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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clean 전봇대…영등포 거리가 깨끗해진다

  • 등록 2017.04.17 10:48:06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전신주나 가로등 지주 위에 덕지덕지 붙은 전단지와 스티커 잔재들, 그리고 보도 위 통행을 방해하는 풍선형 유동광고물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영등포구가 거리를 어지럽히는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벽보, 현수막 수거보상제와 광고물 상시 기동반 운영으로 불법 광고물 부착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는 구가 광고물 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전주, 가로등, 교통신호등과 같은 공공시설물에 부착방지판을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부착방지판은 특수 표면처리로 벽보 등 광고물 부착이 방지되고 흔적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어 연도별로 구간을 정해 그 설치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 설치되는 구간은 대방역에서 신길역 구간 양방향과 신길삼거리에서 신풍역 구간 신풍역에서 도림사거리 구간 총 7.5km로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등에 총 603개의 방지판을 설치한다.

설치에 앞서 구는 배전함 등 기타 다른 공공시설물에 남아있는 광고물 부착 잔재물인 테이프, 끈 등을 제거하는 흔적 지우기 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청소도구가 담긴 다목적 흔적지우기를 이용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골목길 인근 등 지저분한 광고물 잔재를 지워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광고물 365 감시반을 신규로 운영해 도로 위 통행을 막는 풍선형, 입간판, 배너 등 유동광고물 정비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31조로 구성된 감시반이 나서 불법광고물 설치 업주에게 자율정비를 유도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함에 그 목적이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으로 영등포구가 한층 쾌적해 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통해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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