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4.1℃
  • 흐림강릉 18.4℃
  • 서울 16.0℃
  • 흐림대전 16.9℃
  • 흐림대구 20.1℃
  • 흐림울산 18.2℃
  • 흐림광주 17.2℃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4.9℃
  • 제주 17.0℃
  • 흐림강화 13.0℃
  • 흐림보은 17.3℃
  • 흐림금산 16.7℃
  • 흐림강진군 14.8℃
  • 흐림경주시 18.7℃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행정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 명… 월 2만1천 원 혜택

  • 등록 2026.04.14 14:13:2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서비스 모두의카드(K-패스) 이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4년 5월 도입 이후 23개월 만이다.

 

이용자는 작년 2월 말 300만 명을 넘었고, 그해 10월 말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사용 가능 지역이 늘면서 6개월 만에 100만 명이 더 증가했다.

 

처음에는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일정 부분(20∼53.5%)을 환급하는 서비스로 시작해 올해 1월부터 기준 금액(최대 10만 원)을 넘긴 교통비를 전액 무제한 돌려주는 정액제 방식이 도입된 뒤 이용자가 빠르게 늘었다.

 

 

올해 모두의카드 이용자는 월평균 대중교통비 6만3천 원 중 2만1천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인 가구를 기준으로 1년에 줄일 수 있는 교통비가 약 75만 원인 셈이다.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각각 월 2만2천 원, 3만4천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 44만 명이 정액제를 통해 4만1천 원을 돌려받아 대중교통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대광위는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에서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 명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 진성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및 17개 광역지방정부 부단체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을 대표해 교통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모두의카드 국민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또 지방정부가 운영 중인 어르신 교통카드 혜택을 모두의카드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인천·경기·부산·대구·광주·대전 등 7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윤덕 장관은 “500만 명의 국민들께 선택받았다는 것은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 정책이 그만큼 절실했다는 뜻일 것”이라며 “모두의카드가 이름 그대로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국민께 힘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지방 이용자 우대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정책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 촛불행동, 美 대사관 앞 행진 "내정 간섭 규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2일 진보·보수단체가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각기 다른 주장을 폈다. 진보성향 촛불행동은 오후 5시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189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미국이 한국의 주권을 모독하고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주한 미국대사관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한 사실을 두고 "모욕적인 주권 침해 행위"라고 말했다. 또 미국이 강경 보수 성향으로 논란이 된 미셸 박 스틸 대사를 지명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것도 규탄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침략 전쟁에 동조하지 않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주장하며 따르지 않는다고 여겨 난리를 피우는 것"이라며 "미국이 전방위적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0명이 모였다. 촛불행동은 집회를 마치고 종각역과 안국동 사거리를 지나 광화문 미국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대사관 앞에서 3분가량 행진을 중단하고 '전쟁과 학살을 거둬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경찰이 행진을 멈추지 말라며 두 차례에 걸쳐 경고 방송을 내보냈고 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