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두 차례 치러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에서 고등학교 3학년의 과학탐구 응시생 비율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 응시생이 줄면 1등급 인원도 축소되기 때문에 과학탐구 응시생 감소가 연쇄적으로 최상위권인 의대 지원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5월 학력평가에서 고3 과탐 응시생 비율은 고3 전체 탐구 응시자 가운데 44.1%로, 통합 수능이 도입된 2021년 이후 최저였다. 전년 47.9%에서 3.8%포인트 하락했다. 3월 학력평가에서도 고3 과탐 응시생 비율은 지난해 47.2%에서 올해 44.9%로 하락했다. 3월 학력평가 기준으로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1년부터 과학탐구 응시 비율은 지난해까지 증가하다가 올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탐구 영역에서만 보면 과학탐구 선택이 줄고 사회탐구가 느는 상황이 올해 들어 나타난 셈이다. 수학 영역에서도 5월 학력평가에서 이과 과목으로 통하는 미적분과 기하 선택 비율이 지난해 48.4%에서 올해 47.7%로 하락 전환했다. 3월 학력평가에서 두 과목을 선택한 응시생 비율은 46.1%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과학탐구 응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피해자 남편이 운영하던 가게의 오랜 단골로 친분을 쌓은 뒤 아파트 분양권 매매나 사업 명목으로 피해자는 물론 두 자녀로부터 14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1998년부터 피해자인 B씨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 단골이 되면서 B씨 가족과 친분을 쌓았다. 알고 지낸 지 20년이 지난 2019년께 A씨는 B씨에게 "유명 건설사 아파트 2채를 타인 명의로 분양받아 놨으니 그중 하나를 7억5천만원에 인수하고, 대금은 마련될 때마다 수시로 달라"며 17차례에 걸쳐 6억1천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2022년께는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추가 잔금과 등기 비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모두 1억9천만원을 3번에 나눠 받기도 했다. A씨는 B씨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알고 지낸 B씨 두 딸을 대상으로도 사기 행각을 벌였다. B씨의 두 딸에게 접근해 돈을 주면 SUV 자동차를 사주겠다고 속여 1천만원을 받거나 "내가 하는 청과 사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학교장이 지정한 검진 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 회의를 열고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학교장이 지정한 검진 기관에서 근골격, 눈, 귀, 코, 목, 피부, 구강 등 10개 항목에 대해 학생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학교는 검진 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정된 검진 기관이 너무 멀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학생과 학부모도 있었다. 이에 추진단은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 기관에서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검진 항목에 신체 발달 상황 외에 교육·상담 항목을 추가해 검진 때 의사가 비만 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도 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별 검진 결과 통보서에 기재해 각 가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진 결과를 학생·학부모에게 출력물로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
쥐띠 36年生 하는 일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심하게 하지 말고 일찍 휴식을 취하세요. 48年生 인간관계를 소홀하게 했다면 지금부터 관계 개선에 신경을 써야 좋습니다. 60年生 상황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닥칠 일 준비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72年生 원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면밀하게 분석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두세요. 84年生 양보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싸움을 크게 만들지 않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계속 앞으로 나갈 때이니 지치고 힘들더라도 조금만 힘을 발휘하도록 하세요. 08年生 다른 사람의 사정을 봐 주지 말고 나 자신부터 지키는 것이 현명해요 소띠 37年生 하고 싶은 말들은 마음속에 담아 두지 말고 꺼내서 얘기해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49年生 힘든 일이라 다른 사람을 시키지 말고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1年生 눈을 크게 뜨고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살펴야 많을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3年生 일을 마쳤다고 긴장을 풀지 말고 끝까지 확인하고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허황된 일에 현혹되지 말고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일에 전념해야 될 것입니다. 97年生 좋은 이성을 만나고 싶다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26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부터 중부 지방과 전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6∼27일 이틀간 수도권에 10∼50㎜,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울산·경남 내륙, 경북 북부 내륙,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에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해안 20∼60㎜,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 제주도 북부 5∼20㎜, 강원 동해안 5㎜ 안팎이다. 서해5도는 26일 하루 동안 5∼30㎜의 비가 예보됐다.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남부 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경남 밀양시 장미원에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나들이객 발길을 유혹한다. 25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내 삼문동에 있는 장미공원인 장미원에는 현재 3만5천여 송이의 장미가 활짝 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5년에 3천500㎡ 면적으로 조성된 장미원은 2020년 한차례 확장공사를 거쳐 현재는 5천500㎡ 규모에 이른다. 색상과 크기가 다른 18종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이달 초부터 6월 말까지 개화하는 장미는 은은한 향기와 함께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장미원은 밀양지역 유명 관광지인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데다, 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영훈 밀양시 산림녹지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장미원을 찾은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26일까지 진행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효과로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970년대 후반 북한 공작원에 의한 납치된 고교생 5명의 송환기원비 제막식이 24일 전북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다.
쥐띠 36年生 마음이 조급해져 선택의 어려움이 있으니 차근차근 생각해 봐요 48年生 해 보고 싶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찬스로 마음이 들뜨게 하는 날입니다. 60年生 손에 거머쥐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실패와 성공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84年生 환경이 좋더라도 준비가 덜 된 상태이면 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싱글은 이성운이 들어와 많은 이성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일을 시작하는 초반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니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소띠 37年生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면 가볍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바라던 것이 있다면 오늘은 얻을 수 있는 날로 보여집니다. 61年生 기대한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날은 아니니 조금 더 준비해 보세요. 73年生 주장만 고집하다가는 반발심만 커질 수 있으니 현명하게 대처해야 되는 날입니다. 85年生 헛된 욕심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일에 전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연인과의 관계가 대등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상대를 꼭 관찰해야 될 것입니다. 09年生 친구나 연인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및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이 주최하는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다. 2024 한글 산업화 육성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앞서 접수 마감된 '2024 한글 콘텐츠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한글산업의 육성을 위해 한글 소재의 유,무형 문화콘텐츠를 발굴,개발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을 소재로 한 참신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024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적과 연령,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 단위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5월 16일(목)부터 시작됐으며 5월 31일(금)까지 한글 산업화 전용 누리집(www.hangeulmade.org/idea)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한글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한글박물관 누리집(https://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24일 오전 1시 32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27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14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소방 당국은 인원 84명과 차량 24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 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쥐띠 36年生 전반적으로 운이 평탄하니 무슨 일을 해도 순탄하게 지나갈 수 있는 날입니다. 48年生 우월감 때문에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60年生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으며 막혔던 일들도 시원하게 풀리는 날입니다. 72年生 목표지점이 목전에 왔으니 힘이 들어도 조금만 힘내면 바라던 것을 얻을 것입니다. 84年生 흠 잡힐만한 일을 만들지 않으려면 말 한마디라도 신중히 해야 합니다. 96年生 소개를 받기보다는 본인 직접 찾아 나서는 것이 더 잘 될 가능성 높습니다. 08年生 몸에 탈이 나더라도 마음 놓고 쉴 수 없어 미리 몸을 점검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사회 정의와 질서를 위해 무언가 기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날입니다. 49年生 신경 거슬리는 말은 삼가고 사람들의 조언에도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욕심을 부려 이익을 보려고 하면 생각대로 되지 않고 후회만 남을 것입니다. 73年生 오늘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85年生 사소한 일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강단 있게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힘들더라도 도중에 중단하지 않고 매진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23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5%를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보다 0.4%포인트(p) 높였다. 앞서 한은은 올해 전망치를 지난 2022년 11월(2.3%) 이후 지난해 2월(2.4%), 5월(2.3%), 8월(2.2%), 11월(2.1%) 등으로 수정해왔다. 한은 전망치 2.5%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2.3%보다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2.6%보다 낮다. 한국금융연구원의 2.5%와는 같다. 글로벌 투자은행(IB)과 비교하면 골드만삭스(2.4%)보다 높고, JP모건, 씨티, 노무라 등의 2.6%나 HSBC의 2.7%보다는 낮은 전망치다. 한은은 지난 1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이 기존 시장 전망치인 0.6~0.7%를 크게 뛰어넘는 1.3%로 집계됨에 따라 연간 전망을 수정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내수 회복 조짐도 일부 나타나면서 성장률이 2%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5일 1분기 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약류 취급업소와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1월까지 병·의원, 약국, 의약품도매상, 동물병원 등 마약류 취급업소 11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영등포구 내 마약류 취급업소는 총 1,187개소로, 구는 매년 기획·합동점검을 통해 마약류가 적정하게 취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실제 투약·조제 등 취급내역이 있는 546개소 중 약 20%를 선정해 현장점검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보고 및 재고량 일치 여부 ▲저장 기준 준수 여부 ▲잔여 마약류의 적정 폐기 여부 ▲기타 마약류 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신규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안내와 교육 책자 배부를 통해 마약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합동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유흥시설 준수사항과 함께 지난해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따른 마약류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정원토크콘서트 & 그린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가을 문화축제다. 행사가 열리는 문래동 꽃밭정원은 한때 방림방적 공장이 있던 곳으로, 23년간 구청 자재창고로 사용되다 지난해 5월 아름다운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도심 속 휴식 명소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정원체험이 운영된다. 18일에는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의 이병철 대표, ‘괜찮아, 청춘이잖아’의 김예솔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정원 토크콘서트’가 열려 정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19일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골든벨’이 진행돼 세대가 함께 어울려 정원과 자연에 관한 문제를 풀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밤 8시부터는 정원이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18일에는 ‘미나리’, 19일에는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영화 관람과 정원 골든벨 참가 신청은 영등포구 누리집 ‘우리구 소식’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부는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다. 2022년 시작해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천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채용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곳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참가 기업 60여곳,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곳 등 총 80여곳이 참여해 4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 티빙, 펄어비스 등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들도 함께한다. 현장 채용면접과 1:1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들을 위한 서울시의 AI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가 기업에 직접 역제안하는 '프로젝트 데모존'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국 정보기술(IT) 관련 학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UMC 학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