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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도로함몰 예방 노후하수관로 정비

  • 등록 2017.04.06 15:21:22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가 도로함몰을 야기하는 노후 하수관로를 사전에 파악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반이 꺼져 큰 구멍이 생기는 도로함몰의 주된 원인이 노후 하수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하수관로는 그 내부가 일부 파손되거나 천공이 생겨 토사가 침식되어 지반이 침하되어 땅 꺼짐 현상을 야기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빈번히 발생되는 도로함몰 현상으로 시민안전에 직간접적 위협이 예상됨에 따라 구가 국비 453천만 원을 투입해 일제정비에 나선 것이다.

정비 대상은 사용연수 30년 이상인 노후하수관로 중 조사 결과 파손이나 동공발생 우려가 있는 불량 노후 하수관로이다.

 

정비를 위해 지역에 있는 노후 하수관의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하수관로 471.7Km 153.8Km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노후화와 불량 상태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순차적으로 하수관로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비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배수분구별로 문래 영등포신길 당산도림2대방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권역별로 구분해 정비가 진행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사 진행으로 교통체증 및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등포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 처리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에 공사 일정에 대해 고지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겠지만 미래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양해를 구한다.”,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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