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성만)는 29일,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뉴썬프라자마트(점장 곽현우)가 후원했다. 허준영 대림1동 주민자치위원장(현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대림1동 주민센터 직원, 위원들이 함께하며, 15가지 생필품과 음식을 포장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성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뉴썬프라자의 후원을 받아 차상위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썬프라자마트는 올해 여름에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20대와 수박 등을 주민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산하 바다향기수목원은 지난 25일,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클리닝 작업을 진행했다. 화장실 특수클리닝은 일상적인 청소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착화된 찌든 오염과 요석으로 인한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예방하는 특허받은 신개념 화장실 관리시스템(연 1회 정기 청소)이다. 바다향기수목원 관계자는 “그동안 화장실이 일상적인 청소로만 관리되어 왔으나, 특수클리닝을 통해 위생 상태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이제는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스케일링 작업은 화장실 내부의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수구 및 배관,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 수채, 천장, 환기시설, 조명, 창문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부분적으로 파손된 시설과 오염된 대·소변기 메지를 교체해 새롭게 단장했다. 그 외에도 청소도구의 정리 정돈을 위해 청소도구 종합걸이대를 설치해 청소 담당자의 업무 경감과 함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 특히 여자 화장실과 남자 대변기에 비치된 휴지통을 위생용품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은)는 28일 영등포구 대림1동 소재 무의도 바닷속 칼국수에서 송년잔치를 열고 지역주민과 후원자, 아동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자들은 뼈감자탕과 치킨 등 맛있는 식사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으며, 센터에는 필요한 물품을, 주민센터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2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후원자들을 대표해 “10년 동안 지역에 계신 많은 후원자들이 꾸준히 함께해주신 것과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경제가 잘풀려서 더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춘희 대림1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 주민 및 후원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주민센터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림동새마을금고(허준영 이사장), 뉴썬프라자마트(곽현우 점장), 영등포구소프트야구협회(정진우 회장), (주)대승안전시스템(이성만 대표), 영등포구새마을협의회(이도희 전 지회장), (주)더드림파트너스(유영모 대표), (주)아토프리아(강진호 대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구지회 이유미 회장은 29일 오전 글래드호텔 여의도 BLOOM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2024 대한민국 장애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유미 회장은 15년간 광명사랑의집 장애인센터 봉사단 회장으로서 봉사하며, 지속적인 급식봉사로 직접 찾아가는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시선을 기반으로 점자마스크, 뜨거움방지 주전자, 사물함 달린 의자 등 장애인용품을 발명해 장애인 편의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또한 점자 마스크, 점자동화책, 에코백 나눔활동 등 남다른 나눔 활동을 하며 건강한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유미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기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이영석)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KBS가 후원했으며,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김예지·최보윤·강경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 및 관계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프츠클럽(회장 나형철)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스포츠클럽 간 최대 대회인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하 교류전)'에 축구전문선수반 U-12팀과 탁구종목(성인동호회)을 중심으로 참가해 회원들의 경기력 향상과 영등포구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경험을 축적했다.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지난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2023년 경남 진주에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올해 교류전은 2회차로 열려, 전국 88개 지정스포츠클럽(예비 포함) 3,000여 명의 선수단이 문경시민운동장, 문경시민체육관 등 14개 경기장에서 총 10개 종목(축구, 탁구,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테니스)에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6년 동안 육성한 축구전문선수반 U-12팀이 초등축구전문선수반 대회에 참가하여 연령대별로 심도 깊은 경기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교류전으로 대회를 치뤘고, 탁구종목은 성인반과 시니어반을 중심으로 단체전에 참가해 각각 16강과 8강에 오르면서 경기력과 경험을 동시에 축적했다. 향후 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8일, 부광약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500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 78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한 부광약품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부광약품 김성수 부사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기념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3년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누적 1억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부광약품 김성수 부사장은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부광약품이 보여주고 있는 진심이 가득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도 나눔 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양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오후, 양평1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치 10kg 20박스와 떡국떡 등을 준비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은 27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2024년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치국 원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원, 내빈과 지역사회 복지단체, 후원기업 관계자, 봉사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저소득·중증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표했다. 행사에서는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이 한 해 동안 펼쳐온 활동을 공유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후원품 전달을 통해 따뜻함과 감사함을 전달했다. 전치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의 한마당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후원업체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의동주민센터(동장 조경희)가 주관하고 여의도침례교회(담임목사 국명호)가 후원한 ‘여의동 크리스마스 마켓’이 지난 27일 오후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열렸다. ‘2025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과 국명호 담임목사를 비롯해 여의동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기부한 물품과 먹거리 등을 통해 넉넉한 나눔의 정으로 가득채워 졌으며, 어린 아이부터 지역 어르신,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릴레이 기부’도 이어졌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8일 전날에 이어 간밤에 또다시 폭설이 내리면서 이날 아침 수도권에 최대 40㎝ 넘는 눈이 쌓였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을 보면 경기 용인(처인구 백암면) 47.5㎝, 수원 43.0㎝, 군포(금정동) 42.4㎝, 서울 관악구 41.2㎝, 경기 안양(만안구) 40.7㎝ 등 경기남부와 서울 남부권을 중심으로 곳곳에 성인 무릎 높이 만큼의 눈이 쌓였다. 수원은 11월뿐 아니라 겨울을 통틀어 1964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금이 가장 많은 눈이 쌓인 상태다. 수원은 전날 이미 30㎝가량 눈이 쌓인 상태에서 밤사이 눈이 더 쏟아지면서 적설이 40㎝를 넘겼다. 서울 지역 적설량 기준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적설은 오전 8시 현재 28.6㎝이다. 서울 역시 이 정도 눈이 쌓인 상황은 11월뿐 아니라 겨울을 통틀어서 드물다. 서울은 1907년 10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눈이 높게 쌓였을 때가 1922년 3월 24일 31.0㎝다. 두 번째가 1969년 1월 31일 30.0㎝, 세 번째가 1969년 2월 1일 28.6㎝인데 일단 3위 기록은 이날 바뀌게 됐다. 기상기록은 최근 기록을 상위에 놓기 때문이다. 강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관광협회는 27일 서초구 소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 및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제27대 차기 회장으로 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법무법인 김장리 김의재 대표변호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기호 1번 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와 기호 2번 신중목 코트파 대표의 연설을 경청한 후 투표를 실시했다. 총 투표인단 54표 가운데 조태숙 대표가 30표를 득표해 24표를 얻은 신중목 후보를 제치고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조태숙 차기 회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3년 동안 서울시관광협회를 이끌게 되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조태숙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일하겠다.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태숙 대표는 최근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외여행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여행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TV서울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22일, ‘탈북민과 함께 하는 통일안보현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자문위원과 관내 탈북민 등 40명은 강원도 철원을 방문해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DMZ 내 통일안보현장을 함께 견학하며 한반도 분단의 아픈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 후에는 철원지역 내 명소를 탐방했다. 아름다운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은하수교를 건너 횃불전망대를 방문했다. 지난 6일 개장한 이 전망대는 일제강점기 시절 철원지역이 강원도 내에서 가장 먼저 만세운동을 시작한 것과(45m), 1953년 정전협정(53m)을 기억하기 위한 의미로 건립됐다. 전망대에 오른 참석자들은 사방이 탁 트인 철원의 전경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이영재 회장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앞으로도 탈북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기획·진행하며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그동안 주거지역에만 한정해 적용하던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이 준공업지역 재건축까지 확대된다. 현행 250% 상한용적률을 적용 중인 준공업지역에 법적상한용적률이 적용되면 주택세대수가 늘어나 사업성은 대폭 개선되고 가구당 분담금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주거지역 대비 제한적인 용적률 체계로 사업성이 부족했던 준공업지역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에도 법적 상한용적률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1호 적용 대상지로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를 지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준공업지역 사업성 개선을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 1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9월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면서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 적용이 가능해졌고 아울러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4일 오전 10시 50분 준공업지역 법적 상한용적률 도입 1호 지정 대상지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