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횡령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몽키뮤지엄과 관련한 자금 횡령 혐의로 승리와 유모씨를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횡령 금액은 수천만 원 규모"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몽키뮤지엄을 수사하면서 유리홀딩스 자금 횡령 부분이 발견됐다. 이에 승리가 횡령 혐의를 받게 됐고 사용처는 확인 중이다. 승리와 유씨는 2016년 서울 강남구에 술집 몽키뮤지엄을 열고 관할구청에 일반음식점이라고 신고한 뒤 유흥주점식으로 불법 영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경찰총경'으로 불린 윤 모 총경이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에게 공연 티켓을 받은 것과 별도로 승리에게도 공연 빅뱅 공연 티켓을 받았다. 이는 부정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승리도 혐의를 시인했다"며 "청탁 액수를 특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월21일 승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승리는 소환 조사에서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번해 만우절인 2019년 4월1일은 홍콩 영화배우 장국영(張國榮·장궈룽)의 사망 16주기다. 장국영은 2003년 4월1일 홍콩의 한 호텔 24층에서 투신했다. 장국영은 생전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고 장국영은 호텔에서 투신하기 전 “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았다. 그와 탕탕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아주 괴롭다. 그래서 자살하려 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겨뒀다. 장국영은 우울증을 앓았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내성적 성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울증이 죽음의 직접적 원인인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당시 동성 연인으로 알려졌던 당학덕이 장국영의 재산을 노리고 죽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이 역시 사실확인이 되지 않았다. 당학덕은 장국영의 재산 50%를 유산으로 상속받았다. 당학덕은 해마다 장국영의 기일을 맞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당학덕은 이날(1일)에도 사진을 게재하며 “과거에 얼마나 즐거웠던 추억이 있는지, 당신과 함께 좇아도 괜찮을 텐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구하라(28)가 SNS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안검하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눈꺼풀처짐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안검하수는 '눈꺼풀 처짐증'의 다른 말로 눈 질환으로 분류되며 관련 질병은 중증근무력증, 눈꺼풀 장애, 근육병 등이다. 구하라는 '안검하수' 탓에 수술을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구하라는 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자신이 심경이 담긴 글을 적었다. 구하라는 “어린 시절부터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다"며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내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렇지만 이제는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이어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는 사람이다"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형욱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등장해 '레오'의 은퇴식을 소개했다. 3월3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강형욱과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경찰견으로 8년간 활약해온 사부의 옛 친구 레오의 은퇴식을 지켜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강형욱은 멤버들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친구가 있다"라며 경찰견으로 활동 중인 레오를 소개했다. 강형욱은 "아픈 부분이기도 하고 잊고도 싶었던 친구"라며 과거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어쩔 수 없이 레오를 떠나보냈음을 고백했다. 강형욱은 "내 살붙이 하나를 떼어냈어야 했는데 그때 레오를 떼어냈다.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다"라며 "조금 형편이 피면서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저는 훈련 방식을 바꾼 훈련사다. 압박적인 교육으로 시작했다"라며 과거에는 강아지를 때리기도 하고 무섭게 가르쳤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과정을 한 몸에 겪었던 게 레오다. 레오는 옛날의 강형욱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부 강형욱과 멤버들은 밤새 달려 부산경찰청 과학 수사대에 도착했고 강형욱은 오랜만에 레오를 다시 만났다. 잠시 곁을 멤돌던 레오는 강형욱을 알아보는 듯 금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엄정화가 이상윤의 이상형 이야기에 자신을 어필했다. 3월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과 영화 ‘오케이! 마담’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과 박성웅, 엄정화, 이상윤은 이날 ‘오케이! 마담’ 대본 리딩 이후 회식자리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배정남이 “영원한 디바는 결혼하면 안돼”라고 하자 엄정화는 “난 안한다. 못한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이 “엄정화 씨랑 개인적으로 친한데 어머님들이 ‘왜 아직 결혼 안 했냐’고 물어보실까봐 못 나온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가 “우리 아들도 못 했는데 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은 엄정화의 이상형을 물었다. 엄정화는 "얼굴 작은 사람 빼고"라며 "솔직히 이상형 없다. 누구든 나 좋다는 사람(이 좋다)"이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그런 사람은 많다"고 말해 엄정화를 활짝 미소 짓게 했다. 이어 배정남은 이상윤에게도 이상형을 물었다. 이상윤이 "착하고 예쁜 여자"라고 말하자 엄정화는 "누나잖아"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상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미운오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뒤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졌다. 구하라는 3월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검하수 뒤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었다.구하라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과 시원한 눈매를 자랑했다. 커다란 눈망울이 시선을 끌었다.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구하라에게 "하라,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라고 댓글을 달았다.이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냐"라고 대답했다. 다른 누리꾼이 "눈매교정 아니냐"고 재차 묻자 구하라는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댓글을 남겼다.이에 또 다른 누리꾼이 “눈 안 했을 때가 더 예쁜데”라고 말하자 구하라는 “그렇죠. 그렇게 봐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대답했다.그러나 이후에도 성형을 지적한 누리꾼들과 구하라 팬들의 설전은 이어졌고 구하라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쌍꺼풀 수술 혹은 눈매교정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03월 28일 14시 기준 실시간 예매순위 1위는 ‘어스’(으)로 28.9%의 예매율을 차지하고 있고, 2위와 3위는 각각 ‘돈’과 ‘덤보’이다. 한편 전일 박스오피스 1위는 03월 27일 개봉한 ‘어스’(으)로 관객수는 213,624명이고, 2위는 03월 20일 개봉한 ‘돈’(으)로 관객수는 204,623명이며, 3위는 03월 06일 개봉한 ‘캡틴 마블’(으)로 관객수는 46,506명이다. 또한 ‘장난스런 키스’, ‘덤보’, ‘악질경찰’, ‘썬키스 패밀리’, ‘1919 유관순’ 등도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25일 완주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삼례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 및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제20회 완주 삼례딸기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가공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 뮤지엄, 책박물관 등의 문화체험을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도민노래자랑, 티브로드 공개방송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딸기 먹기 대회, 연인끼리 딸기 빨리 먹기 등이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도 이뤄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딸기 모주 생산·공급을 위한 원묘사업장, 우량묘 생산을 위한 육묘시설 지원, 노동력 절감 및 연작장해 방지를
[영등포신문=김윤아 기자] 완주군이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 현장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이론교육 및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진화훈련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째 날에는 산불의 기본지식, 산불예방·진화와 대처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진화에 필요한 각종 장비 활용법과 뒷불 정리 요령 등 실제 산불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철을 맞아 논·밭 태우기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현장대응능력 등 전문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봄철 농사준비를 위해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 15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소각산불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무인항공기(드론)를 현장에 투입,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소각행위를 감시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관련법령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3~4월에는 논·밭두렁이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다가 강한 바람에 의해 불이 산으로 쉽게 번지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영등포구협회장기 실버축구대회가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영등포구축구협회(회장 나형철)는 지난 24일 대림운동장에서 ‘제11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실버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 어울림병원, 스타스포츠 등이 후원했다. 58세 이상의 실버부로 구성된 축구협회 소속 14개 팀 약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장, 종목별 협회장, 자문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대회가 열렸고, 우승은 양남축구회, 준우승은 대호축구회, 공동3위로는 우신축구회, 신길1축구회가 올랐으며, 최우수선수상에 김태일, 우수상에 이경주, 최우수심판상에 김남혁, 경기운영관상에 김대규 등이 수상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지역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오늘은 영등포구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중 하나기 때문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종목별생활체육 중 맏형역할을 하고 있는 축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차원에서 전용구장을 포함해 관련 사업이나 예산 등 적극적으로 지원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3인의 여성 뮤지션이 협연하는 퓨전클래식그룹 '뮤지스'를 초청, 제2터미널 노드정원에서 3월 상설공연을 펼친다. '뮤지스'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리더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와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2015년 KBS, CBS 방송, 2016년 필리핀 초청공연, 2017년 울산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신세대 퓨전 아티스트 공연팀이다. 창작앨범 '흐리다 개인날'(2013), 'Fairy Tales'(2015)와 탱고를 모티브로 한 정규앨범 'The Passion'(2017) 등을 발표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스 앨범 수록곡인 'Fairy Tale', '달빛랩소디', '숲속으로' 등 판타스틱한 멜로디와 'Nostalgia', 'Funky Soul', 'Passionate Dance' 등 화려하고 강렬한 탱고풍 선율을 클래식 연주로 소화해 인천공항 2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퓨전 클래식의 신세계와 짜릿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뮤지스' 초청공연은 인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31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열린 ‘청년 금융경제교실’에 참석했다. 청년 금융경제교실은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세계 경제 흐름과 자산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오건영 신한금융그룹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청년을 위한 글로벌 금융시장 점검과 올바른 투자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재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현명하게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결국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이번 사퇴는 시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을 지는 결단이 아니라, 시민 여론 악화,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의 사퇴 요구 및 민주당 탈당 등으로 마지못해 이루어진 불가피한 늦장 사퇴일 뿐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내년 선거와 관련한 당원모집을 하면서 김민석 국무총리 직접 언급했고, 강서구가 지역구인 김 전 위원장이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당원들을 영등포구로 위장 전입시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제도를 짓밟은 반민주적인 범죄이다. 또한 공직자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민주주의와 선거 공정을 훼손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김경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의 방조와 책임 회피에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독단적 운영과 불통으로, 위원회를 사실상 마비시키는 등 위원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의회민주주의 마저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김 전 위원장의 교체를 거듭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다. 결국 민주당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2일 출범 한 달이 지났지만, '개점 휴업' 상태로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방미통위와 방미심위는 지난달 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시행되면서 종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폐지되고 새로 출발했지만, 합의제 위원회로서 소관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장과 위원이 아직 임명·위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진행된 이들 기관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도 위원장이나 위원 없이 반상권 방미통위원장 직무대리와 최광호 방미심위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기관증인으로 각각 참석했다. 방송미디어에 관한 업무와 통신에 관한 규제·이용자 보호 등 업무를 수행하는 방미통위는 종전 방통위 시절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되던 것이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이 가운데 3명만 상임위원으로 하는 것으로 개편됐다. 위원 7명 가운데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여당 교섭단체가 2명, 야당 교섭단체가 3명을 추천한다.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