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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모랫말 어르신복지센터 개소식 참석

  • 등록 2017.05.26 08:43:30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5일 ‘모랫말 복합어르신복지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모랫말 복합어르신복지센터’에는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여가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소규모복지센터’, 치매․뇌졸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주‧야간 돌볼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모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주 의장,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정선희․김재진․강복희․권영식․허홍석․박정자․유승용․마숙란 의원이 참석하여, 박영숙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앞으로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의원들은 1층 입구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개관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한 후, 센터 내 경로당, 교육실, 데이케어센터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서 4층 강당에서 사업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등 남은 식순을 진행한 다음, 6층에 마련된 휴게 공간인 하늘정원에서 영등포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주 의장은 ‘어르신이 우대받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고기판 부의장은 ‘영등포의 미래를 위하여’, 김길자 행정위원장은 ‘행복한 영등포’라는 메시지를 각각 남기며 영등포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용주 의장은 “고령화로 어르신 인구는 늘어나는데 비해 어르신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모랫말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구의회에서도 어르신이 우대받는 복지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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