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의 새로운 여가 문화 창출 기회 제공
서울세일링아카데미(Seoul Sailing Academy)가 28일 초등학생~고등학생까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세일링 클럽을 창단했다.
서울마리나 클럽&요트(Seoul Marina Club & Yacht, 대표이사 이승재) 부설 기관인 주니어 세일링 클럽은, 서울세일링아카데미(여의도)에서 주관하는 유소년 요트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동호회이다.
창단식은 세일링아카데미 이필성 원장을 비롯해 서울마리나클럽&요트 이승재 대표이사, 대한요트협회 최강열 부회장, 민복기 여의도중학교 교장과 강사, 수강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의 마리나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 됐다.
이승재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에 조원우 선수 등 국내 요트 선수들이 해외에서 크게 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런 배경엔 어린 시절 동호회를 통해 요트에 친숙해진 영향이 크다”며 “주니어요트클럽이 서울을 대표하는 인재 양성에 힘써 영등포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주니어 세일링 클럽은 요트의 교육과 진학 상담 등 전문 인력 양성과 분기별 친선대회, 해외 요트 동호회와 문화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세일링아카데미(02-3780-8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세일링아카데미는 이번 클럽 창단을 통해 유소년의 참여와 저변 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요트 체험교실을 통해 물과 친숙해지고 꾸준한 훈련으로 물 위에서 요트를 운항하며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으며 장애인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