 20년 간의 사업보고로 시작해 서울YWCA 조종남 회장의 환영사,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축사, 조연신 운영위원장의 감사패 증정, 이민호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의 축가로 이어졌다. 조종남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선 지금이 너무 뿌듯하고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도전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보다 알차고 전문적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용 의장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들이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인력개발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의회 또한 지역여성 능력 개발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일자리사업을 위해 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