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구하라(28)가 SNS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안검하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눈꺼풀처짐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안검하수는 '눈꺼풀 처짐증'의 다른 말로 눈 질환으로 분류되며 관련 질병은 중증근무력증, 눈꺼풀 장애, 근육병 등이다. 구하라는 '안검하수' 탓에 수술을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구하라는 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자신이 심경이 담긴 글을 적었다. 구하라는 “어린 시절부터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다"며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내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렇지만 이제는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이어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는 사람이다"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형욱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등장해 '레오'의 은퇴식을 소개했다. 3월3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강형욱과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경찰견으로 8년간 활약해온 사부의 옛 친구 레오의 은퇴식을 지켜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강형욱은 멤버들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친구가 있다"라며 경찰견으로 활동 중인 레오를 소개했다. 강형욱은 "아픈 부분이기도 하고 잊고도 싶었던 친구"라며 과거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어쩔 수 없이 레오를 떠나보냈음을 고백했다. 강형욱은 "내 살붙이 하나를 떼어냈어야 했는데 그때 레오를 떼어냈다.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다"라며 "조금 형편이 피면서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저는 훈련 방식을 바꾼 훈련사다. 압박적인 교육으로 시작했다"라며 과거에는 강아지를 때리기도 하고 무섭게 가르쳤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과정을 한 몸에 겪었던 게 레오다. 레오는 옛날의 강형욱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부 강형욱과 멤버들은 밤새 달려 부산경찰청 과학 수사대에 도착했고 강형욱은 오랜만에 레오를 다시 만났다. 잠시 곁을 멤돌던 레오는 강형욱을 알아보는 듯 금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엄정화가 이상윤의 이상형 이야기에 자신을 어필했다. 3월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과 영화 ‘오케이! 마담’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과 박성웅, 엄정화, 이상윤은 이날 ‘오케이! 마담’ 대본 리딩 이후 회식자리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배정남이 “영원한 디바는 결혼하면 안돼”라고 하자 엄정화는 “난 안한다. 못한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이 “엄정화 씨랑 개인적으로 친한데 어머님들이 ‘왜 아직 결혼 안 했냐’고 물어보실까봐 못 나온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가 “우리 아들도 못 했는데 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은 엄정화의 이상형을 물었다. 엄정화는 "얼굴 작은 사람 빼고"라며 "솔직히 이상형 없다. 누구든 나 좋다는 사람(이 좋다)"이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그런 사람은 많다"고 말해 엄정화를 활짝 미소 짓게 했다. 이어 배정남은 이상윤에게도 이상형을 물었다. 이상윤이 "착하고 예쁜 여자"라고 말하자 엄정화는 "누나잖아"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상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미운오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뒤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졌다. 구하라는 3월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검하수 뒤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었다.구하라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과 시원한 눈매를 자랑했다. 커다란 눈망울이 시선을 끌었다.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구하라에게 "하라,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라고 댓글을 달았다.이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냐"라고 대답했다. 다른 누리꾼이 "눈매교정 아니냐"고 재차 묻자 구하라는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댓글을 남겼다.이에 또 다른 누리꾼이 “눈 안 했을 때가 더 예쁜데”라고 말하자 구하라는 “그렇죠. 그렇게 봐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대답했다.그러나 이후에도 성형을 지적한 누리꾼들과 구하라 팬들의 설전은 이어졌고 구하라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쌍꺼풀 수술 혹은 눈매교정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03월 28일 14시 기준 실시간 예매순위 1위는 ‘어스’(으)로 28.9%의 예매율을 차지하고 있고, 2위와 3위는 각각 ‘돈’과 ‘덤보’이다. 한편 전일 박스오피스 1위는 03월 27일 개봉한 ‘어스’(으)로 관객수는 213,624명이고, 2위는 03월 20일 개봉한 ‘돈’(으)로 관객수는 204,623명이며, 3위는 03월 06일 개봉한 ‘캡틴 마블’(으)로 관객수는 46,506명이다. 또한 ‘장난스런 키스’, ‘덤보’, ‘악질경찰’, ‘썬키스 패밀리’, ‘1919 유관순’ 등도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25일 완주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삼례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 및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제20회 완주 삼례딸기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가공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 뮤지엄, 책박물관 등의 문화체험을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도민노래자랑, 티브로드 공개방송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딸기 먹기 대회, 연인끼리 딸기 빨리 먹기 등이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도 이뤄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딸기 모주 생산·공급을 위한 원묘사업장, 우량묘 생산을 위한 육묘시설 지원, 노동력 절감 및 연작장해 방지를
[영등포신문=김윤아 기자] 완주군이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 현장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이론교육 및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진화훈련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째 날에는 산불의 기본지식, 산불예방·진화와 대처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진화에 필요한 각종 장비 활용법과 뒷불 정리 요령 등 실제 산불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철을 맞아 논·밭 태우기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현장대응능력 등 전문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봄철 농사준비를 위해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 15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소각산불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무인항공기(드론)를 현장에 투입,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소각행위를 감시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관련법령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3~4월에는 논·밭두렁이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다가 강한 바람에 의해 불이 산으로 쉽게 번지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영등포구협회장기 실버축구대회가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영등포구축구협회(회장 나형철)는 지난 24일 대림운동장에서 ‘제11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실버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 어울림병원, 스타스포츠 등이 후원했다. 58세 이상의 실버부로 구성된 축구협회 소속 14개 팀 약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장, 종목별 협회장, 자문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대회가 열렸고, 우승은 양남축구회, 준우승은 대호축구회, 공동3위로는 우신축구회, 신길1축구회가 올랐으며, 최우수선수상에 김태일, 우수상에 이경주, 최우수심판상에 김남혁, 경기운영관상에 김대규 등이 수상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지역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오늘은 영등포구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중 하나기 때문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종목별생활체육 중 맏형역할을 하고 있는 축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차원에서 전용구장을 포함해 관련 사업이나 예산 등 적극적으로 지원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3인의 여성 뮤지션이 협연하는 퓨전클래식그룹 '뮤지스'를 초청, 제2터미널 노드정원에서 3월 상설공연을 펼친다. '뮤지스'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리더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와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2015년 KBS, CBS 방송, 2016년 필리핀 초청공연, 2017년 울산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신세대 퓨전 아티스트 공연팀이다. 창작앨범 '흐리다 개인날'(2013), 'Fairy Tales'(2015)와 탱고를 모티브로 한 정규앨범 'The Passion'(2017) 등을 발표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스 앨범 수록곡인 'Fairy Tale', '달빛랩소디', '숲속으로' 등 판타스틱한 멜로디와 'Nostalgia', 'Funky Soul', 'Passionate Dance' 등 화려하고 강렬한 탱고풍 선율을 클래식 연주로 소화해 인천공항 2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퓨전 클래식의 신세계와 짜릿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뮤지스' 초청공연은 인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가수 설이랑이 데뷔 4개월 만에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힐링고고’의 안방마님으로 고정출연하게 된다. 설이랑은 오는 2월 20일부터 출연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힐링고고’는 70.80세대의 가수들과 코메디언, 미스코리아, 트로트가수 등이 대거 출연해 일반인들이 함께 행복을 전하는 고품격 버라이어티 새로운 예능 프로다. 설이랑은 특유의 발음과 당당함 그리고 예능인으로서의 해박한 지식, 또 센스 넘치는 리액션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설이랑은 순수한 모습과 스트레스 확 날릴 레져스포츠를 접목한 ‘캠핑카를 사수 해라’ 코너와 지인들을 통해 ‘찿아가는 캠핑 문화’ 등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기획된 ‘힐링고고’는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연출 이원찬) 팀이 제작을 맡아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관계자는 “설이랑이 데뷔 3개월 만에 고정프로그램에 투입돼 부담을 느끼기도 하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멋진 입담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이랑은 노래 ‘꽃반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세대 트로트가수로 중국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이예준이 트로트에 클래식을 가미한 세미트로트 타이틀곡 ‘달려라 달려’를 발표했다. 이예준은 1991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해에 대구로 전학을 가 학창시절을 보내다 노래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한 달 만에 서울에 있는 리라 아트고 실용음악과로 전학했다. 이예준은 전학 후 동기들과 밴드를 결성, 보컬을 맡아 전국 ‘동아리 한마당 대상(국무총리상)’, ‘전국sac 락 페스티벌 대상(문체부장관상)’, ‘진주 남강축제 대상’, ‘서울 유스페스티벌 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이후 단국대학교 영극영화학부 뮤지컬과 수시전형 입학해 춤, 노래, 연기 등 엔터테이너로 소양을 쌓아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과 연말결선 대상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때부터 이예준은 본격적인 가수로 활동하다 군에 입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달려라 달려’ 신곡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섰다. ‘달려라 달려’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테마를 필두로 곡의 포문을 연다. 가사와 멜로디는 이예준의 거침없는 가창력과 하나가 되며, 신나는 댄스리듬과 노래 사이사이의 오케스트라 연주는 고급 세미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편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상반기 공존과 협력의 교육기부 ‘같이하는 배움나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0개의 학원 및 교습소가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해 69명의 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 혜택을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 4천만 원 상당의 학부모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이하는 배움나눔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남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추천에만 의존하지 않고 62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작년에 참여한 학원‧교습소 30개원(소)와 유대관계를 쌓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학원‧교습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참여 모집기간을 작년 1주였던 기간을 올해 4주로 늘리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원‧교습소의 참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025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를 오는 20∼21일 용산구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박람회는 ‘나만의 공익활동 보물찾기 in 삼각지’를 슬로건으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7개 공익활동 단체와 협력해 양일간 강연 및 공연, 체험, 워크숍, 전시 등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 공익활동가 등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박람회 기간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우선 20일 오후 2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오프닝 강연이 열린다. 서현선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특임교수, 장종원 젤리장(공익활동 컨설팅·공공캠페이너) 대표, 정경훈 오늘의행동(비영리단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입체낭독극 '돌 씹어 먹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같은 제목의 동화책을 각색해 안대를 착용한 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가수 이승기가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함께 이동 급식차량·헌혈버스 제작비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주셨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홍보대사들의 릴레이 참여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및 장기이식등록기관(463개소, 2024년 12월 기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학교 자체적으로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조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기는 입시 컨설팅 시장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설 과목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한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단위의 설명회 개최는 저조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일반계고 전체 245교 중에 설명회를 개최한 학교는 13곳(약5%)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학생을 직접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가 학교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이 의원은 “눈앞에 닥친 고교학점제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외부로 정보를 찾으러 다니는 것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 내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정보 접근성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