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남성공무원만 수행했던 숙직을 여성공무원을 포함시켜 내년 이후 본격 시행한다. 시는 2018.4.9~4.18.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여성공무원을숙직에 포함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인원의63%가 여직원 증가, 남녀구분 불필요 등을 이유로 여성공무원 숙직포함을 찬성했으며, 참여인원 중 남성은 66%, 여성은 53%가찬성했다. 개선안은 남녀 공무원의 형평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40%까지 차지하면서 남녀간 당직 주기 격차가 심해지고, 당직업무에서 남녀 구분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에 따른 것이다. 시는 개선안에 따라 올해 12월에 주2회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사업소 등 기관은 내년 4월 이후 시행할 계획이다. 본청은 12월 이전에 당직실 휴식공간을 남녀 구분해 조성 완료하고이외 여성공무원 숙직 포함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2018년 10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2018년 10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9월에 추석연휴가 있었던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음식료품·담배와 연료를 제외한 전반에서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소매업은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9.0%)를 보였으며, 무점포소매업 소비도 크게 증가(23.7%)하는 등 음식료품·담배(-13.8%)와 연료(-10.3%)를 제외한 소비 전반이 오름세를 보였다. 판매액지수를 살펴보면 지난달에 비해 백화점에서의 소비증가폭은 확대된 반면, 대형마트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됐던 편의점은 다시 증가세로 회복했다. 무점포소매에서는 인터넷쇼핑의 오름폭 확대와 함께 3월 이후 침체를 보이던 홈쇼핑이 증가세로 반전을 보인 것이 특징적이다. 숙박업의 증가폭(25.1%)이 커지고 음식점업도 오름세(9.1%)를 회복하며 숙박·음식점업은 9.7% 증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인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이12월 1일 05:30분 첫차 운행을시작으로 개통한다. 지하철 9호선3단계 연장구간은지하철 9호선2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종합운동장역을 시작으로 총연장 9.2㎞에삼전역, 석촌고분역, 석촌역(8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올림픽공원역(5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까지 8개 역이 이어진다. 종합운동장역, 석촌역, 올림픽공원역은 각각 지하철 2호선, 8호선, 5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종합운동장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시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고,올림픽공원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도심 강북 주요 지역으로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성남시민들이 강남으로 이동하려면 8호선을이용하여 2호선 잠실역으로 돌아가는 등 불편했지만 이제는 석촌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지역과 여의도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 개통으로송파, 강동지역과 강남, 강서지역이 직접 연결돼서울 한강이남을 강동에서 강서까지 동서로 모두관통하게 된다. 개통이 되면 환승 없이도 강동구 둔촌동(중앙보훈병원)에서 강남으로 한번에 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성산대교 임시가교'가 11월 29일부터 통행이 가능해진다. 38년 전 건설돼 노후화된 성산대교의 보수.보강을 위해 시는 북단 접속교와 본교 상판철거,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성산대교의 많은 교통량을 감안해 공사기간 단축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법을 채택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2등교(DB-18)로 설계돼 총 중량 32.4ton까지 차량만 통행이가능하나, 성능개선 후에는1등교(DB-24)로 총 중량 43.2ton까지의 차량도 통행이 가능하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성산대교 북단 접속교와 램프 2개소에 대한 공사를 실시해 ‘19년 6월 완료하고,2단계 사업은 남단 접속교와 램프 4개소, 접속육교 사업을 실시해 ’19년 12월 완료한다. 1980년 건설된 성산대교는 연장 1,455m, 폭 27m로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를 잇는 한강에서 통행량이일일교통량 18만 대 이상으로 21만 대 이상인 한남대교 다음으로일일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량이다. 한제현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산대교를 성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화곡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하는‘2018 서울시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가 12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01명의 청소년과 29명의 청소년지도자로 구성된 <한발국토순례단>은 27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첫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앞으로 태백검룡소→여주강천보→여주신륵사→양평군→서울광나루→남산→서울광장 코스로 진행되며, 이중 91km의 구간을 청소년들이 도보로 순례하게 된다. 특히 4박 5일 매 저녁마다 숙소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심신발달을 고려한 종합적인 성장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 데몬스트레이션, 팀 빌딩게임 등을 통해 청소년들 간에 소통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송정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이 11월23일 열린 서울시 푸른도시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대공원 측이 제출한 허술한 사업계획서, 연도별 결산서 등의 자료를 통해예산관리상의 취약점을지적했다. 송정빈 의원에따르면 어린이대공원은 매년 110∼130억 원 수준의 거대한 예산을 서울시로부터 받아감에도 불구,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대행관리를 받는다는 사유로 단 2장으로 된 사업계획서를 제출, 예산심사를 갈음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130억 원에 달하는 거대한 예산을 받아가면서 2장짜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기관은 서울시 어디에도 없다”며, “예산이 크건 작건, 시민의 혈세로 활용되는 이러한 공적자금들은 그 사업 내역이 투명하고 엄밀히 명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측이 예산안과는 전혀 맞지 않는 ‘제멋대로 결산’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실제로 2017년 결산을 확인한 결과 인건비, 경비, 간접비 등 예산과목에서 당해 예산안과 결산금액이 분명한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정빈 의원은 "이처럼 감사의 사각지대에 면해 있는 어린이대공원의 예산에 대해 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동 소재 경남 아너스빌 거주민들이 11월 28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시위를 통해 “건설업체인 반도건설에서 옛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 당사였던 농협 부지를 인수해 지상 60m 규모의 아파트형공장으로 사용할 지식산업센터를 지으려 하고, 건축심의는 끝났고 영등포구청 측의 허가 전 단계까지 와 있었다”며, “건물이 들어서면 아파트 한 라인 전 층 세대는 하루아침에 시야가 완전 가려지고 아파트 전체가 일조권 침해로 평생을 그늘 속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파트형공장을 짓게 되면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빠지게 된다”며, “불합리하게 추진되는 건축행정을 막기 위해 반도건설 측과 구청 실무 담당자를 만나 반대의 의견을 전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반도건설 측에서 일조권 시뮬레이션 후 이를 침해하지 않기 위해 기숙사 동을 10m 낮춰 허가를 내겠다고 밝혔다”며, “말이 공장이지 실제로 사무실, 오피스로 쓰이는 지식산업 센터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12월 5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해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일정기간 소득 보장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9명과 시간제 일자리 8명 등 총 37명이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영등포구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전일제는 1일 8시간, 시간제는 1일 4시간씩 주5일 근무한다. 주요 업무는 행정업무 지원과 환경정비 도우미,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및 시설 보조 업무 등이다. 구는 장애 유형별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취업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금은 전일제 기준 월 174만 5천 원(4대보험 포함)이고 시간제는 87만 2천 원(4대보험 포함)이다. 단, 12월은 근무시간 단축으로 전일제는 163만 6천 원을, 시간제는 82만 6천 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신청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및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세계 인권선언의 날(12.10.)을 기념해 12월 11일 오후 4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인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인권의 소중함을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인권학 석사를 마친 후 다양한 인권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양정훈 작가의 글 낭독과 북유럽 사회에서 만났던 인권 이야기에 싱어송라이터 김경현의 노래, 재즈 피아니스트 최한글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울림 가득한 토크콘서트로 꾸며졌다. ‘북유럽은 행복하다’의 저자 양정훈 작가가 △아주 이상한 걸 파는 소년 △북극 나이트클럽에서 생긴 일 △누구도 특별하지 않은 집 △시부로부터 △인권의 심장이라는 주제로 인권에 관한 미니 토크를 진행한다. 작가의 생생한 북유럽 여행 경험담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기본권에 대한 본질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관객들과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지역 주민과 구청 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11월 27일 영등포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조리실에서 보훈공무원,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보훈공무원,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이 함께 300가구의 고령, 무의탁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코레일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 후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이 6․25참전유공자 고상도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김장김치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진영 청장은 "겨울철 꼭 필요한 김장나눔으로 보훈가족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훈가족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여명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11월14일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한 종합감사에서 “절도, 교통사고 허위신고, 사문서 위조, 아동학대, 청소년 주류판매, 근로기준법 위반, 모욕, 치상, 폭행, 상해를 저지른 교원에게 불문경고에 그쳤다"며 "지난 3년간 교육청의 교원 징계의 73%가 불문경고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으며, 징계를 낮추는 면죄부로 교육감과 교육부 장관 표창이 사용되고 있어 교원 비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여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8월 기준 음주운전과 성비위 관련 징계를 제외하고도 교원(교사, 교감, 교장)의 전체 징계 건수는 총 499건에 달한다. 이중 징계를 낮춰주는 감경처분은 63건이며 공립비율은 53건으로 85%를 차지한다. 여 의원은 "징계 감경의 최종 처분을 보면 ‘불문경고’가 전체 감경 처분의 73%에 달하고 있는데, 감경 사유는 교육감과 장관의 표창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를 의결하는 교육청의 ‘징계위원회’와 징계를 감경하는 ‘인사위원회’에서 감경처분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학생들과 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이 주간 기본요금 800원 인상, 야간 기본요금 1,800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의 ‘택시요금 인상 조정안’에 반대하고, 택시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우선 고려해 줄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최근 서울시는 2013년 택시요금 인상 이후 물가상승, LPG 가격인상, 최저임금 증가 등 택시 운송원가 상승요인이 다수 발생했다는 점과 택시종사자 처우 개선 및 택시서비스 개선을 명분으로 주·야간 기본요금을 비롯해 시간요금과 거리요금을 인상하는 ‘택시요금 인상 조정안’을 발표하고,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쳤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택시요금 인상 조정안은 주간요금 25%, 심야요금 50%인상을 주요골자로 거리요금 및 시간요금을 조정하여 주간 10km, 25분 운행기준 현행 12,900원에서 14,700원으로 약 14%요금이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인상안에 의하면, 주간 이용시 기본요금은 현행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약 27%)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00원 당 142m에서 132m로, 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도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숲’이 서울시 노원구초안산근린공원(월계동 산1번지 일대)내에 총 3,588㎡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엔 소나무, 참나무류,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주가 식재된다. 연간 82kg의 도심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민간기업(동아ST), 시민단체(생명의숲)와 손잡고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제1호 민관협력 도시숲’이다. 이 숲은 키 작은 나무, 중간나무, 키 큰 나무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구조 방식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31일(금) 동아ST,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제공하기 위해 부지를 제공한다. 민간기업 동아ST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민간단체 생명의숲은 숲 조성과 관리를 담당한다. 협약 체결후 대상지 확보, 전문가 자문, 설계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9일(목) 14시 지역주민, 시민단체, 동아ST기업, 서울시 공무원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자치구, 경찰서, 시 교육청,중국동포단체등이 함께하는‘서울 서남권민관협의체’ 정기 회의가 27일 국회의원회관(제9간담회의실, 212호)에서 개최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약 41만 4천 명(41만 3,943명, ‘17년 11월 행안부 자료)중 중국동포는 50.9%인 약 21만 1천명이다. 이들의 65%인 약 13만 7천 명이 영등포(43,569), 구로(39,246), 금천(24,288)등 서울서남권 5개 자치구에 밀집해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의장 이 훈 국회의원(금천구) 주재로 3개 분과, 18건의 안건 중 정기회의에 상정된 9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9개 안건은▴남부 3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서울시 교육청)▴중도입국청소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가입 협조(구로구, 2건)▴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금천구)▴ 다문화·외국인 아동 통역 도우미 인건비 지원 및 영등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설치 지원(영등포구, 2건)▴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분소 설치(동작구)▴관악구 건가·다가 3센터 설치(관악구)▴외국인봉사단체 야식비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백8십만 원에서 2백3십만 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7일, 올여름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17년 만의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쪽방촌 등 서울시 내 재난취약계층 3,000세대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적십자봉사원과 재난심리활동가는 행정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재난취약계층을 찾아가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거상태 △건강 상태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혹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지원활동은 기온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재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후원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한 단체구기종목 ‘국제교류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축구전문선수반을 중심으로 신청해 리더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해당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단체구기종목 전문선수반 3년 이상 운영 경험, 각종 대회 실적, 지도자 역량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유소년 스포츠 발전 기여도, 사업 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하여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을 최종 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국제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선수단은 2025년 하반기 또는 2026년 상반기에 태국 1부의 최상위권 프로축구팀인 Pathum United FC와 협약식을 갖고, 유소년 축구팀과의 5회 이상의 친선경기를 비롯해 문화탐방과 2차례의 합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태국 팀의 한국 방문을 통한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어, 쌍방향 교류가 이뤄지는 소중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나형철 회장은 “국제 스포츠 교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력 향상은 물론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확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백8십만 원에서 2백3십만 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 왔다”며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