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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사랑의 생명나눔을 통해 잔잔함 감동을 사회복무요원의 조혈모세포 기증

  • 등록 2017.03.28 15:51:12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아를 위하여 아낌없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든든한 나눔 천사 임완철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해 2월부터 신월문화체육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하여 체육센터 이용 문의에 대한 전화 응대와 방문객 민원 안내 등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성실히 복무해 오던 중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는 선행을 베풀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2013년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재학 당시 우연히 학교 조혈모세포기증 홍보부스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에도 이식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어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됐었다고 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 필요로 하는 환자가 나타나 기증하게 된 것 뿐이라며 그다지 대단한 일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조금 쑥스럽다 며 오히려 수줍은 웃음을 지어보였고, 아울러 혈모세포 기증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 라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기를 희망한다는 당부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성실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국민과 사회복무요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조서희 교수,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 기념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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