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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세 미만 미취학 아동, 1인당 사교육비 월 33만 원

  • 등록 2025.03.13 13:35:4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우리나라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1인당 사교육비가 월평균 3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영어유치원’(영어학원 유치부)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5천 원이었다. 소득 규모별 사교육비 격차는 7배에 육박했다.

 

교육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주도로 유아 사교육비 현황을 조사해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가 통계청에 의뢰해 조사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6세 미만 영유아 1만3,241명이다.

 

 

조사 기간은 작년 7∼9월 3개월이고, 어린이집 특별활동·유치원 특성화 프로그램·EBS 교재비·어학 연수비 등은 조사 항목에서 제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 사교육 참여율은 절반에 가까운 47.6%로 집계됐다. 2세 이하 24.6%, 3세 50.3%, 5세 81.2%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했다.

 

유형별 사교육 참여율을 보면 기관재원(어린이집·유치원) 유아가 50.3%, 가정양육 유아는 37.7%였다.

 

주당 참여 시간은 5.6시간이었다. 2세 이하 1.8시간, 3세 5.2시간, 5세 7.8시간으로 참여 시간 역시 연령이 오를수록 늘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2천 원이었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영어·수학을 포함한 일반 과목 및 논술 과목이 34만 원이었다. 영어가 41만4천 원으로 가장 높아 평균액을 끌어올렸다.

 

 

이어 사회·과학 7만9천 원, 논술·독서교실·글쓰기·독서토론 7만5천 원 순이었다. 예체능 및 기타 과목은 17만2천 원이었다.

 

소득 규모별 사교육 비용과 참여율 격차도 컸다. 월평균 소득이 800만 원 이상인 가구는 매달 32만2천 원을 지출해 소득 300만 원 미만인 가구(4만8천 원)의 6.7 배에 달했다.

 

800만 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 참여율은 62.4%, 300만 원 미만 가구는 29.5%였다.

 

3시간 이상(반일제) 학원 유형 가운데 영어유치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5천 원으로 조사됐다.

 

놀이학원도 116만7천 원에 달했다. 이어 예능학원 78만3천 원, 체육학원 76만7천 원 순이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의 유아 172만1천 명의 사교육비 총액은 약 8,154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이번 시험조사 결과는 ‘국가 미승인 통계’이기 때문에, 자료 이용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교육부는 당부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에 대한 심층 연구를 거쳐 내년에는 국가 승인 통계를 활용한 영유아 사교육비 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 "구글에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허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는 27일 구글이 요구하는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을 조건부 허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측량 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 회의를 열고 1대 5천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해 국방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등의 관계 부처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심의 결과 엄격한 보안 조건 준수를 전제로 반출 허가 결정을 의결했다"며 영상 보안 처리, 좌표 표시 제한, 국내 서버 활용 등의 조건 준수를 구글에 요구했다. 현행 공간정보관리법상 1대 2만5천 축척보다 세밀한 지도를 국외로 반출하려면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1대 5천 축척의 지도는 실제 거리 50m를 지도상에 1㎝로 줄여 표현한 것이다. 협의체는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위성·항공사진을 서비스하는 경우 보안 처리가 완료된 영상을 사용하고, 과거 시계열 영상(구글 어스)과 스트리트뷰에 대해서도 군사·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도록 했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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