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알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알리가 오는 5월 11일 결혼한다. 알리 소속사 소울스팅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알 리가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는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 알리 소속사 소울스팅 입장 전문 가수 알리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알리는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건강 상태가 악화돼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문희상 의장은 앞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었다. 26일 국회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10시쯤 문희상 의장이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문 의장은 혈압이 갑자기 오르고 심장이 안 좋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 의장 건강 상태 검사 후 수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의장께서 입원 중인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을 해야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문희상 의장은 충격에 충격이 더해진 상황에서도 국회의장으로서 임무를 다하고 수술에 임하겠다고 고집한다. ‘수술을 잘 이겨내고 거뜬히 일어나시라’는 응원의 촛불을 마음에 켜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문희상 의장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아 쇼크 증세를 보였다. 문 의장은 국회 의무실을 찾았다가 의무진 소견에 따라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문 의장은 의무실에 도착했을 때 혈압이 172㎜Hg였고, 맥박은 (빠르기가) 평소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정운택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정운택은 오는 5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13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다. 26일 조이뉴스24는 “정운택이 오는 5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3살 연하 배우 지망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택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나이가 있어 조금 빨리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며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 ‘속도위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이름을 알린 개성파 배우로, ‘두사부일체’, ‘보스 상륙 작전’,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했다. 2017년 16세 연하 배우 김민채와 결혼소식을 전했으나 파혼했다. 현재 정운택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 결혼식 준비를 위해 복귀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윤보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TMI NEWS' MC들의 우애를 과시했다. 윤보미는 25일 전현무, 박준형, 딘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 8시 TMINEWS #MNET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윤보미는 TMI NEWS'의 MC로 전현무와 박준형, 딘딘과 함께 한다. 한편, ‘TMI NEWS’는 뉴스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아이돌의 최근 소식부터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정보들을 공개할 전망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싸이가 '간만의 사적인 질문'을 내놓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싸이는 24일 인스타그램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가 맞을까요? 간지냐 낭비냐 고민중"이라며 "album or singles?"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정규앨범 또는 싱글앨범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댓글로 표현했다. 한편 싸이는 최근 미국 힙합 가수 릴 디키의 신곡 '어스' 피처링에 참여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모델 배정남이 포브스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25일 인스타그램에서 'Forbes korea 인터뷰 May2019'이라는 문구와 함께 네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배정남은 푸른색 스트라이프 정장과 함께 흰 운동화를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배정남은 최근 tvN 방송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 출연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효민이 일식 요리학교에 다니는 일상을 공개했다. 효민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도미 요리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늘은 도미 요리를 해봤다"며 "고등어보단 더 큰 아이여서 힘이 많이 필요했다. 운동도 열심히 해야할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비신조오완, 마츠카와타이, 타이우스즈쿠리, 타이차즈케 등등을 만들었는데 그 중, 토실토실 새우 완자 가 꽤 맛났다"며 "오늘도 나름 성공적"이라고 덧붙였다. 효민은 4월2일 라디오에서 "요즘 요리 학교 다닌다. 오늘 개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살림살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서울시 협동조합 제도개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서울시 사회적경제과 조완석 과장, 재단법인 동천 정순문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서 ‘서울특별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준형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동조합 지원에 대한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달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2.0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방향을 시민중심으로 전환했다”며 “그러나 협동조합의 경우 최근 5년간 약 10억원의 비슷한 수준의 예산이 편성되어 서울시가 강조하는 공동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사업 목표에 비해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2013년 ‘서울특별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같은 당 임이자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임이자 의원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4일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안건) 지정 뒤 문희상 의장실을 항의 방문해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바른미래당 소속 오신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의 사보임 불허를 요구했다. 문 의장이 의장실을 나가려 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몸으로 막았고 그 중 임이자 의원이 “이러시면 성희롱이다”며 항의했다. 그러자 문 의장은 “이렇게 하면 되냐”며 양손으로 임 의원의 얼굴을 만졌고 임 의원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으로, 여성으로서 심각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한국당은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라며 문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후 비상의총에서 임이자 의원을 두둔했다. 그는 “저도 좀 키가 좀 작습니다”라며 “키 작은 사람은 항상 그 어떤 자기 나름대로 트라우마가 좀 열등감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임이자 의원은) 정말 결혼도 포기하면서 오늘 이곳까지 온 어떻게 보면 올드미스입니다”라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정부는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뿐 아니라 우편으로도 성범죄자 신상을 알려주고 있다. 25일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성범죄자 우편고지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성범죄자 우편고지 제도는 법원으로부터 신상공개 및 우편고지명령을 선고받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하고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읍ㆍ면ㆍ동)의 아동청소년 보호세대와 학교 등에 우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라 공개 및 고지되는 대상 성범죄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성인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 위의 범죄를 저질렀으나 심신장애자로 처벌할 수 없는 자로서 다시 위의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다만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 공개정보는 이름, 나이, 주소 및 실제거주지 상세정보, 신체정보(키와 몸무게), 사진, 성범죄 요지(판결일자, 죄명, 선고형량), 성폭력범죄 전과사실, 전자장치부착여부다. 이 내용은 우편을 받는다면 바로 알 수 있으며성범죄자 알림e에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임이자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임이자 의원은 "의회 독주와 집권 여당,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서서 투쟁해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그렇게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워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오늘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며 참담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고도 말했다. 임이자 의원은 "집권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현재 언론을 통해 불거진 제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수 많은 분들께서 저에 대한 걱정과 응원을 해주고 계신다"며 "뜨거운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은 임이자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이다.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의회 독주, 집권 여당과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장서서 투쟁해왔습니다.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그렇게 누구보다 치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고민정 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대변인에 올랐다. 청와대는 25일 고민정 부대변인이 대변인이 됐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임 고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부대변인으로서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에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으로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흑석동 복합건물 투기매입 의혹으로 자진사퇴한 김의겸 전 대변인의 후임이 됐다. 고민정 대변인은 1979년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거쳤다.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인 '작은 연못'에서 활동했다.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펀지', '무한지대 큐', '지구촌 뉴스' 등을 진행했다. 2017년 1월 KBS 퇴사와 함께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해 지금에 왔다. 문 대통령 당선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당선 후에는 국민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의 서재 프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고액 체불 사업장 A사를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직접 나섰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서울남부지청이 관리하고 있는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최근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 원이 체불된 상태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A사 대표 및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를 만나 100여 명의 다수 체불이 발생한 만큼 체불임금이 조속히 청산되도록 현장지도했고,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산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현장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지청장의 체불청산지도 활동으로 A사의 총 체불금품 11억 원 중 일부는 사업주가 지급하고 일부는 간이대지급금으로 지급되어 현재 남아 있는 체불금품은 약 6억 원 정도이며, 앞으로도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청산지도를 할 계획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우리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다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