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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1인가구 ‘동행서비스’ 전면 확대

  • 등록 2026.04.13 15:04:4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인가구 증가추세에 맞춘 생활밀착형 ‘동행서비스’의 지원 분야를 건강에 이어 이사와 정서로 넓혀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

 

서울은 1인가구 비율이 약 40%(2024년 기준, 약 166만 가구)에 달하며, 1인가구의 62.1%는 외로움을 13.6%는 사회적 단절 상태를 경험하고 있어 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의 동행서비스는 동행매니저가 1인가구와 함께하며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일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1인가구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병원안심동행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확대해 건강동행서비스로 개편한다. 이사 당일 행정절차 안내 등을 지원하는 이사동행서비스도 신설해 전월세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함께 1인가구 이사 관련 통합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나아가 전문상담기관을 안내·연계하는 마음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동행서비스 신청과 문의를 할 수 있는 일인친구 콜센터(1533-1179)를 운영해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

 

먼저 서울시는 1인가구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의 이름을 건강동행서비스(서울시 규제철폐 170호)로 변경하고, 제공 범위 또한 의료 이용 전반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병원 방문뿐만 아니라 재활센터·건강검진기관 이용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동행매니저는 진료·검사·약국이용·귀가까지의 전 과정을 돕는다. 특히 동행매니저는 진료과정에서 의료진 설명 전달과 의사소통 보조역할까지도 하면서 혼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동행서비스는 월 최대 10회(연간 최대 200시간) 제공되며, 이용요금은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5월부터 시간당 5,000원에서 6,000원(민간서비스 대비 1/4수준)으로 조정된다. 취약계층 보호와 공공성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에게는 연 48회까지 무료 지원된다.

 

한편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2021년 11월 시작 이후, 이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누적 이용 건수가 7만 건에 달했다. 만족도 또한 매년 90% 이상을 유지하며 높은 서비스 품질과 효과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사 당일 혼자서 행정 처리부터 집 확인 등을 하는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사동행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사동행서비스는 동행매니저가 주거지를 방문해 주택 상태 확인, 하자 점검, 공과금 정산 안내, 전입신고 등 행정절차를 함께 수행하고 이삿짐 운반 과정에서의 의사소통과 지역 생활 안내까지 제공하며 복잡한 이사를 돕는다. 이사동행서비스는 지난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사회 초년생, 어르신 1인가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사 당일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기존의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에 이어 이사동행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집 보기 동행, 계약 검토, 이사 당일까지 이어지는 1인가구 이사 관련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에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 매니저가 주거지 탐색부터 주거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집 보기나 계약 시 동행까지 해주는 무료 서비스이다.

상담창구를 몰라서 등 다양한 이유로 홀로 정서적 어려움을 감당하는 1인가구에는 마음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인친구 콜센터(☎1533-1179)로 전화를 걸면 고민 경청과 가벼운 정서적 대화를 나누면서 필요한 경우 1인가구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외로움안녕120 등 전문상담기관을 안내·연계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동행서비스(건강·이사·마음)는 기존 1인가구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일인친구 콜센터(1533-1179, 평일 07~20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동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며 1인가구와 동행하는 든든한 서비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동행서비스는 1인가구라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 혼자서 하기 힘든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서비스를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1인가구 증가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혼자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울시가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제2스포츠센터 수영장 5월 2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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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참여 주택사업’ 추진계획 도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민간 자력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참여하는 ‘서울형 공공참여 주택사업’을 도입해, 주택공급 계획에 빈틈을 메우고 공급속도를 높인다. 이번 계획은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을 기본으로 하되, 사업성 부족이나 주민 갈등 등으로 민간 자력만으로 추진이 어려운 낙후지역을 공공이 적극 참여해 책임지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는 그간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속도와 사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민간 중심 정비 정비사업은 전체 주택공급의 약 80%를 담당하며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를 견인해 왔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1.0과 2.0을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해 작년에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목표로 하는 공급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간 갈등,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민간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서울시 전담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SH가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SH는 단순한 시행자를 넘어 갈등 중재자 이자 사업 촉진자로 적극 개입하게 된다. 지연 요인을 해소하고 인센티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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