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4일 안양천 신정교 밑에서 열린 ‘제15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건강달리기대회’ 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행사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애쓴 육상연맹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가자들과 몸풀기 준비운동을 함께한 후, 출발하는 선수들을 환송하며 무사히 완주하기를 응원했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약 1,000여명이 참가해 4km 걷기와 8km 달리기 종목에 참가했다.
걷기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회식이 진행된 신정교에서 출발해 오목교를 거쳐 목동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완주하고, 8km 달리기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은 신정교에서 오목교, 목동교를 지나 양평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완주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돼 땀 흘린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참가비 1,000원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됐다.
이용주 의장은 “걷기와 달리기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훌륭한 약이라고 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일을 위한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구의회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