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하지원이 '키스 더 유니버스' 시즌2에 깜짝 캐스팅되었다. 오는 12월 15일 방송을 앞둔 KBS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연출 : 나원식, 송웅달) 제작진은 하지원이 시즌2의 프리젠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국내 최초 실감형 우주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KBS 1TV로 방송되어 한국방송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한국PD대상, 미국 텔리상 등을 휩쓸며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작품. 시즌1 '3부작'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로 돌아온 시즌2. 믿고 보는 명품 배우 하지원과 함께 태양계를 넘어 인터스텔라(Interstellar)로 환상적인 우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특히 연기대상 2회 수상! 액션부터 멜로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하지원이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는 이른바 'SF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빛보다 빠른 가상의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과 웜홀을 넘어 우주의 시작을 향해 경이로운 우주여행을 떠나는데…. 단순한 지식 전달자 역할이 아닌, 우주를 탐험하는 호기심 가득한 선장이 되어 이지적이고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우주 덕후로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프래자일(FRAGILE)은 다움(DaOoM)과 함께 'FRAGILE RELAY EXHIBITION'을 개최한다. 전시는 총 세 번으로 'Mono - Nouveau'를 시작으로 'Still Moments', 'Rectangle'로 구성된다. 첫 번째 전시 'Mono - Nouveau'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Mono - Nouveau는 '하나의 새로움'이라는 뜻으로, 전시는 5명의 현대 도자 공예가 박민숙, BODERLINER(박래기X임지우), 윤지훈, 최수진이 오늘날의 총체 예술을 선보인다. 조명, 그릇, 가구 등, 흙으로 만들어진 다섯 작가의 사물은 하나의 공간에서 새로운 미감의 통합을 이뤄낸다. 두 번째 전시 'Still Moments'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세 명의 공예가 오선주, 정지원, 최문정의 작업을 이들이 포착한 일상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함께 선보인다. 포착된 일상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작업에 녹아들어 공예가의 손끝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세 번째 전시 'Rectangle'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세 명의 공예가 김소연, 나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과 메세프랑크푸르트홍콩(Messe Frankfurt (HK) Ltd)이 공동 주최하고 홍콩특별행정부(SAR) 환경생태국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에코 엑스포 아시아(Eco Expo Asia)가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2022 에코 엑스포 아시아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전시업체와 바이어가 12월 24일까지 실제 전시회에서 온라인 플랫폼인 '클릭투매치(Click2Match)'로 교류를 이어가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능동적으로 '청정 분야의 기회'를 찾도록 지원한다. 홍콩 SAR 정부는 '0+3'이라는 새로운 정책에 따라 9월 26일부터 도착 시 강제 격리 방침을 폐지했다. 입국 여행자는 비행 전 PCR 검사를 받거나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황색 코드를 받은 여행자는 3일간 의료 감시를 받으면서 비즈니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2 에코 엑스포 아시아의 주제는 '탄소 중립을 위한 청정 혁신'으로 세상을 탈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 전시회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우리나라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은 22건이 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안건으로 올라간 46건의 등재신청서 중에서 '한국의 탈춤' 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의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한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이번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는 문화재청과 외교부, 경북 안동시, 탈춤과 관련한 13곳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곳의 시도무형문화재 보존단체 및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준비과정에서부터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민,관이 손잡고 국제사회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쾌거를 거둔 좋은 사례이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모두 22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문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2TV 신규 가족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MC 박나래와 규현이 확정된 가운데 첫 여행 가족으로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은 대만으로, 광산김씨 패밀리(김승현 부부 패밀리)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에 나선다. KBS 2TV 신규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은 사연을 지닌 스타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기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이끄는 박나래와 규현은 적재적소의 차진 멘트와 최강의 순발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MC. 오랫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다양한 스타 가족들의 여행기를 유쾌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근 암투병 중이라고 밝힌 서정희가 딸 서동주, 80세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다양한 역경을 겪어온 모녀 3대가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힘이 될 수 있을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녀 3대의 스토리에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딸, 고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번 위드 아트페어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 8층에서 개최된다. 리포터 이단비가 홍보대사로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를 알리기 위해 12월 1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https://view.shoppinglive.naver.com/lives/760313)를 통해 저녁 7시 위드 아트페어의 생생한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초로 랜선 전시를 시도하는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작품을 감상하며 랜선으로 작품들을 보고 전시회장을 방문한다면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전시는 미술 수집가와 그림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베, 이건용, 이우환, 알렉스카츠(Alex kartz), 로즈 와일리(Rose wylie),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 김지아나, 박다원, 기미노, 김원근, 최장한, 박엘, 김시현, 우병출, 이부강, 등 그 외 MZ아티스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위드 아트페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궁극적인 목적은 미술 애호가와 일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WWD 코리아가 강다니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멋스러운 수트부터 캐주얼 룩, 주얼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강다니엘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은 댄스 배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에 대해 '프로그램 속 누구도 서로를 '리스펙'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나 역시 춤의 그런 지점을 좋아했구나,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리패키지 앨범 '더 스토리 : 리패키지 리톨드'와 관련해 '자신의 곡을 정말 좋아하고, 한 번 낸 곡에 대해서는 미련이 없다'고 밝힌 강다니엘은 '보컬이 아쉽거나 테크닉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려고 한다. 그냥 풋풋하고 '그때 되게 열심히 했구나' 다독이고 받아들인다.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곡이든 예전 곡이든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리패키지 앨범은 11월 24일 발매됐으며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너바나'로 컴백했다. 강다니엘의 화보와 인터뷰는 WWD 코리아 12/1월 합본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 계정과 웹사이트에서 차례대로 공개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이 차원이 다른 멜로를 그린다.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측은 지난 25일 김현주, 박희순의 위태롭고도 애틋한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눈빛만으로 서사를 완성하는 두 배우의 만남이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격변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아낸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 등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김현주와 박희순이 부부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만큼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킨다. 먼저 남편 남중도(박희순 분) 품에 안긴 김혜주(김현주 분)와 이들 부부의 엇갈린 시선이 심상치 않다. 어딘지 모르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구립여성합창단이 12월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은 ‘Mozart 그리고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그간 갈고닦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은 관내 거주하는 20~55세 여성 30명으로 구성된 영등포구 대표 구립 예술단체이다. 2005년 정식 창단 이후 지역 문화예술 분야 사절단으로서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초청 연주회,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3‧1절 100주년 기념식, 구민의 날 기념식 등 지역 대표 행사에서 정교하면서 순도 높은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문화도시 영등포 구현에 앞장서기도 했다. 2019년 전국생활안전합창경연대회 대상, 2017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눈부신 성과를 보이며 대내외에 문화예술 위상도 한층 드높였다. 이번 연주회는 조신규 지휘와 김도희 반주로 진행되며, 풍성한 클래식 음악과 천상의 화음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테너 염성호, 베이스 이승환, 엘렉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11월 22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21회 문화학교 회원 작품발표회‘춤과 음악의 문화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노래, 무용, 풍물놀이, 악기 등 영등포문화원 문화학교 16개 강좌 수강생 185명이 함께한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학교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게 함과 동시에 전문성을 곁들인 차원 높은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한마음축제이자 공연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천희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과 문화원 임원들이 함께하며 문화학교 회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22일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문화학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전을 개최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며 자아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문화학교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작품전에는 서예, 유화, 수채화, 민화, 실경산수화, 문인화, 사진, 퀼트, 캘리그라피 등 영등포문화원 문화학교에서 운영되는 12개 강좌 수강생들이 156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한천희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임원들이 함께하며, 문화학교 회원들을 격려하고 작품을 감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드라마 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저녁 8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중국, 스페인, 브라질의 결선후보작을 제치고 가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에 호명됐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진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 사극의 정형성을 깨고 남장한 여성 주인공이 왕이 되어 역경을 돌파해가는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샀다. 배우 박은빈과 로운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9월에 열린 제 17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국제경쟁부문 작가상 수상, 제4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자상 수상 등 최고의 무대에서 연속해서 큰 상을 받음으로써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건준 KBS 드라마센터장은 가 대한민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대한민국 전체 드라마의 저력을 인정받은 쾌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시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K-콘텐츠의 저력을 유지하는데 KBS 드라마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 간사, 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연구진, 영등포구청 관련 부서 담당자, 관내 1인 가구 및 청년 정책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은 ▲조사개요 ▲데스크 리서치 및 온라인 조사 ▲연령대별 심층 집단면접(FGI) ▲정책 수립 방향성 제언 순으로 연구 진행 내용을 발표하며, 1인 가구의 연령별·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정책을 ▲청년기 자립기반 구축 ▲중장년기 안정성 확보 ▲고령기 돌봄체계의 3단계로 구분하고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담당자가 각 분야별 정책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1인 가구 정책의 방향성과 지원 체계 전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 간사, 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연구진, 영등포구청 관련 부서 담당자, 관내 1인 가구 및 청년 정책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은 ▲조사개요 ▲데스크 리서치 및 온라인 조사 ▲연령대별 심층 집단면접(FGI) ▲정책 수립 방향성 제언 순으로 연구 진행 내용을 발표하며, 1인 가구의 연령별·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정책을 ▲청년기 자립기반 구축 ▲중장년기 안정성 확보 ▲고령기 돌봄체계의 3단계로 구분하고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담당자가 각 분야별 정책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1인 가구 정책의 방향성과 지원 체계 전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 지역 균형발전, 시민 중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도시공간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시 도시정책의 발전 방향에 접목할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15분 도시’ 실현을 비롯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최근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이라는 쾌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은 서울시의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계획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위원회는 ‘15분도시 부산’ 브리핑을 청취하고, 앵커시설인 시청 내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시설’과 ‘도모헌’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0월 20일, ‘서울특별시의회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지원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제333회 정례회에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70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청년 세대가 인류 공동의 미래 의제와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지원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 서울시의회가 ▲재정 및 인프라 지원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지원 ▲재난안전관리 대책 수립 ▲홍보 및 시민협력 등 전방위적 지원 전략과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서울시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에 따르면 2027서울세계청년대회가 생산 유발효과 11조 3,69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5,908억 원, 고용 유발효과 2만 4,725명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글로벌 청년 축제가 개막부터 폐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