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정하는 사회복지자원봉사우수관리센터로 선정되어 지난 12일 ‘2024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센터 중 최다 실적 및 우수 운영·관리한 기관 중 하나로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에 선정됐다. 박영준 회장은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기에 우리 협의회가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년회의소(회장 박수진)는 12월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물품꾸러미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등포청년회의소 박수진 회장과 임원진 8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영철 사무국장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물품꾸러미 100상자를 제작하고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영등포청년회의소 임원들에게 "아빠, 엄마 같다", "삼촌, 이모 같다"며 친근하게 다가와 함께 물품 꾸러미를 만들며 기쁨을 나눴다. 박수진 회장은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달식에 함께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지현 회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영등포청년회의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청년회의소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이유미)는 지난 19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12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 격려식’을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최호권 구청장, 권태록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장을 비롯한 내빈 및 육성회 임원,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는 영등포 거주 초‧중‧고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녀, 영등포경찰서 여청계 추천학생 등에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유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올해에도 변함없이 적극 후원하고 협력해주신 구청, 경찰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룡 총재와 최호권 구청장, 권태록 지사장, 고기판 전 의장 등도 축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영등포자율방범연합대(대장 허승교)는 지난 12월 19일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 5층 연회장에서 허승교 연합대장을 비롯한 임원 및 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지역 내 치안질서 확립의 사명과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서천열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장, 구의회 양송이(행정위원장)·김지연·전승관 의원,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함께하며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각 동 방범대기 및 연합대기의 입장으로 시작된 1부 정기총회는 행동강령낭독,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방범대가 제창, 케잌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송년회는 만찬과 함께 대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율방범연합대의 발전에 공헌한 서천열 중앙회장과 자율방범연합대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도움을 준 김종국 한강수병원 부장, 서송희 당산원치과 원장, 임헌경 당산1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부대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온 윤기현 부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투철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4월부터 ‘맛맛쿡(성인 남성 요리 모임)’, ‘맘싸이클링(성인 여성 업사이클링 모임)’, ‘헬로마이펫(반려견주 모임)’ 3가지를 주제로 ‘특성별 주민모임’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연말을 맞이해 3개 주민모임이 함께 모여 관계형성 더불어 연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연합활동의 시간을 마련했다. ‘맛맛쿡’은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맘싸이클링’은 밀랍랩과 소창행주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서로를 위한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맛맛쿡’에 참여한 60대 남성 A씨는 “요리라는 매개로 만나 지역사회에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함께 요리하며 친해질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 준 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이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모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더 많은 소식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singil.org) 및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등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코스콤(대표이사 홍우선)은 19일, 우리시장에서 영등포구 신길동·대림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겨울나기 희망상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스콤은 2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은 결연을 맺고 있는 우리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을 위해 생필품 및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 꾸러미를 제작했다. 희망상자 꾸러미는 신길동과 대림동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 받은 복지가각지대,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위기가정 등 200가구에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8일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 거점양육지원(육아쉼표) 사업 마무리를 위해 선정된 7개의 어린이집(가람, 강성어린이스쿨, 동화, 순수빅스맘, 신대림, 예님, 해태)과 함께 평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사업평가회에서 ▲2024년 교육 및 프로그램 결과보고 ▲사업평가 및 운영사례공유 ▲교육부장관상 상장 수여 등 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간 격차 없이 충분한 양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양육자들 대상으로 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양육정보 제공 등 총 46회 1,093명 대상으로 지원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선정된 육아쉼표기관에서는 지역사회 거점양육지원(육아쉼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기관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양육정보 제공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윤영선 센터장은 “2년 연속 지역사회 거점양육지원(육아쉼표)사업에 선정되어 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모랫말경로당(회장 김재원)은 지난 4일 오후, 2024년도 종합평가 최우수 성적 수상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뮤직 해피니스(대표 성대봉)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신명나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김용재 단원은 직접 쓴 한글서예 액자를 경로당에 기증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신중년세대가 가진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형 활동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우리동네키움 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직접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을 운영했다. 영등포구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은 영등포의 ‘영’과 젊음의 ‘young’, 선생님의 ‘쌤’이 합쳐진 단어로, 만40세 이상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재발견해 활동처로 직접 방문하면서 음악, 미술, 놀이, 인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참여사업이다. 37명의 우리동네 영쌤은 ▲어깨동무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11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엄마표 책놀이, 종이접기, 보드게임, 풍선아트, 미술활동 ▲한신경로당, 구립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뇌건강 체조, 종이접기, 젠탱글,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우쿨렐레 악기공연 등 지역사회 이웃(누적인원 5,880명)과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했으며, 특히 1인가구 홀몸어르신(대림동 거주) 취미여가활동 지원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몽골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에게 나눔의료를 실천했다. 몽골은 레슬링 종목에 전통이 깊고, 자부심이 강한 강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몽골 여자 50kg 이하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인 어트겅자르갈(22세)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메달을 획득한 경험을 가진 유망한 선수로, 파리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한 뒤 양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진단결과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왼쪽 무릎 연골 손상으로, 고도의 수술과 치료가 필요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성애병원이 나서 주어 큰 힘이 됐다. 이 선수가 성애병원에 오게 된 계기는 지난 9월 몽골에서 열린 몽골-한국의료박람회에서 성애병원 정형외과 신우진 과장을 만난 직후이다. 선수는 다시 선수로서 재기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그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성애병원은 무릎 재건 수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심했다. 성애병원은 신우진 과장을 주치의로 배정해 어트겅자르갈 선수의 수술을 신속하고 안정하게 진행했다. 11월 12일 입국 후 입원, 13일 정밀검사, 14일 수술 일정으로 치료가 진행됐고, 오른쪽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 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그룹이 공동으로 제정한 2024년 제4회 동아병원경영대상 행정부문에서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 정태연 총무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병원계와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태연 총무팀장은 그동안 성애병원의 경영 효율화 기여와 병원 행정의 체계적 관리로 병원 운영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재난관리업무 관리자로서 국가 재난 훈련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성애병원 심규호 병원장은 "정태연 총무팀장의 수상은 병원 전 직원의 노력의 결실이자, 성애병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은 병원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동아병원경영대상은 병원 의료와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인물을 발굴하고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로, 병원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9일,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희망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인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심폐소생술(CPR)·안전교육 보급 사업 등에 사용된다. 권영규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의 나눔 동참으로 많은 분들이 훈훈한 위로를 받으셨을 것 같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며 이웃들을 위한 궂은일을 즐거이 도맡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역사회 어두운 곳들을 밝히기 위해 동네 곳곳을 찾아다니며 사랑을 전달하시는 적십자봉사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