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주)는 2017년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 선거권자의 선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각 정당의 당원협의회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협업 점검을 실시했다.
기간은 3월 28일, 29일, 31일(3일간)이며 실시장소는 총 16개소로 제20대 국선 대비 변경 된 투표예정장소 6개소, 장애인편의시설 미비 투표소 2개소, 임시경사로 설비 요청 대상 투표소 8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통령선거 관리에 적합한 규모인지 여부 ▲선거인이 투표하는데 편리한 시설인지 여부 ▲전화·전기·소방시설 설비 여부 ▲시각장애 선거인을 위한 점자형 유도 블럭 설치 여부 ▲지체장애 선거인을 위한 휠체어 이동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권자의 투표편의 및 투표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장애인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소중한 선거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