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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찾아가는 우주학교’ 수강생 모집

  • 등록 2021.04.19 08:58:4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한 마을친화형 방과후 수업 ‘찾아가는 우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우리가 주인공인 마을학교’의 줄임말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배출된 마을강사들이 교육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공원, 놀이터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마을 곳곳을 교육장소로 삼아 운영하는 마을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하반기 1회, 총 9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것에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총 2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우주학교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에 지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정서안정과 심리방역을 위한 ▲마을탐방 ▲생태환경, ▲문화예술 ▲전래놀이 ▲민주시민 등 다양한 주제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거점공간, 돌봄기관 등 이용 학생들과 가깝고 친숙한 마을 야외공간을 교육장소로 활용해, 수업 집중도 향상과 참여율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관내 청소년은 오는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의 통합예약→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혁신교육팀(02-2670-4172) 또는 영등포혁신교육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모든 교육과정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간별 주기적 소독과 환기, 마스크 의무착용 및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마을강사들의 독창적인 교육콘텐츠와 근거리의 친숙한 장소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교육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강사와 학생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탄탄한 마을공동체 조성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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