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
  • 흐림강릉 4.6℃
  • 맑음서울 5.3℃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4.8℃
  • 맑음광주 7.0℃
  • 구름많음부산 6.3℃
  • 맑음고창 2.5℃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1.7℃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0℃
  • 흐림거제 7.8℃
기상청 제공

종합

수출 중견기업 ‘ESG 경영’ 도입 46%에 불과

  • 등록 2025.03.21 09:05:3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수출 중견기업 절반 가까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했으나 아직 상당수 기업은 인력·자원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작년 12월 12부터 20일까지 수출 중견기업 288곳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ESG 대응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ESG 경영을 도입했다’고 답한 곳은 46.2%로 나타났다. 25.3%는 ‘3년 이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고, ‘도입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답은 28.5%로 집계됐다.

 

ESG 경영 도입 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들은 ‘전문 인력 부재’(37.8%), ‘경영 우선순위 조정 애로’(36.6%), ‘도입·운영비용 부담’(29.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수출 중견기업들은 ESG 기준 준수를 위한 전후방 협력 과정에서 ‘협력사의 ESG 인식 부족’(47.9%), ‘ESG 대응 인력·자원 부족’(44.6%) 등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ESG 규제를 준수하지 못할 경우 발생할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수출 제한 및 벌금 등 법적 제재’(39.1%), ‘글로벌 고객사 거래 중단’(36.0%) 등이 컸다.

 

글로벌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견기업들은 ‘수출 대상국의 인증 취득’(38.1%) 및 ‘규제별 가이드라인 확인 및 내부 프로세스 정비’(35.5%) 등 대응하고 있지만, ‘규제 대응 준비가 미흡한 수준’(29.9%)이라고 답한 기업도 3곳 중 1곳 꼴이었다.

 

중견기업들이 ESG 분야별로 중점 추진하는 과제로는 환경(E)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43.7%), 사회(S) 분야에서는 ‘자사 근로자의 인권 및 노동조건 준수 관리’(57.7%),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준법 경영 및 윤리적 거래 관행 준수’(55.9%) 등으로 나타났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이 글로벌 무역·통상 질서를 규제하는 기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중견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도입 확대를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구글에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허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는 27일 구글이 요구하는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을 조건부 허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측량 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 회의를 열고 1대 5천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해 국방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등의 관계 부처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심의 결과 엄격한 보안 조건 준수를 전제로 반출 허가 결정을 의결했다"며 영상 보안 처리, 좌표 표시 제한, 국내 서버 활용 등의 조건 준수를 구글에 요구했다. 현행 공간정보관리법상 1대 2만5천 축척보다 세밀한 지도를 국외로 반출하려면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1대 5천 축척의 지도는 실제 거리 50m를 지도상에 1㎝로 줄여 표현한 것이다. 협의체는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위성·항공사진을 서비스하는 경우 보안 처리가 완료된 영상을 사용하고, 과거 시계열 영상(구글 어스)과 스트리트뷰에 대해서도 군사·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도록 했다. 아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