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비엠스마일의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페스룸이 진행한 특별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고객 주문 10건당 페스룸 제품 1개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7천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이 마련되었으며 이 물품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되어 금천구청을 통해 지역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페스룸 관계자는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하여 취약계층 반려가구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페스룸은 앞으로도 연간 순익금의 7% 이상을 기부하는 ‘7%의 기적’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반려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페스룸의 따뜻한 마음이 금천구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반려동물은 정서적 지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서지연 회장)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7일, 영등포구 구립푸르름지역아동센터에서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과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지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영등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상호협의 하에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물품지원, 후원 캠페인 등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관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기관의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진행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있어, 양기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조하게 된다. 홍민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영등포구 내 모든 아동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고, 질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꽃보다 이쁜 나야~ 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 10명과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래정원을 방문해 황톳길 걷기와 국화꽃에 이름 짓기, 인생한컷 사진 찍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일정을 변경해, 대림1동 주민센터 2층에서 이쁜 국화에 나만의 이름짓기활동과 이민경 위원장의 주도 하에 놀이수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국화에 이름을 지어준 뒤, 일주일에 한 번씩 물주며 큰소리로 이름을 불러주기로 약속했다. 이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문래정원 맞은편 jk가든으로 이동해 창 밖으로 정원을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점심식사를 실시했다. 활동을 마친 후 위원회는 어르신들에게 예쁜 나만의 국화와 따뜻한 영양떡, 부드러운 타올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대림1동데이케어센터(센터장 조성재), 대림1동체육회(회장 송광재)가 차량 3대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르신들은 활동 후 소감을 통해 “비록 비로 인해 준비했던 프로그램을 다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함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 개방 이후 지금까지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누적 60만 명을 넘었다고 청와대재단이 21일 밝혔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2022년 5월 청와대를 시민들에 개방한 이후 지금까지 총 관람객 638만여 명 중 외국인 관람객은 약 9%인 60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와대의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꾸준히 늘어 올해 9월 기준으로 전체 관람객의 29.1%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방 초기인 2022년 5월 외국인 관람객은 1,600여 명에 그쳤지만, 올해 9월 기준 외국인 관람객 수는 5만7천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청와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개인 관람객 비율은 45.4%로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재단 측은 “청와대가 외국인 관람객이 직접 선택한 여행지로서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중근 제19대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현재 노인 인구는 1천만 명이지만 2050년에는 2천만 명으로, 나머지 인구 3천만 명 중 20세 이하 1천만 명 외 남은 중추 인구 2천만 명이 2천만 노인 복지에 치중해 생산인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이에 노인 인구 관리를 위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연간 1년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 75세 정도로 높여 노인 숫자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서 정년 연장 제도를 도입한다면, 정년 연장 첫해(65세)에는 정년 피크임금의 40%를 받고, 10년 후인 75세에도 20% 정도를 받도록 해 생산 잔류기간을 10년 연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노인이 살던 집에서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재가(在家) 임종제도’를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노인 요양원에서 쓸쓸히 임종을 맞이하는 분들이 많다”며 “요양원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처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주민들의 주민화합과 소통 힐링을 위한 ‘제1회 강변 당산마을 축제’가 지난 19일 당산역 10번 출구 당산 디오빌 앞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산마을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석성)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퀸아트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날의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날 밤 비로 인해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지역주민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길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운영위원장)‧전승관‧이순우 의원, 강용찬 당산2동장 등도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 앞에서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도 흥미를 갖고 동참할 수 있었다. 축제는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과 2부 음악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은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인생네컷, 오락기 외에 탭댄스, 태권도시범, 클래식 발레, 색소폰 연주 등 주민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을 통해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등포보건소, 영등포구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등이 준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도신초등학교에서 제11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숙)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박정자 전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예절경연대회,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교류 직거래장터, 먹거리 장터 및 프리마켓, 다양한 체험활동,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도농교류 직거래장터에서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의 특산물인 고구마, 새우젓, 모시송편, 샤인머스켓, 사과대추, 표고버섯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축제현장을 찾은 이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잔치국수, 호박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매매 거래는 뚝 끊겼고, 전세 물건도 잘 안 나가요. 전세 만기가 임박했는데 세입자를 못 구한 집들이 많아 역전세난이 다시 재현되는 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의 말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주택 거래 시장은 여전히 침체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매 거래는 급감했고, 전세를 찾는 수요도 예년에 비해 감소하면서 가을 이사철이 실종됐다는 말이 나온다. ◇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 금리 더 올라…"돈 못 밀려 이사 못 간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잠정지수는 -0.47%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이어진 8개월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9월 들어 빠르게 급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8천987건을 기록하며 2020년 7월(1만1천170건)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9월은 신고일이 열흘밖에 남지 않은 현재 2천730건에 그쳤다. 7월은 물론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19일 오후2시부터 신길 근린공원에서 신오 꼬꼬마 환경 영화 상영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동 주민과 아동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정보를 알리고 주민간의 소통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고, 모든 부스는 무료로 운영이 됐으며, 음료, 자전거발전기, 팝콘, 치매예방,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우경란 의원, 신길5동 직능단체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환경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어르신과 아동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 며 "이 번 행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직능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에서 중국 업체로 이직하며 영업 비밀을 빼돌린 일당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국외누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등 7명에게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등은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 B사에서 일하다가 2022년 6∼12월 한 중국 업체의 국내 자회사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B사의 영업비밀을 유출하고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카메라 모듈은 스마트폰, 자동차 등에 탑재될 수 있도록 카메라를 구성하는 렌즈, 센서 등 부품을 일체화한 구조체를 말한다. B사는 2018년께부터 애플에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등을 납품해 업계 최신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평가받았다. A씨 등은 B사의 장비 부품 소스코드와 설계 자료 등을 외장하드나 클라우드 계정에 옮겨 유출했다. 이들은 새 회사에서 이들 자료를 활용해 시험용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 등이 B사의 영업비밀을 유출·사용할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이들의 범행은 B사가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투입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헛되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음주운전 사고 13일 만인 18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은 문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불법주차·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후 1시 40분경 검은색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문씨는 차에서 내려 고개를 숙인 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사 받겠다"라고 말했다. 문씨는 '당일 술을 얼마나 마셨나', '차량 압류 이유는 무엇인가,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경찰서로 들어갔다. 문씨는 출석 후 기자들에게 '사죄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그는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했다"며 "부끄럽고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고 운전을 했고 사고까지 발생하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걱정하시고 음주운전한 것을 꾸짖으셨다. 다시는 걱정하시지 않도록 저 자신을 성찰하며 살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찰서 직원이 유실물로 접수된 교통카드 잔액 약 800만 원을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50대 여성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 7월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년간 동작경찰서 범죄예방대응질서계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유실물로 접수한 교통카드 500여 장의 잔액 약 8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충전기에서 교통카드 잔액을 자신의 계좌로 옮기는 방식으로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3월 한 시민으로부터 잃어버린 교통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교통카드의 출금 기록을 추적한 결과 A씨 범행을 적발했다. 이후 A씨는 부서를 옮겼고 현재는 휴직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A씨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