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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105명 모집

  • 등록 2017.05.26 18:21:5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 10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구정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학비까지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 한다.
대학생들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현장조사, 민원안내 등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를 직접 수행해보면서 구정의 흐름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시재생홍보관, 자원순환센터, 교육복지복합타운 등 구정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현장체험과 채용박람회 및 직업훈련프로그램 안내와 같은 취업과 창업정보를 전달하는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요즘 공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아 경쟁률이 9대 1 정도로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씩 주5일 근무한다.

임금은 1일 37,350원(중식비 포함)이고,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890,580원을 받을 수 있다.

 

자격 대상은 모집시작일(5. 29)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며, 대학원생과 방송통신·사이버 등 원격대생,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구민참여→온라인 접수신청→대학생아르바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인원 중 6월 5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발한다.

모집인원 105명 중 2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수당 · 자활참여 · 건강보험 경감대상자 등 차상위계층 , 국가보훈대상자 등 소외계층 중에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최종결과는 추첨당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문자로도 발송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방학기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 마련은 물론 공직사회를 경험하고 구정에 대한 생생한 의견도 전달할 수 있는소중한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기초학력은 인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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