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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서와' 김명수, 따뜻한 눈빛과 뭉클한 힐링 선사

  • 등록 2020.04.27 10:36:30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김명수가 순수하게 들어주고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눈빛 위로 모멘트’로 뭉클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오직 한 여자만을 위해 인간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의 특별한 사색과 달콤한 사랑이 담긴 감성 멜로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와 새로운 설렘을 배달하고 있다. 특히 아픔을 털어놓을 수 있는 힘을 주고, 꿈을 다시 좇을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김명수의 따뜻한 ‘냥힐링 명장면’이 진정한 위로를 안겨주고 있다. 이와 관련 김명수가 전하는 깊고 가슴 먹먹한 ‘위로 모멘트 4’를 모아봤다.

‘어서와’ 2회에서 홍조는 김솔아(신예은) 옆에만 있으면 고양이에서 인간 남자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신기해하며 김솔아 뒤를 조용히 따라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김솔아가 아버지 김수평(안내상)의 심장병으로 인해 ‘마음앓이’ 하고 있는 것을 듣게 됐던 것. 이때 홍조는 말없이 그저 김솔아를 지켜보면서 곁에 있어줬고, 결국 김솔아는 홍조의 온기에 위로를 받아 참았던 속마음을 터트리며 속 시원하게 울음을 쏟아냈다. 참견이나 편견 없이 묵묵하게 곁을 지켜주는 홍조의 순수함이 김솔아의 가슴에 차올랐던 울음 덩어리를 녹이며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어서와’ 6회에서 홍조는 김솔아가 열심히 고민하며 그린 웹툰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붕어빵 가게 꼬마 대성(송민재)을 찾아가 묘생 처음으로 한글을 배웠다. 홍조는 자음 모음부터 차근차근 익힌 뒤 거리의 간판을 읽으며 단어와 문장을 습득했고, 마침내 한글을 다 익힌 후 김솔아의 웹툰을 정독했다. 그 결과 홍조는 아무도 봐주지 않았던 김솔아의 작품 속에 담긴 진심, ‘스스로를 동굴에 가두고 나오지 않는 사람을 구하고 싶은 김솔아의 마음’을 알아줬고, 혹평을 들어 상처를 받은 김솔아를 위로해줬던 것. 한 사람의 작품을 소중히 읽고 진심을 알아주는 홍조의 착한 시선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행복을 느껴지게 했다.

‘어서와’ 12회에서 홍조는 김솔아가 엄마의 기일을 앞두고 심란해지는 바람에 한밤중에 대청소를 벌이며 무작정 몸을 혹사시키려는 것을 알아챘던 터. 하지만 김솔아가 슬픔을 억지로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자 홍조는 함부로 말을 걸지 않았고, 다만 같이 청소를 도와주고 옆에 있어주면서 혼자서 외로움을 삭히지 않도록 지켜줬다. 그러다 홍조는 김솔아가 천천히 엄마 이야기를 시작하자 말없이 들어줬고, 홍조에게 속내를 털어놓은 김솔아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았다. 쉽게 꺼내놓지 못하는 상처를 무작정 들여다보려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려주는 홍조의 깊은 배려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힐링을 전파했다.

‘어서와’ 15회에서 고양이와 사람의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조는 애타는 마음으로 김솔아와의 이별을 결심했던 상황. 다만 홍조는 떠나기 전 ‘김솔아의 첫 독자’가 되어 김솔아가 웹툰을 완성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었다. 그래서 홍조는 잠들면 고양이가 되어버리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커피를 마시면서 사람의 모습을 유지했고, 김솔아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응원을 건넸다. 자신의 잠을 아끼고 시간을 들여서까지 한 사람의 꿈을 지지하는 홍조의 맑고 아름다운 진정성이 애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제작진은 “늘 새로운 눈빛을 보여주는 김명수로 인해 현장은 언제나 감탄 일색이었다”라며 “마지막으로 향할수록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될 김명수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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