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2일 오전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 임원진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은옥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12월 주요 사업계획,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 보고받은 뒤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 회의에 참석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달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12월 4분기 정기회의(4일), 4분기 서울지역운영위원회(10일, 이영재 협의회장 참석), 탈북민과 함께하는 장 담그기 체험 및 간담회(16일) 등을 진행한다. 2025년도에는 탈북민 대상(연계) 사업, 미래세대 육성 및 자문위원 역량 강화 사업,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확산 사업, 협의회 발전 및 활성화 사업 등 4가지 분야로 구분해 계획을 수립·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아리수본부 마인드힐링동호회는 지난 11월 26일 오후 6시,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 2층 강당에서 ‘마음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공직자 인성특강을 개최했다. 아리수본부 마인드힐링동호회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삶의 만족 지수가 낮아지고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람의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신세대 젊은 직원들이 대거 유입하는 공직사회에도 인성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게 떠오르고 다른 어떤 교육보다 시급한 시대가 됐다. 이에 따라 이전과 다른 공직자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기관인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의 주관으로 초청 공연(여인의 향기 주제곡 Por Una Cabeza, 가을 우체국 앞에서)에 이어 전문강사 최원호(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 교육부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행사 공간에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맑고 생생한 첼로 연주로 깊은 감동에 젖은 직원들의 얼굴엔 밝은 미소가 띠었고 뒤이어 ‘마음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에 맞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민을 대표로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캠페인 서울 1호 기부와 함께 서울 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과 기부자 대표로 이사배(뷰티 크리에이터 및 ㈜이사배아트 대표)가 참여하며 그 의미를 높였다. 특별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을 대표해 1천만 원 기부를 통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서울 1호 기부자로 참여와 동시에 서울 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김재록 회장은 “서울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께 전달한 ‘사랑의열매’는 시민 모두의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를 대표해 사랑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자 사단법인 326호국보훈연구소(소장 최원일)와 공동 주관으로 11월 30일 오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서해를 수호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호국보훈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현대홈쇼핑 최서은 쇼호스트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는 최원일 소장을 비롯하여 오산대학교 전투드론과 장경선 교수, 평택문화원 황종관 이사, 관계 기관장, 제1·2연평해전 참전 용사 및 유가족,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용사 및 유가족, 326호국보훈연구소 회원 및 후원자, 영등포구민, 영등포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신길1동 샛강두리골목상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제1·2연평해전 강의,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해군 예비역 대령이자 전(前) 천안함장인 최원일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안보’와 ‘평화’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며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안보가 위중한 지금, 우리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해야 할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합기도협회(회장 조원배)는 지역 합기도를 통한 영등포구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 생활과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자 지난 1일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제7회 영등포구협회장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오성식 체육회장을 비롯해 관내 합기도협회 20여 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0종목에서 400여 명이 경기의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합기도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였으며, 합기도 동호인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신길숭무관이 종합우승, 대방숭무관이 준우승, 송우숭무관이 3위를 차지했다. 조원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합기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됐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11월 26일,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는 대림3동 청사 공사 관계로 박정순 부회장의 집에서 240kg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나규환 명예구청장과 최채규 동장도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장 봉사에 동참했다. 최채규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시간을 갖고 열심히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순 회장은 “올해는 사정상 조금 밖에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해서 아쉽다. 앞으로는 소외계층 가구에 도움을 조금이라도 더 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며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집을 빌려주신 박정순 부회장님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나규환 명예구청장님, 최채규 동장님,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세군영등포교회(담임사관 김병선)가 주관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2일 오후 영등포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 이주철 구세군 남서울 지방장관, 구세군영등포교회 김병선 담임사관, 교인,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브라스밴드의 연주에 이어서 개회사 및 축사, 시종선언, 타종 및 모금, 차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자선냄비 시종식을 준비해주신 이주철 장관님, 구세군영등포교회 김병선 담임사관님과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기 있는 이 커다란 자선 냄비가 정말 펄펄 끓어서 우리 영등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말 따뜻한 마음의 온도가 전해지기 전해지기를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이주철 지방장관도 축사를 통해 “1928년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는 이웃사랑의 대명사가 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올해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최호권 구청장님의 후원과 협조로 영등포구에 다른 지역보다 더 큰 자선냄비를 설치하게 됐다. 구세군의 이웃 사랑이 많이 영등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섬유소재 기업 부성티에프시(대표 조상형)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용품 박람회(ISPO Munich 2024)에서 혁신 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내기업이 해당 전시회에서 2건의 제품으로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성티에프시는 12월 3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ISPO Munich 2024에서 대구 공동관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부성티에프시가 출품한 소재 2개는 ISPO Textrends 시상식에서 2026/27 Fall/winter Top10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소재는 모두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이다. 첫 번째 제품은 물 없이 염색가공을 하는 ‘waterless dyeing’기술을 적용해 여러 색상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단 역시 물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 제품은 T2T(Textile To Textile) 제품으로 폐기된 의류제품과 수거된 페트병을 혼방한 방적사를 사용하여 만든 100%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이다. 제조 과정에서도 별도로 하지 않아 염색을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리사이클 원사의 독창적인 외관을 디자인으로 살려 탄소배출 저감과 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2월부터 10월까지 ‘배워서 남주자’ 재능나눔 실천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우수사례 등 교류하는 ‘통(通)하리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영등포구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은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영등포구 지역주민 6인 이상의 모임 발굴 및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움직이는 커뮤니티(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단순 친목이 아닌 동아리별 주제에 대한 학습과 실천을 목적으로 월1회 정기적인 나눔활동(어린이집, 키움센터, 데이케어센터 등)과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 활동에 적극적인 총13개 동아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1동 어린이집의 축하공연과 감사 편지낭독 ▲동아리 활동영상 및 성과공유발표(땡큐베리 감상, 내곁에 항상, 상상 그이상, 우정 그이상, 기발한 발상) ▲미리 크리스마스(서로에게 산타가 되어주세요!) 선물 교환식 ▲레드&그린 베스트 드레스 수상 ▲2025년 동아리 사업설명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종이접기, 보테니컬아트, 뇌건강트레이너, 마술동화구연, 보드게임, 펜드로잉, 뜨개홀릭, 책놀이,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성만)는 29일,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뉴썬프라자마트(점장 곽현우)가 후원했다. 허준영 대림1동 주민자치위원장(현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대림1동 주민센터 직원, 위원들이 함께하며, 15가지 생필품과 음식을 포장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성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뉴썬프라자의 후원을 받아 차상위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썬프라자마트는 올해 여름에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20대와 수박 등을 주민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산하 바다향기수목원은 지난 25일,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클리닝 작업을 진행했다. 화장실 특수클리닝은 일상적인 청소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착화된 찌든 오염과 요석으로 인한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예방하는 특허받은 신개념 화장실 관리시스템(연 1회 정기 청소)이다. 바다향기수목원 관계자는 “그동안 화장실이 일상적인 청소로만 관리되어 왔으나, 특수클리닝을 통해 위생 상태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이제는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스케일링 작업은 화장실 내부의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수구 및 배관,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 수채, 천장, 환기시설, 조명, 창문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부분적으로 파손된 시설과 오염된 대·소변기 메지를 교체해 새롭게 단장했다. 그 외에도 청소도구의 정리 정돈을 위해 청소도구 종합걸이대를 설치해 청소 담당자의 업무 경감과 함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 특히 여자 화장실과 남자 대변기에 비치된 휴지통을 위생용품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은)는 28일 영등포구 대림1동 소재 무의도 바닷속 칼국수에서 송년잔치를 열고 지역주민과 후원자, 아동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자들은 뼈감자탕과 치킨 등 맛있는 식사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으며, 센터에는 필요한 물품을, 주민센터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2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후원자들을 대표해 “10년 동안 지역에 계신 많은 후원자들이 꾸준히 함께해주신 것과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경제가 잘풀려서 더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춘희 대림1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 주민 및 후원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주민센터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림동새마을금고(허준영 이사장), 뉴썬프라자마트(곽현우 점장), 영등포구소프트야구협회(정진우 회장), (주)대승안전시스템(이성만 대표), 영등포구새마을협의회(이도희 전 지회장), (주)더드림파트너스(유영모 대표), (주)아토프리아(강진호 대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