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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내 평일 교통량 983만 대, 전년보다 1만 대 감소

  • 등록 2026.03.12 10:00:3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작년 한 해 서울 시내 도로를 오간 차량은 전년(2024년)보다 1만 대 줄어든 평일 하루평균 983만 5천 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째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점차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평균 통행속도는 평일 기준 21.7km/h로 작년(22.7km/h)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도시고속도로 중에선 ‘올림픽도로(23만9천대)’, 도심 도로 중에선 ‘남산1호터널(7만1천대)’이 최다 통행량을 기록했다. 가장 막히는 곳은 각각 우정국로(16.1km/h)와 ‘북부간선도로(36.8km/h)’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134개 지점 교통량과 510개 주요 도로 통행속도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topis.seoul.go.kr)과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우선 평일 기준 서울 시내 도로의 하루 교통량은 전년 984만 5천 대 보다 1만 대 줄어든 983만 5천 대로 나타났다. 휴일도 864만 4천 대에서 863만대로 1만 4천 대 감소했다. 교통량은 서울 시내 주요도로 134개 지점에서 조사했으며, 통행속도는 510개 주요도로를 주행한 택시 위치정보(GPS)와 도시고속도로 내 설치된 1,153대의 지점 검지기 데이터 활용해서 산출했다.

 

 

평균 통행속도는 평일 21.7km/h, 휴일 23.9km/h로 평일과 주말 모두 작년(평일 22km/h, 주말 24.1km/h)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도시고속도로’ 중에서는 ‘올림픽도로’ 교통량이 하루 23만 9천 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강변북로(22만 대)였다. 가장 막히는 곳은 지난해(39.6km/h)에 이어 평균 통행속도 36.8km/h의 ‘북부간선도로’였다.

 

중구‧종로구 등 도심 내 24개 지점 하루 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6천 대 증가한 91만 1천 대였고, 37개 도로 평균속도는 0.4km/h 감소한 18.0km/h로 나타났다.

 

도심 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남산1호터널’로 하루 평균 7만 1천 대가 통행했고 사직로와 세종대로(시청역)가 뒤를 이었다.

 

서울 시내 도로 중 가장 막히는 곳은 교차로 간격이 좁고, 집회·행사가 많은 ‘우정국로’였으며, 평균 통행속도는 16.1km/h에 그쳤다.

 

 

월별로는 1월 교통량이 953만 9천 대로 가장 적고, 11월이 1,003만 8천 대로 가장 많았다. 통행속도는 1월이 평균 23.4km/h로 가장 빠르고, 9월이 21.7km/h로 가장 느렸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026만 대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840만 5천 대로 가장 적었으며, 통행속도도 이에 비례해 금요일이 21.5km/h로 가장 느리고, 일요일이 24.7km/h로 가장 빨랐다.

 

시간대별 통행속도는 퇴근 시간대(오후 6~8시)가 19.8km/h로 출근시간대(오전 07~09시) 22.5km/h보다 느렸고, 주말의 경우 오후 4~5시가 21.4km/h로 가장 느렸다.

 

한편 작년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등록된 도로통제(집회·행사, 공사, 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으로 도로가 통제된 상황) 건수는 전년 대비 325건 감소한 54,246건으로 나타났다. 집회·행사 건수는 350건(17.9%) 증가한 2,304건이었는데 1년 365일 중 327일 집회가 있었고, ‘행진’을 포함한 집회 발생일은 281일이었다.

 

특히 ‘행진을 포함한 집회’는 주로 도심, 휴일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집회 후 도로를 구간별 순차적으로 점유해 행진하는 만큼 도로소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심, 휴일 중 오후 5시~7시 통행속도는 동 시간대 통행속도보다 최대 8.6km/h 감소한 11.2km/h로 나타났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교통량과 통행속도 자료는 시민 삶과 직결된 도로소통 현상을 알 수 있는 자료로 관련 기관(부서)에서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며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직 구의회 의장이 금품 받고 공무원 채용 뒷배로…검찰, 구속 기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무원 채용이나 계약 연장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구의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전철호 부장검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 박모씨와 운영위원장 전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타인의 뇌물을 전달한 A씨는 뇌물공여와 제3자뇌물취득 혐의, 이외 공여자 4명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씨와 전씨는 지난해 4∼7월 공무원 채용 대가로 A씨로부터 1천5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현금 2천500만원 등 총 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A씨를 통해 공여자 B씨로부터 2천만원, C씨로부터 800만원, D씨로부터 3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박씨는 2024년 7월경 공여자 E씨로부터 공무원 계약 연장 대가로 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법원은 지난달 31일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무원 채용이나 계약 연장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불법적인 관행을 근절시킬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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