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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99억의 여자, 모습 드러낸 100억의 주인!!

조여정 vs 오나라 우정의 파국!!
정성일 죽음에 조여정 오열!
최고시청률 10.8% 기록

  • 등록 2020.01.09 11:47:01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00억을 둘러싼 탐욕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21회, 22회는 끝없이 치닫던 돈을 향한 탐욕이 파국을 맞고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21회 9.3%, 22회 10.8%로 최고시청률 10.8%, 2049 시청률 2.3%를 기록해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지켰으며, 주간평균시청률은 10.9%, 연령대별로는 남/녀 2050세대 모두 고른 시청률 분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에서 윤희주(오나라 분)가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네게 주어진 기회는 이미 끝났다"고 하자 "니가 끝났다고 해도 나는 포기안해 희주야"라고 받아쳐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서 화를 삼키며 회유로 일관하던 윤희주가 가면을 벗고 “왜 하필 내 남자였어?”라고 물으며 정서연에 대한 분노를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정서연은 예상했다는 듯 담담하게 “악착같이 꼬물거리는 내 모습 지켜보는게 재밌었니? 그게 니가 말하는 우정이야?”라고 대꾸하자 윤희주는 "우리는 출발점이 다르다"며 “우리 우정은 딱 거기까지야. 내가 됐다고 허락한데 까지만”라고 냉정하게 얘기하며 두 사람의 위태로운 우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윤희주와 장금자 사이에 얽힌 악연의 배경이 밝혀졌다. 3년전 장금자도 3천억 대 사기사건의 피해자였으며, 윤희주가 형사였던 장금자의 아들 차영남(변준석 분)에 레온의 은신처를 알렸고 현장을 급습하는 과정에서 차영남이 죽음을 맞았다.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회한에 잠긴 장금자에게 정서연이 "훨씬 크고 위험한 사고를 쳤다"며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작별을 고하자 장금자가 “그 돈 뺏기지 말어. 그것은 애시당초 니꺼여”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속깊은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희주는 서연에게 전화로 돈가방의 위치를 알리고 “행운을 빌어줘야 되는데 그러기 싫으네. 차라리 가서 죽어버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강태우에게도 백승재(정성일 분)가 돈가방의 위치를 알렸다. 오대용(서현철 분)은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강태우에게 총을 건네며 강태우를 진심으로 염려해 의리남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마침내, 레온이 지시한 장소에 돈을 쫓는 인물들이 모두 모였다. 레온의 지시에 따라 돈가방을 옮긴 김도학이 돈다발에 불을 붙이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 김도학을 쓰러뜨렸고, 레온이 나타나기만 기다리며 숨어서 지켜보던 강태우, 홍인표와 윤희주의 지시를 받은 조실장(윤서현 분)은 혼란에 빠졌고, 잠시후 괴한들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강태우가 그 틈을 타 괴한 하나를 붙잡자 레온으로 변장한 백승재가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백승재는 이 모두가 레온의 함정임을 알리고 진짜 돈은 김도학의 차에 실려 있다고 말했다.

강태우가 진짜 돈을 찾아 김도학의 차로 왔고 잠시후 정서연이 나타났다.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돈을 가져가라고 말하며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작별을 고하고 떠났다. 정서연이 돈을 챙기고 있을때 부상을 입은 김도학이 나타나 정서연을 쓰러뜨리고 돈을 차지했다.

마침내, 100억의 주인 레온(임태경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백승재가 레온을 찾아오자 레온은 "날파리들은 다 처리했냐"고 묻고 "김도학을 처리했다"고 대답하는 백승재에게 "니 동생은?"이라고 반문해 백승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레온의 부하가 김도학이 살아있다고 알렸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총을 쏘고 백승재가 쓰러졌다.

진짜 돈을 챙겨 떠난 김도학은 레온의 공격에 죽음을 맞이했고, 레온도 김도학을 뒤를 쫓던 홍인표에 의해 총을 맞고 쓰러졌다. 김도학의 뒤를 쫓던 정서연은 부상입은 채 길가에 쓰러져 있는 레온을 발견해 그를 구하고 돈가방을 실은 자동차가 불타고 있는 현장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했다. 방송 말미에 레온을 병원으로 데려온 정서연은 병원에서 강태우와 조우했다. 강태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백승재는 심각한 총상으로 수술에 들어갔지만 결국 사망했고 백승재의 시신을 확인하며 회한과 슬픔에 잠긴 정서연의 모습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돈을 쫓던 인물들의 탐욕이 불태워져 파국을 맞은 가운데 죽음의 위기를 넘긴 레온, 돈을 모두 잃고 아이러니하게도 오빠를 죽인 남자의 목숨을 구한 정서연과 레온이 살아있는 줄 모르는 강태우와 윤희주 앞에 어떤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9일 밤 10시 23회, 24회가 방송된다.

조유진 “영등포 승리가 서울선거 가른다”…민주당 원팀 필승결의 제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조유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단결과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 구성을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필승결의 및 공동서약식’을 제안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영등포구청장 선거 승리를 위해 예비후보들이 함께하는 공동 결의와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제안문에서 “다가오는 영등포구청장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개혁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영등포는 이른바 ‘한강벨트’에 위치한 수도권 전략지역으로 매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영등포 지역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들의 지지율 합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를 상회했으며, 상대 정당이 현직 구청장을 보유한 현역 프리미엄까지 갖고 있어 선거 환경이 결코 쉽지 않다”며 “영등포는 서울 지방선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선 과정의 공정성과 결과에 대한 단결된 승복, 그리고 본선 승리를 위한 강력한 ‘원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예비후보는 영

운동장 된 여의대로...뛰고, 걷고, 자전거 타고 '쉬엄쉬엄 모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늘은 경쟁이 아닌, 서울의 아침을 여유롭게 즐기는 자리입니다.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쉬엄쉬엄 즐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토요일인 14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광장 남동쪽 여의대로. 출발을 알리는 진행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한데 모여 있던 참가자들이 들뜬 표정으로 마포대교를 향해 움직였다. 유모차에 몸을 실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모인 이날 참가자들은 이동 방법도 각양각색이었다. 뛰거나 걷는 사람부터 자전거, 킥보드, 스케이트를 탄 사람, 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함께 달리는 사람까지.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마련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으로,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른 아침에 진행됐음에도 행사 시작 전부터 몰려든 사람들로 여의도공원 일대가 북적였다. ◇ 시민들의 운동장으로 변한 도심 여의대로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이날 마포대로에서 여의대로 방면 하행 차로는 오전 5시부터 통제됐다. 다만 전면 통제가 아니라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부분 통제 방식을 적용해 반대편 차로에서 통행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했고 이에 참가자 대부분 버스나 지하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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