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공효진이 국세청 세무조사에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1일 공식입장으로 "공효진이 고소득자 대상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보도된 기사에 언급된 건물은 이미 2년 전 조사를 마쳤고, 세금 납부도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대 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국세청이 3월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요원들을 동원해 배우 공효진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공효진을 향한 세무조사는 내달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비정기 세무조사이므로 탈세나 세금 누락 등을 검증하는 과정일 수 있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 2013년 37억 원에 매입한 한남동 소재 빌딩을 2017년 60억80000만원에 팔아 약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알려졌다. 이어 2017년 서울 마포구 소재 건물을 63억 원에 매입했는데, 해당 건물은 현재 130억 원대 가치라는 보도도 나왔다. 당시 공효진은 현금 13억 원을 투자했고 나머지 50억 원은 은행 대출을 받았다. 공효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 과정에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점을 두고 아내에게 사과했다. . 최민수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등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최민수는 12일 오전 10시 40분경 1차 공판을 앞두고 서울남부지법에서 취재진을 만나 “민망한 마음이 든다”며 “저에게 내려진 모든 혐의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법정에서 제 양심의 법에 따라서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며 “제 아내 강주은 씨에게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합의하실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최민수는 고개를 저었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1월 보복운전 논란 보도가 나온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신기하게도 우리 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 늘 붙어 다녀야 되는데"라며 "보통 보물같은 순간은 불편한 순간들이더라. 감사의 자세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이 순간들...민수야 제발"이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53분경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혐의 등으로 공판에 참석했다. 최민수는 상대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다시 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엠마 스톤과 그룹 방탄소년단이 SNL에서 합을 맞췄다. 미국 NBC의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 측은 1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엠마 스톤과 방탄소년단이 함께 한 13일 ‘SNL’ 예고편을 내놓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호스트인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과 함께 뮤지컬 케스트로 출연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엠마 스톤은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ARMY)로 변신해 게스트인 방탄소년단을 맞이한다. 엠마 스톤은 예고편에서 방탄소년단을 가리키는 'BTS'라고 새겨진 옷을 입고 등장했다. 엠마 스톤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BTS가 올 때까지 캠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SNL’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히는 단독 예고편도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SNL’을 통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올드 잉글리쉬 쉽독' 견종인 대형견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32분경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견주 B씨(29)와 함께 있던 대형견 올드 잉글리쉬 쉽독이 A(39)씨의 중요 부위를 물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A씨를 물은 개는 '올드 잉글리쉬 쉽독' 종으로 몸길이가 1m 정도의 대형견이다. 개는 목줄은 했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규정한 5대 맹견에 속하지 않아 입마개 착용 의무는 없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평균 체중 29~30kg, 몸높이 55~60cm 정도에 달하는 대형견이다. 활발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한 견종이다. 경찰은 개의 주인 B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쓰레기를 버리려 복도를 지나가다가 개에게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견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과거 쓰레기통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부터 맞은 일이 있어서 트라우마 때문에 A씨를 문 것 같다”고 진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낙태죄 처벌조항이 사실상 위헌, 즉 헌법 불일치로 판단됐다. 낙태죄 헌법 불일치 결정에 따라 앞으로 일부 낙태는 비범죄로 취급된다. 헌법재판소는 11일 산부인과 의사 A씨가 낙태죄 처벌조항인 형법 269조·270조가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헌법불합치로 결정했다. 현행 낙태죄 규정은 2020년 12월31일까지 유지되고 이 기한까지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낙태죄 규정은 2021년 1월부터 폐지된다. 헌재는 "임신·출산·육아는 여성 삶에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했다. 이어 "임신을 유지 또는 종결할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한 인생관·사회관을 바탕으로 자신이 처한 사회적·경제적·심리적 등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의 결과여야 한다"고 봤다. 헌재는 태아가 태아가 모체를 떠난 상태에서 독자적 생존을 할 수 있는 임신 22주를 '결정가능시간'이라고 판단하며 "임신 22주정도까지 여성이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며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려면 임신한 여성은 사회적·경제적 상황과 각종 정보를 파악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충분한 시간이 확보돼야 한다"고 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연합뉴스 TV가 이미지 관련 사고를 낸 점을 두고 연합뉴스가 책임자를 보직해임하고 사과문을 냈다. 연합뉴스 시청자들은 정부에 연합뉴스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중단하라는 청와대 청원을 올리는 등 연합뉴스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TV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서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을 나란히 놓은 가운데 두 대통령 사진 아래에 두 나라 국기를 배치하는 그림을 올려야 했지만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배치한 국기는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였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연합뉴스TV 시청자 게시판과 여러 누리꾼이 이용하는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합뉴스를 비판하는 의견이 일어났다. 청와대 청원에서는 정부가 매년 연합뉴스사에 지급하는 연 300억 원 규모의 재정보조금 제도 폐지를 요구가 올라오는 소동도 있었다. 연합뉴스TV는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뒤 당일 방송에서 "제작진의 중대한 판단 착오로 물의를 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한다"며 "연합뉴스TV는 이번 문제를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글쓰는 해녀' 작가 박말애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11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20분경 ‘수필가 해녀’ 박말애가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 바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박말애는 평상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박말애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말애는 기장 대변 출신으로 2006년 문학지 ‘문예운동’으로 등단했다. 이후 해녀 활동을 하면서 작가로 일했다. 2015년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해녀가 부르는 바다의 노래’ ‘파도의 독백’ 등 수필집 2권을 펴냈다. 그는 최근 '닻'이라는 수필을 부산 수필문인협회에 게재하기도 했다. 박말애 작가는 바다를 근거지로 삼아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가 쓴 수필 '닻'의 내용을 살펴보면 "예측할 수 없는 내 삶의 근거지는 바다가 되었다. 바다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무한정한 설렘과 기대이상이었지만, 그곳이 신의 영역이란 것을 깨닫기까지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단지 생업의 터전이라는 단순한 목적의식만이 뇌리를 맴돌았을 뿐, 언젠가부터 숙연해지고 작아지는 내안의 나를 바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손승원이 아이러니한 법리 적용으로 형량을 선고 받았다. 손승원은 당초 '윤창호법 적용 1호 연예인'이라는 말이 나왔으나 윤창호법이 적용되지 않았다. 손승원의 죄질이 음주운전보다 더 나빴기 때문이라고 한다. 손승원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 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 대해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을 받고도 또 사고를 냈으며 책임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손승원의 경우 교통사고 범죄 중 형이 가장 무거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이 때문에 윤창호법은 적용되지 않았다. 윤창호법은 '연예인의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취지를 담은 법이다. 재판부는 “아이러니하게도 윤창호법을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입법 취지는 이 사건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로 운전하다 다른 차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이효리 강호동의 입담 대결이 회자됐다. 이효리는 강호동의 멘트를 안 받아준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강호동의 멘트를 이효리가 받아주지 않았던 일화가 회자됐다. 이번 화에서는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류승수와 기은세가 출연해 종로구 명륜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성균관대 학생들과 인터뷰를 시도했고 이경규는 “스쳐가듯 인터뷰해라. 뿌리 뽑을 생각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스쳐가듯 인터뷰를 했지만 얼마나 기다려지겠나”라고 했고 기은세는 “맞다 꼭 찾아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한끼줍쇼 나온 분들이 참 착하신 분들이다. 이렇게 강호동 이야기도 잘 받아준다”라며 “딱 한 명이 안 받아줬다. 이효리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출연했던 이효리는 당시 강호동이 “바다를 사상하면 제주도 같지 않나‘는 말해 ’아니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경규가 아이에 “훌륭한 사람이 되라”꼬 하자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되도 된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미스트롯’ 송가인이 긴급이송되는 사고가 일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가인 긴급이송 사건과 관련한 ‘군부대 행사 미션 무대’ 방송은 현재 ‘15초 공개’만으로 20만 뷰를 돌파하고 있다. 송가인은 긴급이송 되기 전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송가인 긴급이송 사건이 공개된다. 송가인은 지난주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예선전과 본선 1R에서 2회 연속 ‘진 왕관’을 차지했지만 ‘미션 무대’를 몇 시간 앞두고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송가인은 3라운드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그 어떤 미션보다 제일 힘들었다, 죽어라고 했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군부대 행사 팀 미션’ 당일 아침에 송가인은 목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등 극심한 체력 고갈에 시달렸다. 결국 송가인은 리허설이 끝난 뒤 "병원 가야 할 것 같다"며 제작진을 호출했다.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긴급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목 컨디션은 좋아지지 않았다. 이어 두 번째 경연 방식인 ‘팀 대표 솔로전’을 앞두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총훈이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진실공방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최종훈 측 고소장에는 “허위 사실로 협박 당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협박한 여성에 대해 2주 전 서울동부지검에 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종훈 고소장에는 최종훈이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해 협박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종훈 변호인은 '최종훈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으나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최종훈 측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말만 했다. 이에 최종훈 측은 고소장을 제출해 성동경찰서로 사건이 배정됐으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질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에 따르면 최종훈과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미국에서 만났으며, 한국에서는 만나지 않았다. 미국에서 성관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대한항공 여객기가 긴급회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이 긴급회항을 결정한 것은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진동 이상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2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KE1203편에서 조종사가 기내 진동 이상을 감지했고 김포공항으로 긴급회항 대처를 지시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긴급회항으로 출발한 지 50여 분이 지나 오전 8시 12분 김포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오전 9시 30분에는 주기장으로 이동했다. 대한항공 여객기 KE1203편 조종사는 이륙 후 동체하부 진동을 감지하고 관제탑에 긴급회항을 통보하게 됐다. 대한한공 비행기에는 승객 188명이 탑승해 있었고 긴급회항 후 김포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기다렸다. 일부 승객은 진동을 감지하고 기내에 화재가 났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측은 “일부 승객이 경찰에 신고한 화재와는 무관하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 여객기의 긴급회항으로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