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22일 오후 2시 전국단위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목표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 및 주요정체도로(영일시장, 청과시장, 영등포시장역, 중앙시장, 영등포기계공구상가, 영등포시장교차로)에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 되길 바란다”며 “소방통로 확보는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소통을 위한 대규모 구민 공론인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타운홀미팅'은 구민 의견이 필요한 안건이 발생하면수시로,지역별‧주제별로 열리며다양한 주체들의 상호토론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구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학부모들이 모여 진솔하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정책 수립 및 집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타운홀미팅을 활성화해 가겠다”며 “수평적인 소통관계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과 함께하는 ‘탁트인 영등포’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정문)을 완전히 연결해 오는 10월개방한다. 지난 4년여 걸쳐 서울시와 영국대사관, 문화재청이 협의하고 협력한 끝에영국대사관이 점유해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미연결 구간(170m)이완전히 연결돼 1,100m의 돌담길 전체를 돌아가지 않고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영국대사관 정문부터 세종대로까지 이어지는 기존 돌담길도 새로 정비해 돌담을 따라 은은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걷기 편한 길로 도로를 새롭게 포장하는 작업도 10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로운 통행문과 보행로로 인해 영국대사관이 보안문제를 우려하기도 했지만, 국민적 관심과 역사적 중요성에 충분히 공감해 대사관측이 적극 협조했다"며“시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는 덕수궁 돌담길 1,100m를 많이 찾고 걷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발생시킬 수 있는 참진드기를 조사한 결과,2013∼2018년 현재까지6년 간 SFTS바이러스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8월 한강공원과 생태공원, 하천변 산책로, 북한산 둘레길 등 총 25개소에서 참진드기 2,148개체를 채집 조사했으며, 모두 SFTS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올해부터 SFTS 예방과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강관리사업소, 녹지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드기 채집조사 지역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조사결과에서 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은 제초, 진드기 서식지 정비, 진드기 기피제 비치, 방역소독, 주의 안내문 부착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6년 간 SFTS 진드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반려동물도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8월22일 오전10시국회 본청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소위에 정의당이 배제된 것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정미 대표는 "저는20대 국회 전반기에도 비교섭단체였고,후반기에도 비교섭단체 의원으로 이 자리에 있었다"며 "20대 전반기 비교섭단체 의원으로 환경노동위(환노위)성원이 되고,환노위의 각 소위원회(소위)구성을 어떻게 할지를 논의할 때에,간사님들께서 비교섭단체지만 본 의원의 희망 소위가 어디인가를 사전에 질문을 해 주셨고 그에 대한 제 의사를 밝히고그 부분을 최대한 고려하여 소위 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대표는 "그런데 후반기 소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제가 먼저 간사님들께 연락을 드리고 질의를 드려 상황을 파악하기 전까지,어떤 분들로부터도 먼저 본 의원의 희망 소위가 어디인지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결과적으로 어제 최종적으로 간사회의에서 제가 예결소위에 포함되게 되었다는 것도 오늘 이 회의 자료를 통해 확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본인에게 "어떠한 의사도 확인하지 않고 이렇게 결정된 것에 대해서 첫 번째 문제를 지적하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내 홍보강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홍보물 제작과 언론홍보를 지원한다.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윤경아)는 8월 21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 소재 창업.성장기 단계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 및 언론홍보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해당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또한 영등포신문과 이로운발전소가 협력 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시하는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 먼저 지원사업 중 홍보물 제작의 경우, 컨설팅 및 디자인 부분에 대해 7개 기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제작 비용 중 20%(인쇄비)만 신청 기업이 부담하면 된다. 단, 2018년 중 다른 기관으로부터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신청이 불가하다. 언론홍보지원의 경우 선착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사회적 활동 등을 영등포신문의 지면 및 온라인을 통해 기업부담금 없이 다음, 구글, 줌 등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미래비전위원회’ 도시분과의 첫 대면회의를 열었다. ‘미래비전위원회’는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구정 비전 수립 및 중장기 전략과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가 참여해 전문성 있게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등포의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탁트인도시분과’의 이날 회의에는 영등포구청 김종호 도시국장을 비롯해 장인호 주택과장, 김창호 도시계획과장, 김종균 도시재생과장, 장학진 건축과장, 임성규 부동산정보과장 등 5개 도시계획 관련과 과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참석 위원으로는 도시분과 위원 8명 중 서울대지리학과 김용창 교수, 천석현 전 서울시도시기반본부시설 본부장, 도시디자인공장 장대원 본부장, ㈜도시건축집단 아름 홍미영 대표, 영등포구 건축사회 김창길 회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원장으로는 장대원 위원이 선출됐다. 신임 장대원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큰 사업인만큼 각 사업별 적합성 여부를 세밀히 따져 바꿀 것은 바꾸고 없앨 것은 없애자”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에는 영등포 고가 철거 및 랜드마크 경관 조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1일 오전 10시 치수방재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태풍 및 호우 피해 최소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중심부근풍속이 43.0m/s 수준인 '솔릭'은 강력한 태풍인만큼 풍수해 취약시설 및 수해방지시설 현장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없앤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태풍 예상 진로 및 기상상황을 파악하고 호우 및 태풍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 및 대처계획에 대한 내용을 점검했고,빗물펌프장 8개소와 수문 23개소 등 지역 내 수해방지 시설의 수문 조작, 펌프 가동여부 등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 사전대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강한 비바람에 의한 현수막, 간판, 광고물, 가로수 등의 날림현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및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빗물받이 덮개 제거 및 청소상태 확인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폭염에 뙤약볕을 막아주던 그늘막은 강풍에 대비해 접어서 관리한다. 또 대형 건축 공사장의 가림막․타워 크레인 등이 넘어지지 않도록 공사현장을 안전점검하고 노후주택과 주택사면(석축, 옹벽), 도로시설물 등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중총궐기 집회가 있었던 2015년 11월,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았던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경찰의 과잉진압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 유남영 위원장은 21일 경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경찰의 과잉진압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씨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2016년 9월 25일 결국 숨졌다. 이날 진상조사위 브리핑에 따르면 “백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차단선 설치에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직접 개입했고, 차단선을 직접 설정했다”며 “강 전 청장이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백씨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혜화경찰서장이 전화를 걸어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백씨에게 신경외과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으며,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에서도 서울대병원 측에 수술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진상조사위는 경찰에 집회 시위 현장에서의 살수차 사용을 금지할 것과 집회 주최측에 대한 소송 중지, 백남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서윤기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8월16일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프리랜서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프리랜서 공정거래 지원센터 설립 등을 비롯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과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는 내용으로'서울특별시 프리랜서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4월 서울시가 실시한 프리랜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44.2%가 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았고, 보수지급 지연 및 체불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사람이 23.9%를 차지했으며, 월 평균 수입은 ’18년도 최저임금(157만원)에도못 미치는 153만원으로 나타났다. 서 위원장은 “프리랜서는 관계 법령상 근로자나 자영업자로 분류하기 어려운 직업적 모호성 때문에 매우 취약한 사회안전망 속에서 각종 불공정 거래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강조하며“방송사와 언론사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 프리랜서의 노동환경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이번 조례안을 통해 프리랜서의 노동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그동안 법·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회적 안전망이 서울에서부터 구축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여의도우체국(국장 박진상)이 지난 7월 17일 오후 11시경 우체국 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소중한 고객의 자산 2,300만 원을 안전하게 보호했다고 밝혔다. 이날 2,3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청하는 고객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영등포우체국 직원 한선희 주무관은 침착한 응대로 고객을 안심시키고, 책임직은 112에 신고,사복경찰을 출동을 요청해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했다. 해당 고객은 "대출 신용등급을 상향시켜 주겠다"는 금융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현금을 찾아 사기범에게 직접 전달하려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등포우체국은 평소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과 역할 분담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7월 3일에도 보이스피싱 사기의 위험에서 고객의 자산 1,000만 원을 보호하기도 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와 고객자산보호에 기여한 영등포우체국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여의도우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및 대포통장 발생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균형회복을 위한 불균형 전략’을 가동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옥탑방 생활을 마무리하며 19일, 지역균형발전과 99:1사회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구상을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 교육‧문화‧돌봄시설 확충, 공공기관의 전략적 이전, 재정투자 패러다임 전환 등의 6대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가장 중심이 되는 키워드는 ‘골목’과 ‘마을’, 그리고 ‘강북’이다. 교통, 도시계획, 주거 등에 대한 집중투자로 강북지역의 생활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등으로 붕괴된 골목경제를 주민 중심의 ‘지역 선순환 경제 생태계’로 부활시켜 강북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적으로 서울시는 민자사업자 선정 난항으로 지지부진했던 면목선 등 4개 노선 비(非) 강남권 도시철도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22년 이전 조기착공 한다. 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오르막이나 구릉지대를 쉽게 다닐 수 있도록 경사형 모노레일 등 새로운 유형의 교통수단 도입도 검토한다. 전통시장과 소상점가를 포괄지원하는 ‘생활상권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한다. 일부 서울시 산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자신의 경선캠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양창호 대변인은 연세대 사학과와 고려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행정관, 농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0년과 2014년을 비롯, 지난 6.13지방선거에서도 바른미래당영등포구청장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양 대변인은 “야권이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중도보수 중심으로경험과 경륜을 가진 지도자가야권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손학규 당대표 후보는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는 지도자인 만큼, 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영등포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한 것으로,영등포구는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건축 재난 초동 대응팀 '세이포(SAFOUR)' 구성, 건축 무료 상담실 ‘나눔마루’ 운영, 전국 최초 흡연실 건축기준 도입 등 영등포구만의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가 인정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구는 경주 및 포항 지진과 제천 대형화재 등 잇따른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진대비 종합대책 수립 및 화재 취약 시설물 긴급 점검 실시 등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선 점을 고득점의 이유로 꼽았다. 또 10일 이내 건축심의 결과 공개, 건축허가 및 착공‧사용 승인 처리기간 준수, 위반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