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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의 산책] 주말주택 - 시인 손현숙

  • 등록 2020.02.19 14:39:08

[시] 주말주택

 

단양, 공기 좋은 산골에

집 한 채 지었네

주말이면 내려가 흙을 마지며

 

갓 딴 오이 가지 고추로 점심상도 차리고

알콩달콩 웃음 한 쌈 당신 입으로 넣어주고

 

민들레 모란 작약 엉겅퀴의 미소가

아침을 여는 집

밤이면 툇마루로 쏟아지는 별을 안고

 

도란도란 어깨를 마주하면

남은 여백 행복으로 채워지는

꿈같은 꿈을 꾸었네

 

다투고 찾아간 그 집

오늘 당신과 나

각기 다른 집 안에서 먼 하늘을 바라보네

 

팽팽한 줄다리기 시작되었네

 

 

"홈플러스 기업회생신청…대형마트 시장 구조적 변화 불가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신청으로 향후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구도는 기존 체제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형마트 업계 2위 사업자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진행 과정에서 시장 지위 약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짚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현재까지 전국 총 19개 점포의 폐점 혹은 영업중단을 확정했으며 향후 6년간 총 41개 점포의 영업종료를 예고했다. 나신평은 향후 예상 가능한 전개 시나리오로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른 운영 점포 축소, 신규 인수자 등장에 따른 인수·합병(M&A) 성사, 회생계획안 부결에 따른 청산 절차 진행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구도 역시 기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중심의 3사 체제에서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나신평은 홈플러스 폐점이 진행 중인 점포 지자체 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점포 수와 지자체별 소비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홈플러스의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은 단기적으로 이마트[139480]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홈플러스 폐점 19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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