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금)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3℃
  • 맑음서울 24.2℃
  • 맑음대전 23.7℃
  • 구름많음대구 26.9℃
  • 구름많음울산 25.6℃
  • 맑음광주 24.2℃
  • 구름많음부산 27.8℃
  • 맑음고창 22.1℃
  • 구름많음제주 22.3℃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3.5℃
  • 맑음금산 24.0℃
  • 구름많음강진군 24.8℃
  • 구름많음경주시 25.8℃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구, “이산의 아픔 무대에 담다”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 개최

  • 등록 2025.09.26 08:53: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세운 교회로, 실향민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이다. 또 KBS 특별 생방송 관련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인류가 보존해야 할 귀중한 역사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의무부대 참전기념비가 있는 우신초등학교, 백골부대 전적비가 자리한 여의나루역 등 영등포 곳곳에는 오늘의 평화를 가능케 한 역사와 희생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공연은 9월 30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다.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석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구의회 의원 발의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6월에는 사단법인 일천만 이산가족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산가족의 아픔과 6‧25 전쟁의 의미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긴 세월의 그리움을 기억하고, 그 역사와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美 인디애나대 학생들, 영등포 노인복지에 감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6월 5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노인복지 전공 학생 및 교수진의 기관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노인복지 전공 학생 22명과 교수 3명,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3개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관방문을 통해 한국의 노인복지 정책과 복지관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복지관 소개와 주요 사업 안내를 받은 후 시설을 둘러보고 건강증진 체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과 나란히 건강체조를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인솔 교수진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영등포행복마중사업은 매우 혁신적인 지역사회 복지실천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노인복지라고 하면 돌봄 서비스를 먼저 떠올렸는데, 어르신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편고객센터, 8년 연속 KSQI 택배/소포부문 우수콜센터 선정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에서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며 통산 15회, 8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KSQI’는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 수준을 평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로 고객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체감하는 상담서비스 품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이번 우수콜센터 선정은 우편고객센터가 AI챗봇과 채팅상담 운영 등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고객 중심의 상담서비스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우편고객센터는 연간 850만 건의 상담과 민원을 처리하는 국민 소통 창구로, 365일 24시간 무중단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2003년 개소 이후 누적 상담 2억 콜을 돌파하며 국민과 함께해 온 고객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AI 챗봇 서비스 ‘행복이’와 빅데이터 기반 고객 문의량 예측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