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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철봉 묘기의 끝판왕 고교생 등장

  • 등록 2020.06.03 09:50:5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다이내믹 철봉의 끝판왕 고등학생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전설을 꿈꾸는 사나이를 만나기 위해 공원으로 향했다. 거기서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제작진을 맞이하는 평범치 않은 소년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그자리에서 턱걸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지그재그 턱걸이 및 공중에서 계단 걷기, 에어워크를 척척 해냈다. 스트리트 워크아웃의 진가, 다이내믹 철봉 국내 1인자 이도현(18세) 군이 이번 주 주인공이다.

도현 군은 몸을 새우처럼 말고 다리를 차서 회전 후 다시 철봉을 잡는 ‘쉬림프 플립’ 기술부터 철봉에서 손을 떼고 회전 후 다시 잡는 아찔한 ‘스윙 360’ 동작도 가뿐히 성공해낸다. 이 동작은 국내에 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는데, 도현 군은 그야말로 철봉 위에서 자유자재로 깃털 같은 몸놀림을 보여준다. 오직 철봉운동만으로 다져져 18세 답지 않게 몸은 조각같이 단단하다. 독보적인 능력자 도현 군을 가르친 건 학원이나 선생님이 아닌 SNS와 유튜브였는데, 모든 걸 독학으로 노력하며 익혔다고 한다.

도현 군은 중학교 시절 우연히 본 철봉운동 영상 속 선수가 멋져 보여 도전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손바닥에 두툼한 굳은살이 박힐 정도로 피나는 연습을 해왔고, 수원에서 청주, 부산 등 철봉을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릴 적부터 어디든 달려갔다고 한다.

도현 군은 이번에는 어려운 동작을 연결한 자신만의 신기술에 도전했는데, 과연 고난도 기술을 성공 할 수 있었을까? 다이내믹 철봉의 전설을 꿈꾸는 도현 군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4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날 수 있다.

당산1동, ‘어버이날 적십자와 효(孝) 나눔 행사’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백신종)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당산1동주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당산1동 적십자봉사회는 대림성모병원에서 매월 2회 이상 봉사를 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재난)가구에 긴급지원 및 희망풍차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어버이날 적십자와 효(孝) 나눔 행사는 적십자봉사회의 회원들의 전적인 기부와 헌신적인 봉사로 개최됐으며 삼계탕, 떡, 음료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는 적십자봉사회 16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포장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봉사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이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신종 당산1동 적십자봉사회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도움이 되길 원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길율 당산1동장은 “이웃 보살핌에 꾸준히 앞장서는 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찾아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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