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정비 및 계도·홍보 전력
구는 올 연말까지 당산로(영등포구청사거리~문래공원사거리) 지역 일대를 ‘HAPPY ZONE’으로 지정해 보행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을 단속한다.
이번 조치는 유동인구 및 상가시설 밀집 지역을 대표적으로 지정한 것으로 매월 청소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클린데이 캠페인’과 함께 지역주민, 공무원 및 광고물협회 회원 등 유관단체와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근절에 관한 캠페인으로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유동광고물에 대해 상설 기동정비반을 편성해 정비와 단속을 병행실시할 계획이며, G-20 정상회의(11월 11~12일) 한달 전부터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Happy Zone 대표거리 환경 조성을 통해 깨끗한 영등포 거리 이미지는 물론 나아가 G-20정상회의에 대비한 영등포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