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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 등록 2017.05.17 13:02:37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풍수해 발생 시기를 앞두고 수방기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난안전대책(풍수해)본부’를 15일부터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우선 저지대 등 침수에 취약한 235가구에 공무원 235명을 1가구 1공무원으로 매칭하는 등 시민밀착형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각종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여 순찰 및 양수기 배치 등 긴급복구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중점관리가구에 일괄 문자전송하며, 호우주의보가 1단계 이상 발령하는 경우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침수 피해 확인 및 복구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수방기간에 앞서 구는 빗물펌프장 증설, 관로 부설 등 수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자를 통한 빗물받이 준설작업 등 여름철 태풍 및 국지성 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준비도 완료했다.

 

지역 내 수방시설물인 빗물펌프장 8개소와 수문(하천 역류방지시설) 23개소, 육갑문 4개소 등의 사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주민들이 스스로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직원이 직접 신길‧대림동 등 저지반 및 반지하 주택 가정 574곳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양수기 사용법과 관리방법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지난 11일 대림3동유수지에서 주민들과 함께 수중펌프와 엔진양수기 작동법을 시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대형공사장, 대형 옥외광고물, 15년 이상 대형건축물 등 풍수해 취약 시설에 대한 면밀한 안점점검도 최근 완료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수해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 점검 등 대응능력 향상에 힘써왔다.”며, “사고와 재해없는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수방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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