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쟁력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구는 22일 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는 첨단지식기반의 서울형 신산업 육성 및 영등포벤처벨리 육성 개발에 발맞춰 벤처기업 지원 기능을 담당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5월부터 운영됐으며, 금년 6월 제2기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구 관계자는 “창업지원센터는 경쟁력 있는 신기술을 개발·활용하려는 예비창업자나 창업초기 사업자들에게 경영, 기술, 재무, 특허, 자금 등을 컨설팅하며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입학식을 계기로 입주기업간 지원기관과의 화합을 통해 향후 기업운영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