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공무원노조와 '반부패·청렴 자율 실천 서약식'을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박상철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지난 24일 중구 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이해충돌 방지·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공익 우선 추구, 권한 남용 및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비위 행위가 적힌 풍선을 터뜨리며 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이 밖에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내부망 내 청렴 게시판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권익위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는 3등급이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반부패·청렴 자율 실천 서약은 시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서울시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해 청렴도 1등급을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30일 시·자치구 세무직 공무원 240여 명을 투입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12월) 고지하며 1회 체납하면 영치 예고, 2회 이상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치 후 방치 시 견인·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달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8만8천 대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0만5천 대(6.4%), 체납액은 522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시세(市稅) 체납액 7천541억 원의 6.9%로 세목 중 네 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현재 서울의 자동차세 5회 이상 상습 체납자는 2만4,470명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대수는 2만4,282대다. 체납액은 238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522억 원)의 45.6%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단속에 앞서 자동차세 4회 이하 체납 차량 18만1천여 대 중 거주불명자 등을 제외한 7만3,501대에 영치 예고 안내문을 보내고 자진 납부를 권고, 9일간 체납 자동차세 39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차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5월 전국 분양시장에 약 4만 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직방은 내달 분양 예정 물량이 43개 단지, 총 3만9천593가구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5월(6천720가구)과 비교하면 489% 증가한 규모다. 전체 43개 단지 중 16개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2만3,404가구로, 경기도가 1만8,981가구로 가장 많다. 그다음이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 순이다. 특히 경기도에 대단지 공급이 몰려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 주상복합' 1,694가구,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Ⅰ·Ⅱ' 2,512가구, 김포시 '김포 북면 우미린 파크리브' 1,200가구, 용인시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천681가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1,138가구 등이다. 서울에는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 407가구,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자이힐스테이트' 1,101가구 등이 공급된다. 지방은 1만6,18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울산 3,047가구, 충남 1,854가구, 대전 1,779가구, 부산 1,581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40만3천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39만2천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최대치를 경신했다.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기간의 88.6%를, 지난달 방한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의 97.1%를 각각 회복했다. 특히 1분기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2019년의 방한 규모를 넘어섰다. 대만(30만6천 명)은 2019년 대비 108.8%에 달했고 미국(24만4천 명)은 119.3%, 베트남(11만명)은 100.4%였다. 또 싱가포르(6만8천 명·163.3%), 필리핀(10만8천 명·109.3%)에서도 2019년보다 한국을 많이 찾았다. 중국은 1분기에 101만5천 명이 한국을 찾아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방한한 중국인은 작년 동월 대비 86.3% 늘어난 39만1천 명이다. 중국은 1분기와 지난달 모두 최다 방한국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중국은 작년 2월 상대적으로 늦게 해외여행을 재개하며 작년 방한 관광객 수 201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4일, 2024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를 주제로 공연, 체험, 놀이, 휴식, 푸드존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공연존에서는 비보잉과 비트박스, 방송댄스 및 태권도 시범 공연, 어린이 뮤지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구의 대표 합창단인 영등포구립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1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이번 체험존에는 VR․AR 체험과, 로봇축구․로봇농구, 3D펜 체험 등 4차 산업과 연계 운영해 이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예정이다. 또한, 풍선아트,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부모님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비롯해 축제 내 설치된 ‘인생네컷’ 부스에서 우리 가족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 놀이존에는 전문요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된 에어바운스, 키즈라이더, 꼬마기차 등을 운영하여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업주, 근로자가 겪는 노무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퇴근 시간 영등포역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배달업 등 노동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거나 분쟁을 겪는 사례가 많지만, 비용 걱정 등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무료 노동 상담’은 매월 둘째,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영등포역에서 이뤄진다. 바쁜 일상으로 상담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퇴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다. 영등포 구민이거나 영등포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업주나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연차휴가, 휴게시간 등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이나 궁금한 사항은 모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노동법률, 노동조합 설립 등 인사노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상담 결과 권리 구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해 법률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전화, 방문
쥐띠 36年生 오늘은 그 동안 쌓아왔던 노력에 대한 대가를 받는 날이라고 할 수 있어요. 48年生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 전에 결과를 예측하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은 용띠지인에게 부탁하면 깔끔히 마무리 될 것입니다 72年生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얻을 것입니다. 84年生 구매하기를 망설여 왔던 물건이 있었다면 오늘 구매 하는 게 좋은 날입니다. 96年生 자신이 가진 끼를 감추기 보다는 드러낼수록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성과와 보람이 따르고 서서히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답니다. 소띠 37年生 하고 싶은 말은 표현하지 말고 마음에 담아 두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49年生 주위를 살펴 사랑을 두루 펼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갖고 베푸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매매운이 좋은 날로 주변의 여건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거래해야 되는 날입니다. 73年生 주변의 관계에 이상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5年生 보다 쉽게 가기 위해 요령을 피우게 되면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친구들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27일 서울 남산 둘레길에서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서울지방우정청은 지역 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활동이라도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삼성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SAT를 시행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등 19개사다. 관계사별로 이틀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반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시험을 치렀다. 시험은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삼성 사업 영역과 관련된 문제도 나왔다. GSAT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삼성은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 이번이 9번째 온라인 시험으로, 지원자는 독립된 장소에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하면 된다. 시험에 앞서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했으며,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67년간 이어오고 있다. 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2곳을 적발하고 형사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민사단은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봄철을 맞아 먼지 발생이 많은 대형 공사장, 골재 보관·판매업소 등 410여곳에 대해 지난 2∼3월 비산먼지 관리 실태조사를 했다. 적발된 12곳은 ▲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6곳 ▲ 공사장 진출차량 세륜시설 미설치 2곳 ▲ 이동식 또는 고정식 살수시설 미설치 2곳 ▲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2곳이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업 시행 전 관할구청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야적, 싣기·내리기, 수송 등 배출 공정별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민사단은 공사장 규모가 광범위해 비산먼지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대규모 택지 개발, 재건축·재개발 공사장을 지속해서 수사할 계획이다. 또 환경오염 행위 적발은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만큼 관련 행위를 발견하거나 비산먼지 발생으로 생활에 불편이 있을 경우 스마트폰 애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구로구 궁동, 은평구 갈현동, 금천구 시흥동에 모아주택 총 402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모아주택)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이며 3∼4년 이내에 총 402세대 규모의 주택이 건립된다.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개 동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총 70세대(임대 7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북측 도로에 2m 보도를 확보했고 가로변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 휴게공간을 조성해 인접 주민과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목표 착공 시기는 내년 4월이다. 갈현동 259-7번지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총 150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번 소위에서는 지난해 12월 심의에서 보류된 해당 사업시행계획안을 재심의했고 주동(건물) 분리를 통해 통경축을 확보했다. 또 건물 측벽을 커튼월(통유리벽) 형태로 구성해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흥동 920-13번지 일대는 지하 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배달·퀵서비스 기사 등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가 서울 시내 이마트24 편의점 900곳에서 안전하게 쉴 수 있게 됐다.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이마트24,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5일 '이동노동자 편의점 동행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편의점 동행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업무 사이 대기시간도 짧아 따로 휴게시설을 찾아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현장 상황과 노동자의 요구를 반영해 서울 전역에 있는 편의점을 '휴식 거점'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편의점 동행쉼터는 5∼6월 시범운영을 거쳐 혹서기(7∼8월)와 혹한기(11∼12월)에 운영된다. 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labors.or.kr)와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 이동노동자 중 안전교육을 이수한 4천명에게는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동노동자의 안전하게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공무원노조와 '반부패·청렴 자율 실천 서약식'을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박상철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지난 24일 중구 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이해충돌 방지·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공익 우선 추구, 권한 남용 및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비위 행위가 적힌 풍선을 터뜨리며 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이 밖에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내부망 내 청렴 게시판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권익위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는 3등급이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반부패·청렴 자율 실천 서약은 시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서울시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해 청렴도 1등급을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30일 시·자치구 세무직 공무원 240여 명을 투입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12월) 고지하며 1회 체납하면 영치 예고, 2회 이상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치 후 방치 시 견인·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달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8만8천 대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0만5천 대(6.4%), 체납액은 522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시세(市稅) 체납액 7천541억 원의 6.9%로 세목 중 네 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현재 서울의 자동차세 5회 이상 상습 체납자는 2만4,470명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대수는 2만4,282대다. 체납액은 238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522억 원)의 45.6%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단속에 앞서 자동차세 4회 이하 체납 차량 18만1천여 대 중 거주불명자 등을 제외한 7만3,501대에 영치 예고 안내문을 보내고 자진 납부를 권고, 9일간 체납 자동차세 39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차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5월 전국 분양시장에 약 4만 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직방은 내달 분양 예정 물량이 43개 단지, 총 3만9천593가구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5월(6천720가구)과 비교하면 489% 증가한 규모다. 전체 43개 단지 중 16개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2만3,404가구로, 경기도가 1만8,981가구로 가장 많다. 그다음이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 순이다. 특히 경기도에 대단지 공급이 몰려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 주상복합' 1,694가구,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Ⅰ·Ⅱ' 2,512가구, 김포시 '김포 북면 우미린 파크리브' 1,200가구, 용인시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천681가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1,138가구 등이다. 서울에는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 407가구,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자이힐스테이트' 1,101가구 등이 공급된다. 지방은 1만6,18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울산 3,047가구, 충남 1,854가구, 대전 1,779가구, 부산 1,581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Spotify)의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화제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RADAR 프로그램을 시작,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탁하고 플랫폼 안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리스너들이 이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를 데뷔 초기에 발굴하고 집중 조명해왔다. 특히 라이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2024년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시점에 맞춰 팬들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캠페인, 인터뷰 등 스포티파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Impossible'(임파서블)까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이하 BEXPO)'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BEXPO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BEXPO는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중점 추진 중인 대학생 전법과 청년 포교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한때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BEXPO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가운데, '2024 릴랙스위크'에 관심 또한 연일 급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피리밴드가 앨범 '항해의 시작(약속의 땅으로)'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유피리밴드의 첫 번째 창작곡이자 1집 앨범 속 민요 기반곡에 이어 새로운 창작곡이 담겼다. 2022년에 결성된 유피리밴드는 '당신(you)에게 피리(piri)로 스며들고 싶은 밴드'라는 의미로 국악 장르의 한계를 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으로 소통하는 팀이다. 전통음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밴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피리밴드만의 감성으로 창작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피리밴드는 2023년 1집이자 첫번째 앨범 Digital EP 'Look at Me'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2집 'Digital Singl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1집 앨범인 'Look at Me'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밴드음악으로 국악기의 대표적인 악기 '피리'와 아일랜드의 피리라 할 수 있는 '아이리쉬 휘슬'을 중심으로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합주해 창작한 곡이다. 1집은 총 5곡으로 'Look at Me (밀양아리랑)', '늴리리야', '아리랑', '군밤타령', '도라지' 순으로 수록됐으며,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